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효과'의 측면에서 <클래식 스타워즈> 3부작 중 <새로운 희망>은 전체적으로 거칠고
투박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영화는 우리 특수효과팀이 처음 도전했던
작품이었으니까요. 이와 비교한다면 <제다이의 귀환>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화려하고 강렬한
특수효과들을 선보입니다. 엄청난 물량이 투입된 것은 당연하고요. 하지만 나는 아직까지도 세
작품 중 <제국의 역습>만큼 아름다운 화면을 선보인 작품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의
특수효과는 한마디로 '미(美)' 그 자체입니다!"
- 리처드 에들런드 (특수효과 수퍼바이저)
이 글은 영화 컬럼니스트이신 김정대 님께서 nKino에 연재하셨던 것을 김정대 님의 허락 하에 게시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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