PDF 파일을 첨부한 뒤에 다운받게 할 수는 있지만, 블로그 내부에 PDF를 쉽게 게시할 수 있는 방법은 없었습니다.
물론, 첨부 파일을 한번만 클릭하면 손쉽게 저장하거나 Acrobat Reader나 Foxit Reader 등으로 볼 수는 있지만, 브라우저 내에서 볼 수 있는 기능이 없다는 점이 아쉬운 것이 사실입니다.
게다가 이번에 스타워즈 해부학 사전을 연재하면서 브라우저 내에서 PDF를 보여주는 기능이 더욱 필요해졌습니다. (아무래도 명색이 연재인데, 다운받아 보는 것은 좀 어색합니다)
그래서, 약간의 삽질 끝에 알아낸 PDF를 티스토리 내부에 게시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0. 사전 준비
이 방법으로 게시된 PDF 파일은 반드시 Acrobat Reader가 설치되어 있어야 볼 수 있습니다.
아주 빠른 PDF 뷰어인 Foxit Reader 등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별도로 Acrobat Reader를 설치해야 합니다.
아주 빠른 PDF 뷰어인 Foxit Reader 등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별도로 Acrobat Reader를 설치해야 합니다.
1. 블로그 본문 폭의 확인
관리 메뉴의 스킨에서 style.css 파일을 보면 본문의 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폭이 710 픽셀입니다.
.article { width:710px; font-size:12px; font-family: Gulim; color: #666666; }.article을 찾으면 위와 같은 형식으로 본문의 스타일이 기록되어 있는데, 이 중 width의 값을 확인하면 됩니다.
여기서는 폭이 710 픽셀입니다.
2. PDF 파일의 추가
첨부파일 기능을 이용해서 PDF 파일을 추가합니다. (①번 버튼)
추가한 뒤에 미리보기를 하면 아래와 같이 첨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추가한 뒤에 미리보기를 하면 아래와 같이 첨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PDF 파일명 확인
HTML 편집 모드에서 첨부된 PDF 파일의 진짜 파일명을 확인합니다. (위 2번 그림의 ②번 버튼)
여기서는 파일명이 gk150000000011.pdf 이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파일명이 gk150000000011.pdf 이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4. <object> 태그 삽입
위의 1번에서 확인한 본문의 폭과 3번에서 확인한 진짜 파일명을 이용해서 <object> 태그를 적습니다.
이 때 진짜 파일명 앞에 /attachment/ 를 붙이면 브라우저에서 참조할 수 있는 진짜 주소가 됩니다.
(파일명은 두 번 적어야 한다는 점에 유의하세요)
높이(height)는 적당한 값을 집어넣으면 되는데, 요즘 PC들의 해상도를 고려해보면 800이 적당할 것 같습니다.
이 때 진짜 파일명 앞에 /attachment/ 를 붙이면 브라우저에서 참조할 수 있는 진짜 주소가 됩니다.
<object type="application/pdf" data="/attachment/fk140000000004.pdf" width="710" height="800">이 코드 세 줄을 그대로 복사한 뒤에 pdf의 파일명만 그대로 바꿔주고 폭(width)를 지정하면 됩니다.
<param name="src" value="/attachment/fk140000000004.pdf">
</object>
(파일명은 두 번 적어야 한다는 점에 유의하세요)
높이(height)는 적당한 값을 집어넣으면 되는데, 요즘 PC들의 해상도를 고려해보면 800이 적당할 것 같습니다.
5. 결과 화면
4번 화면에서 맨 앞에 있는 첨부 코드를 삭제하고 나면 (즉, <object> 태그만 남기면) 아래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기본적인 PDF가 삽입되었습니다.
하지만, Acrobat Reader가 설치되지 않은 경우를 고려해서 별도로 다운받는 박스를 만들어두는 것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제 기본적인 PDF가 삽입되었습니다.
하지만, Acrobat Reader가 설치되지 않은 경우를 고려해서 별도로 다운받는 박스를 만들어두는 것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M_다운받아서 보려면 열기..|닫기..| [\##_1C|fk140000000004||_#\#]_M\#]이런 식으로 말이죠…
덧1. width에는 원칙적으로 "100%"를 적는 것이 맞습입니다.
하지만, 티스토리에서는 "100%"를 적으면 "100"%로 알아서 바꿔주더군요. 뭐 하는 짓인지, 원…
덧2. 참고로, data와 src에 각각 같은 값을 저장하는 이유는 FireFox는 <param>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IE는 <data>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CJ COMMUNICATIONS 참조)
덧3. 이 방법을 알아내는 과정에서 QAOS의 도아 님과 parankiho 님께서 정말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두 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좋은 팁이네요. 저도 가끔은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것인데 덕분에 삽질의 수고를 덜겠습니다.
답글삭제@jvm - 2008/03/04 22:13
답글삭제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
우와~~~~~~~~ 감사합니다.
답글삭제수고하셨습니다.
죄송합니다. 저같은 웹맹... 초보 블로거는 아직;;;;;
답글삭제나중에 필요하면 꼭 사용하도록 할게요. 그리고 질문도 하겠습니다.
@환타 - 2008/03/04 23:26
답글삭제환타님께도 필요한 기능이었나 봅니다. 잘 쓰시기 바랍니다. ^^;;;
@파란토마토 - 2008/03/05 05:33
답글삭제죄송이라니... 무슨 말씀을...
필요하게 되면 그 때 보고 쓰시면 됩니다.
@파란토마토 - 2008/03/05 05:33
답글삭제참, 토마토님. 지난번에 /login 쓰실 때 '#' 대신에 '샵' 이라고 입력하셨죠?
제가 수정한 코드 하일라이터 쓰시면
##도 입력할 수 있답니다. 이 글 맨 아래쪽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trackback from: BluenLive님 약올리기
답글삭제이 글은 Bluenlive 님이 블로그에 올린 PDF 파일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셔서 순전히 약올림 차원에서 올린 글입니다. 스타워즈 해부학 사전 6 이나 이 글이 정상적으로 보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Adobe Reader 를 먼저 설치해야 합니다. 이 글은 Bluenlive 님이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만 걸어 둘 작정입니다. 그러나 호응(댓글)이 좋으면 그냥 글을 올려 둘 수도 있습니다. 이 글은 글의 성격상 다른 어떤 곳에도 발행하지 않을 생각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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