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서는 로저 무어 경 시절의 007영화 중에 DAD에서 차용된 장면들을 정리하겠습니다.
8. Live And Let Die
우리나라에 개봉된 제목은 "죽느냐 사느냐"였습니다.
그런데, 사실, 제목의 정확한 번역은 "너 죽고 나 살자"입니다.
물론, 이런 제목으로 개봉하면 안되겠죠...
무슨 오스틴 파워도 아니고 말이죠...
a. 리볼버
이 영화에서는 제임스 본드가 발터 PPK가 아니라 리볼버를 사용합니다.
발터는 Tee Hee라는 이름의 흑인 악당이 부숴버리고, 로지라는 가짜 CIA 요원이 갖고 온 리볼버를 사용합니다.
DAD에서는 본드가 쿠바에 가서 리볼버를 지원받는 것으로 나옵니다.
b. 연속적인 폭파
LALD에서는 마약밭에 설치한 폭탄이 연속적으로 폭파됩니다.
DAD에서는 이카루스가 발사한 레이저에 의해서 지뢰밭에 묻힌 지뢰가 연속적으로 폭파됩니다.
그런데, 사실, 제목의 정확한 번역은 "너 죽고 나 살자"입니다.
물론, 이런 제목으로 개봉하면 안되겠죠...
무슨 오스틴 파워도 아니고 말이죠...
a. 리볼버
이 영화에서는 제임스 본드가 발터 PPK가 아니라 리볼버를 사용합니다.
발터는 Tee Hee라는 이름의 흑인 악당이 부숴버리고, 로지라는 가짜 CIA 요원이 갖고 온 리볼버를 사용합니다.
DAD에서는 본드가 쿠바에 가서 리볼버를 지원받는 것으로 나옵니다.
b. 연속적인 폭파
LALD에서는 마약밭에 설치한 폭탄이 연속적으로 폭파됩니다.
DAD에서는 이카루스가 발사한 레이저에 의해서 지뢰밭에 묻힌 지뢰가 연속적으로 폭파됩니다.
9. The Man With The Golden Gun
a. 여자 배꼽
TMWGG에서 002(빌 페어뱅크스)가 황금총에 맞아 죽는데 - 이 부분은 영화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 그 총알이 베이루트에서 사이다라는 이름의 무희의 배꼽에 있습니다.
DAD에서는 마지막 장면쯤에서 본드가 징크스의 배꼽에다 다이아몬드로 장난칩니다.
b. 거울방
쿠바 유전자 클리닉에서 거울방을 지나가는 장면이 있는데, 이 장면은 이소룡의 영화 용쟁호투를 연상시킵니다.
하지만, 이 장면은 TMWGG의 거울방을 재구성한 장면입니다.
그리고, TMWGG의 거울방이 용쟁호투의 거울방을 재구성한 것이구요.
(TMWGG는 여러모로 이소룡을 신경쓴 흔적이 있습니다만, 뭣 하나 제대로 하지 못했죠…)
TMWGG에서 002(빌 페어뱅크스)가 황금총에 맞아 죽는데 - 이 부분은 영화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 그 총알이 베이루트에서 사이다라는 이름의 무희의 배꼽에 있습니다.
DAD에서는 마지막 장면쯤에서 본드가 징크스의 배꼽에다 다이아몬드로 장난칩니다.
b. 거울방
쿠바 유전자 클리닉에서 거울방을 지나가는 장면이 있는데, 이 장면은 이소룡의 영화 용쟁호투를 연상시킵니다.
하지만, 이 장면은 TMWGG의 거울방을 재구성한 장면입니다.
그리고, TMWGG의 거울방이 용쟁호투의 거울방을 재구성한 것이구요.
(TMWGG는 여러모로 이소룡을 신경쓴 흔적이 있습니다만, 뭣 하나 제대로 하지 못했죠…)
10. The Spy Who Loved Me
a. 영국 국기(Union Jack) 낙하산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 비밀요원인 제임스 본드가 누가 봐도 알아볼 수 있는 영국 국기 낙하산을 타고 탈출했습니다.
DAD에서는 구스타프가 여론의 주목을 받고싶어하며 영국 국기 낙하산을 타고 내려옵니다.
b. 구스타프의 얼음궁전 디자인
구스타프의 얼음궁전(The Ice Palace)의 디자인은 TSWLM에서 스트롬버그의 해저 기지(Atlantis) 디자인을 얼음 버전으로 재구성한 것입니다. 정말 비슷합니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 비밀요원인 제임스 본드가 누가 봐도 알아볼 수 있는 영국 국기 낙하산을 타고 탈출했습니다.
DAD에서는 구스타프가 여론의 주목을 받고싶어하며 영국 국기 낙하산을 타고 내려옵니다.
b. 구스타프의 얼음궁전 디자인
구스타프의 얼음궁전(The Ice Palace)의 디자인은 TSWLM에서 스트롬버그의 해저 기지(Atlantis) 디자인을 얼음 버전으로 재구성한 것입니다. 정말 비슷합니다.
11. Moonraker
a. Chang
Moonraker에서 드랙스의 부하로서 본드를 암살하려다가 죽는 암살자의 이름이 Chang입니다.
DAD에서는 중국 정보요원으로 Chang 이라는 요원이 나옵니다.
b. 부러지는 칼
Moonraker에서 암살자 Chang과 칼싸움 하는 도중 본드가 펜싱칼로 Chang의 죽도를 잘라버립니다.
(무슨 암살자가 죽도를 갖고 다니냐! 넌 정녕 이정재의 화신인 거냐!!!)
DAD에서는 구스타프가 일본도로 본드의 펜싱칼을 잘라버립니다.
c. 폭포에서 떨어지는 보트
Moonraker에서 본드의 보트를 쫓던 죠스의 배는 폭포 아래로 떨어집니다.
DAD에서는 오프닝 액션에서 본드의 공기부양정이 폭포 아래로 떨어지고 본드는 종에 매달려 살아납니다.
d. 식물이 가득한 풀
Moonraker에서 드랙스의 기지로 들어온 본드는 식물이 가득한 풀에서 뱀(고무뱀 -.-;;;)과 사투를 벌입니다.
DAD에서 본드가 얼음궁전으로 침입했을 때 본드가 올라온 곳은 드랙스 기지의 풀과 아주 비슷합니다.
(그래서 얼음 궁전 안에다 열대식물을 기른 것입니다. 쓸데 없이…)
Moonraker에서 드랙스의 부하로서 본드를 암살하려다가 죽는 암살자의 이름이 Chang입니다.
DAD에서는 중국 정보요원으로 Chang 이라는 요원이 나옵니다.
b. 부러지는 칼
Moonraker에서 암살자 Chang과 칼싸움 하는 도중 본드가 펜싱칼로 Chang의 죽도를 잘라버립니다.
(무슨 암살자가 죽도를 갖고 다니냐! 넌 정녕 이정재의 화신인 거냐!!!)
DAD에서는 구스타프가 일본도로 본드의 펜싱칼을 잘라버립니다.
c. 폭포에서 떨어지는 보트
Moonraker에서 본드의 보트를 쫓던 죠스의 배는 폭포 아래로 떨어집니다.
DAD에서는 오프닝 액션에서 본드의 공기부양정이 폭포 아래로 떨어지고 본드는 종에 매달려 살아납니다.
d. 식물이 가득한 풀
Moonraker에서 드랙스의 기지로 들어온 본드는 식물이 가득한 풀에서 뱀(고무뱀 -.-;;;)과 사투를 벌입니다.
DAD에서 본드가 얼음궁전으로 침입했을 때 본드가 올라온 곳은 드랙스 기지의 풀과 아주 비슷합니다.
(그래서 얼음 궁전 안에다 열대식물을 기른 것입니다. 쓸데 없이…)
12. For Your Eyes Only
FYEO에서 본드는 성 시릴에 있는 수도원에 침입하는 과정에서 절벽에 매달리게 됩니다.
DAD에서는 이카루스의 공격을 피하면서 얼음 절벽에 매달리게 됩니다.
DAD에서는 이카루스의 공격을 피하면서 얼음 절벽에 매달리게 됩니다.
13. Octopussy
a. 마법의 밧줄
인도에 있는 기지에서 Q는 하늘로 올라가는 마법의 밧줄을 시연합니다.
DAD에서는 Q의 사무실 한 켠에서 이 마법의 밧줄을 볼 수 있습니다.
b. 악어 로봇(?)
Octopussy에서 본드는 악어 로봇을 타고 Octopussy의 기지에 들어갔다 나옵니다.
(굳이 보트가 아니라 로봇이라고 한 이유는 킬러 중 한명이 이 악어에게 물려죽기 때문입니다)
DAD에서 Q의 사무실 한쪽에서 이 악어도 볼 수 있습니다.
인도에 있는 기지에서 Q는 하늘로 올라가는 마법의 밧줄을 시연합니다.
DAD에서는 Q의 사무실 한 켠에서 이 마법의 밧줄을 볼 수 있습니다.
b. 악어 로봇(?)
Octopussy에서 본드는 악어 로봇을 타고 Octopussy의 기지에 들어갔다 나옵니다.
(굳이 보트가 아니라 로봇이라고 한 이유는 킬러 중 한명이 이 악어에게 물려죽기 때문입니다)
DAD에서 Q의 사무실 한쪽에서 이 악어도 볼 수 있습니다.
14. A View To A Kill
DAD에서 본드는 자오에게 정체가 탄로납니다. ① 자오가 본드의 얼굴을 디카로 찍은 뒤, ② 누구에겐가 보내고, ③ (007이라는) 본드의 정체를 전송받기 때문입니다.
이 설정은 AVTAK에서 조린이 본드의 정체를 알아내는 과정과 일치하며, 화면에 묘사된 과정 역시 유사한 내용을 보여줍니다.
이 설정은 AVTAK에서 조린이 본드의 정체를 알아내는 과정과 일치하며, 화면에 묘사된 과정 역시 유사한 내용을 보여줍니다.
봐도 봐도 신기하다능.. 정말 [어나더데이]는 전작들의 오마주 범벅이로군요~
답글삭제@페니웨이™ - 2008/03/17 12:52
답글삭제(지금 막 포맷 끝냈습니다)
다음편에 보시면 자신이 자신을 오마쥬한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