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29일 화요일

ZIP을 만든 비운의 천재 필 캐츠(Phil Katz)

Phillip Walter Katz (November 3, 1962 – April 14, 2000)


ZIP 포맷은 널리 사용되는 표준 압축 형식이다. (alz, egg 따윈 표준 근처에도 못 가고 널리 사용되지도 않는다!)
비록 최신 포맷(rar, 7zip 등)에 비해 압축률도 떨어지고, 다양한 기능이 제공되는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표준은 표준인 것이다.

그런데, 이 포맷은 누가 만들었을까?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필 캐츠(Phil Katz)이다. 이 이름을 들어본 적이 없는가?
없다고? 설마? 지금은 잘 쓰지 않는 이름이지만, 한 때 유명했던 PKZip, PKUnZip의 PK가 바로 그 이름의 약어다.





1. 전설의 시작: 1986년

전설의 시작은 198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86년은 PC 통신이 한창 확산되던 시기였다.
느린 전화선을 통해 파일을 안정적이고 빠르게 전송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었다.
1986년은 XMODEM, YMODEM 등을 잇는 파일 전송 규약인 ZMODEM이 개발된 해이기도 하다.

이 때 압축의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낸 방식이 SEA(System Enhancement Associates)사에서 개발한 ARC였다.

ARC의 소스는 SEA의 BBS에서 구할 수 있었는데, 최적화에 일가견이 있던 PK는 이 소스를 최적화해서 PKXARC라는 ARC 압축해제 프로그램을 만든 뒤에 프리웨어 형태로 공개한다.
PKXARC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다양한 피드백을 받게 되는데, 이에 고무된 PK는 압축이 가능한 PKARC를 개발해 셰어웨어 형태로 공개하고 PKWARE라는 회사를 만들게된다.



2. 법정 다툼: 1988년


PKARC는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면서 결국 SEA의 ARC와 호환성이 없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즉, SEA의 ARC에서 압축한 파일을 PKARC에서 읽지 못하는 수준까지 다다르게된다.
(지금 개념으로 생각하면 호환성도 없는데 굳이 ARC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건 넌센스임)

SEA에서는 PK에서 ARC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소송을 걸게 되고, PK는 ARC라는 이름을 버리고 PAK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기로 한다.

그런데, SEA에서 PK가 SEA의 ARC 소스를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무단 사용의 범위가 상당히 광범위했는데, 심지어는 주석의 철자오류마저 똑같은 경우도 발견되었다.

SEA에선 다시 PK를 고소하고, PK는 패소하게 되는데, 이 때 네티즌들은 이 사건을 대기업 SEA가 힘없는 개인 개발자 PK를 핍박했다고 받아들여 ARC 불매운동을 벌이고, 결국 SEA는 망하게 된다.
재미있는 건 이 당시 SEA와 PK 모두 직원이 5명 이하인 패밀리 비지니스 수준의 회사였다는 것이다.
즉, SEA는 전혀 대기업이 아니었으며, PK 역시 개인 개발자는 아니었다는 것이다.



3. 왕의 귀환: 1989년


상황이 정리된 후 PK는 PAK라는 압축방식도 버리고 완전히 새로 개발된 ZIP라는 포맷을 발표 및 공개하고, (그 유명한) PKZIP을 셰어웨어 형태로 발표한다.

ZIP 포맷은 공개되면서 다양한 플랫폼에서 표준 압축방식으로 자리잡게 되고, PKWARE는 수백만달러를 벌어들이는 회사로 발돋움한다.

또, (PKWARE의 직원인) 그의 가족들은 그에게 회사의 경영까지 맡긴다.
그는 비지니스 쪽은 개념이 없는 소프트웨어 전문가였음에도 말이다.
(경제대통령을 부르짖지만 알고 보면 대기업을 부도나게한 누군가를 권력자로 뽑아주던 몇년 전이 생각남)



4. 왕의 몰락


1990년대 초에 MS 역시 다른 회사들과 마찬가지로 ZIP 포맷을 받아들이려했으나, PK가 굉장한 반 MS 성향을 보이는 바람에 결국 Windows 3.0/3.1에서는 ZIP 포맷이 도입되지 못하는데, 결국 그의 선택은 대규모 플랫폼 시장 진입을 늦추는 결과를 가져온다.

게다가, 그는 알콜 중독이 있었는데, 1991년 처음 음주와 관련된 문제로 체포되었고, 1년 뒤에는 음주운전으로 기소되었다.
이후 1994년부터 1999년 사이에 운전면허 관련 문제로 무려 4번이나 기소되는 기염(?)을 토한다.



5. 그리고 사망


2000년 4월 14일, 그의 나이 37세때 그는 호텔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된다. 손에는 빈 박하술병을 든 채였다.
검시 보고서에 의하면 사인은 만성 알콜 중독으로 인한 췌장 급성 출혈...

널리 사용되는 표준 압축 포맷을 만든 프로그래머로서는 너무나 허무한 결말이었다.


2009년 12월 28일 월요일

[아바타] 엔딩크레딧에서 본 반가운 이름: 존 놀(John Knoll)

John Knoll

1988년 존 놀과 토마스 놀 형제는 어떤 신예 감독과 함께 어떤 영화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자신들이 만든 이미지 편집 도구를 사용한다.

이제 겨우 영화 2편을 감독한 이 신예 감독은 완벽에 대한 집착으로 새로운 효과를 계속 요구했으며, 이 과정에서 놀 형제는 프로그램을 계속 업데이트하며 그의 요구를 충족시켰고, 이후 이 프로그램을 완성시켜 1989년에 Adobe사에 팔게 된다.

그 감독의 이름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었고, 당시 [터미네이터][에어리언2]를 흥행시킨 상태에서 차기작인 [어비스]를 제작하고 있었으며, 그들이 만든 프로그램은 포토샵이었다.

지금은 포토샵은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 세상의 전설이며, 마일스톤이지만, 당시에는 놀 형제는 이 프로그램을 팔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녔지만, 아무도 이 프로그램을 사주지 않았던 것이다.

이후 존 놀은 [스타워즈 에피소드 1~3], [캐리비안의 해적 1~3] 등의 영화에서 ILM의 Visual Effect Supervisor로서 참여하는 등 이 바닥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다.

[아바타] 엔딩 크레딧(및 imdb)을 보니 [아바타]에서도 존 놀은 ILM의 Visual Effect Supervisor로 참여했다.
([아바타]의 CG는 WETA Digital에서 주관했으나, ILM에서 일부를 담당함)

엔딩 크레딧에서 존 놀이라는 이름을 보니 무척 반가웠다.

전설의 시작


덧1. 난 돈이 없어 공짜 프로그램인 Paint.NET을 쓴다. ㅎㅎ

덧2. 개발 과정에서 이름이 몇 번 바뀌었다. DisplayImage ProPhoto LabPhotoShopPhotoshop.
(okto님의 제보토마스 놀과의 인터뷰에서 발췌)

2009년 12월 26일 토요일

우리에게 nProtect가 있다면 미쿡엔 HP Smart Web Printing이 있더라!

요즘 들어 정말 마음에 들지 않는 단어 중 하나가 Smart이다.
아무래도 대가리머리가 smart하지 않으면 쓰지도 말라는 삼성의 smart 폰 얘기 때문인 것 같다.
Smart guys like smart toys.
여담이지만, 이 광고는 정말 웃긴게 smart toy라면 dummy라도 쓸 수 있어야한다는 기본을 무시하는 병신같은 놈이다.

각설하고, HP의 프린터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HP Smart Web Printing이란 놈이 알아서 설치된다.
이 놈은 Internet Explorer에서 smart(?) 한 인쇄를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이게 정말 문제덩어리 프로그램인 것이 이 정도의 문제를 달고 산다.

1. Web 이라고 하지만, IE에서만 동작함 (대한민국의 현실에 최적화?)
2. 제 마음대로 동작하다가 정상적인 클릭이 안 되는 문제 발생
3. 게다가 이름도 Smart다! 삼성의 smart와 동급인 것이다!

인터넷 뱅킹때문에 IE를 써야 한다는 것도 짜증인데, 그마저도 제대로 못 쓰니 순간적으로 꼭지가 돌아버리는 거다.

클릭을 하면 이딴 화면이 나오는데, 이 모드를 벗어날 방법은 없다!


이 모드는 HP Smart 어쩌고 표시를 숨겨도 동작한다. 즉, 한번 지 마음대로 이 모드로 들어서면 다시는 못 나가는 것이다!

이걸로 계속 껐다 켰다 해봤자 헛수고라는 거...


결국 IE를 중단시킨 뒤에 이 놈을 제거하고 다시 뱅킹...

다시는 보지 말자. Smart!


이거 정말 우리의 nProtect만큼이나 사용자의 꼭지를 돌아버리게 만드는 프로그램이더라!

[셜록홈즈] 현대식으로 재해석된 액션 홈즈 하지만...



1. 영화 자체의 구성은 괜찮음

영화 [셜록 홈즈]는 [락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로 유명한 가이 리치 감독의 영화다. (마돈나의 전 남편...)

이 영화는 자체의 구성은 나쁘지 않다.
줄거리의 흐름도 자연스럽고, 구성도 꽤 탄탄하며 액션을 가이 리치 스타일로 잘 보여준다.
즉, 잘 구성된 액션영화 한 편으로는 부족한 영화가 결코 아니다.



2. 현대식으로 액션 홈즈를 재해석

소설에 의하면 홈즈는 유도 등 동양 무술에도 능한 액션스타다.
하지만, 어떤 홈즈 영화에서도 이런 점을 묘사한 적 없고, 그러다보니 신사의 이미지만 강한 것이 사실이다.
(이런 점은 제임스 본드와 유사한 면이 있음. 소설 속의 그는 액션스타다)

이 영화는 (내가 기억하기로는) 최초로 홈즈의 액션을 보여주는 영화다.
그의 액션은 영화의 구성과도 잘 조화되어 충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3. 아는 사람 #1의 지위에서 대등한 동료로 업그레이드 된 왓슨

소설 속의 왓슨은 사실 내용의 비중에도 불구하고, 그저 아는 사람 #1의 지위밖에 갖지 못한다.
하지만, 그 많은 사건을 함께 해결하고, 사건에 대해 기술한 사람의 비중이 그렇게 낮다니!

이 영화에서 왓슨은 홈즈의 대등한 동료로 묘사된다.

홈즈와 함께 유년기를 보냈으며, 왓슨에 대해 호감(?)을 갖고 있는 나로선 왓슨 박사의 지위 상승이 굉장히 마음에 든다.



4. 그분의 귀환

건담 세계에서 샤아 아즈나블은 (비록 전사하셨지만) 그분의 지위를 누리고 있다.
(지금 건담은 W, Turn-A, Seed... 또 뭐냐... 어쨌거나 너무 많이 나왔다...)

캬스발 렘 다이쿤, 에드워드 마스. 샤아 아즈나블 그리고, 쿠와트로 바지나


이러한 그분의 지위를 누리는 캐릭터는 건담 세상에만 있는 게 아니다. 홈즈 세상에도 그분이 계신다.
영화 포스터를 보면서 왜 그분이 안 나오시나 했는데, 그럴 리가 없다. 그럼.

아마도 속편에서는 더 비중이 커질 것 같다.

잠깐. 속편이라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이 양반은 메이저급 시리즈물을 둘이나 물은 것이다! 대단대단.



5. 하지만, 다소 아쉬운 영국 정복을 꿈꾸는 악당

당시 시대적 배경을 생각해보면 (영국==세계) 이다.
이런 면에서 영화 속의 블랙우드는 영국을 지배하려고 하는데, 결국 이건 세계 정복이라는 뜻이다.

홈즈가 강력한 액션을 선보이는 건 좋았지만, 세계 정복을 꿈꾸는 악당은 왠지 아쉽다.
물론, 그만큼 눈이 즐겁긴 했지만...
(그분도 세계 정복을 꿈꾸진 않았다. 세계 정복은 007 시리즈의 스펙터[footnote]SPECTRE: SPecial Executive for Counter-intelligence, Terrorism, Revenge and Extortion[/footnote] 하나면 족하다)



6. 타워 브릿지에서 최초로 죽어나간 사람에 대한 묘사는...

런던에 있는 타워 브릿지에 가보면 전염병이 창궐하던 시기에 시체를 버리던 구멍이 있다.
(정말임. 눈으로 확인했음)
영화에 의하면 타워 브릿지에서 최초로 죽어나간 사람이 그 사람인 것이다.

아마도 영국 사람들은 그 장면을 보고 역사를 떠올렸을 것 같다.



7. 팜플렛에 적힌 설명은 대체 어떤 놈이 쓰는 건가?

♣221B 가로등: 런던의 랜드마크 타워브릿지 옆 셜록 홈즈의 집주소

종종 느끼는 건데, 영화 팜플렛에 적힌 멍청한 설명은 누가 적는지가 궁금할 때가 있다.
이번에도 그랬다.

"타워 브릿지" 주변에 있는 "베이커 가 221번지"? 장난하냐?
베이커 가 자체가221번지는 가상의 공간인데, 그게 어떻게 타워 브릿지 주변일 수 있냐?

게다가, 영화 내에서 단 한번도 타워 브릿지가 베이커 가홈즈의 집 주변에 있다는 얘기는 나오지 않는다!!
(가이 리치 감독은 멍청이가 결코 아니니까!)


2009년 12월 25일 금요일

JW Player 5.0 적용 실패 ㅡ.ㅡ;

by zockr | 2009/12/12 16:46

IE를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어 몇 차례 업데이트 했는데, 지난번에 업데이트로 모든 문제를 해결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IE에는...


JW Player는 웹에서 flv/mp4 등을 재생할 수 있는 명품 플레이어다.
기존의 JW Player 도우미에선 4.6.450을 사용했는데, 이게 최근 5.0으로 업데이트되었다.

이걸 어떻게든 텍큐닷컴에 적용해보려고 했는데, 이상하게도 동영상만 재생되고, preview 화면과 인각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다.

파라미터를 잘못 넘겼나해서 여러모로 확인해봤지만, 그 문제는 아닌 것 같다.
좀 더 연구가 필요할 것 같은데, 지금은 일단 포기하고 4.6.450으로 복귀...

좀 고민스러운 부분들은 아래와 같다.

1. preview 확장자를 flvi로 고쳤는게 이게 원인일까?
2. 인각은 확장자도 png로 정상인데 왜 안 나오는 걸까?
3. 파라미터 전달 방식은 하나도 안 바뀐 것 같은데, 혹시 바뀌었는데 모르는 걸까?


JW Player 5.0은 적용할 수 없는 것으로 확인함: 내용 추가 ('09.12.26)

1. preview 파일의 확장자를 확인함. 확장자를 png/jpg 등으로 수정해야 동작
2. 인각은 preview를 못 읽으면서 같이 못 읽는 듯. preview의 확장자를 바꾸니 인각도 읽음
3. 파라미터 전달 방식 자체는 바뀐 것이 없음


2009년 12월 23일 수요일

린이 유치원 발표회 풍경

린이가 다니는 유치원이 방학을 했다.
방학식 날에는 발표회를 했음은 물론이다. 이름하여 소슬샘 꿈나무 큰잔치.

다음날 개인적(?) 스케줄도 있고 해서 하루 휴가를 내고 발표회를 갔다.

평소에 하던 것을 그대로 보여줬는데, 자연스럽고 어수선한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았다.
(개인적으로 유치원생들 동작이 딱딱 맞는 거 질색임. 군대에서 많이 해봤는데, 애들이 할 건 아님. 북한도 아니고...)

첫 발표 전에 기다리는 아이들. 지루함이 얼굴에 보임.


첫 발표를 하기 전에 유치원을 둘러보는데, 린이가 그린 그림이 하나 보였다.
무려 돌국(Stone Soup) 이야기를 그린 것이라는데, 글쎄...

가운데 그림이 세린이 작품. 저 그림이 무려 Stone Soup 얘기란다.


첫번째 순서는 다함께 나와서 노래에 맞춰 율동하기. 역시 아이들은 저렇게 안 맞는 게 아이들답다. 깜찍하고 귀엽다.



린이의 다음 공연은 동요 독창. 제목은 <잉잉잉>.
그런데, 이런 것까지 저작권법 운운하면 미칠 것 같다.



6명의 아이들이 핸드벨 연줄를 했다.
린이는 여기 없지만,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깜찍해서 올린다.


린이가 마지막으로 참가한 공연은 동극. 제목은 <할아버지의 장갑>.


공연이 끝난 뒤에 어린이들이 한명씩 나와 자기가 미래에 되고 싶은 모습에 대해 얘기했다.
세린이는 무려... 대학교 선생님이 되고 싶단다. 헐~


모든 차례를 마친 뒤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모여서 사진 찰칵.


그리고... 막간에 귀여운 척 하는 짱이.

귀여운 척~



2009년 12월 21일 월요일

텍큐닷컴 블로그에서 트위터 글 보기

이미 블로그에 적용한 사람은 다 적용했겠지만, 트위트 웹 클라이언트인 SEARCUS를 소개할 겸 포스팅한다.
트위트 웹 클라이언트엔 여러가지가 강력한 것들이 있지만, 요즘 트윗kr이 대세는 대세인 것 같다.
하지만, 이 놈은 너무 많은 기능을 수용한 나머지 느려터진 모습을 보여준다. (관련글: Ludens님의 twtkr, 트위터의 본질을 잃다)

몇 가지를 찾아봤는데, 그 중 눈에 띈 것은 풍부한 기능에도 불구하고 빠른 동작을 보여주는 SEARCUS.

자신의 블로그에 트위터 글을 보여주고, 클릭시 SEARCUS에서 트위터를 관리하려면 아래와 같이 하면 된다.


1. 파일 올리기

아래의 압축 파일을 풀면 twtkr와 SEARCUS라는 2개의 폴더가 나온다.
그리고, 각각의 폴더에는 j_Twitter2Textcube.gif라는 파일이 있다.

이 두 파일은 (당연히) twtkr또는 SEARCUS에 블로그 글을 연결해주는 파일들이다.

SEARCUS 폴더에 저장된 j_Twitter2Textcube.gif를 스킨 업로드를 통해 올린다.
(혹시나 twtkr에 필이 꽂혔다면 twtkr 폴더에 들어있는 것을 업로드하면 됨)




2. 스킨 수정


스킨에 트위터를 올리려면 아래와 같은 코드를 적절한 위치에 삽입하면 된다.

<div id="twitter_div"> 
<h3>Twitter</h3>
<ul id="twitter_update_list"></ul>
<a href="http://searcus.com/zockr" id="twitter-link" target="_blank" style="display:block;text-align:right;">follow me on Twitter</a>
</div>
<script type="text/javascript" src="http://(블로그 이미지 주소)/j_Twitter2Textcube.gif"></script>
<script type="text/javascript" src="http://twitter.com/statuses/user_timeline/(트위터id).json?callback=twitterCallback2&amp;count=5"></script></div>


4행의 searcus.com 자리에는 위에서 선택한 트위터 웹 클라이언트의 주소를 적어주면 된다.
그리고, 6, 7 행의 괄호에는 해당되는 주소와 id를 적으면 된다.

이렇게 하는 것으로 작업은 끝이다.
코드가 삽입된 위치에서 아래와 같이 트위터에 올린 글을 볼 수 있을 것이다.


2009년 12월 20일 일요일

미실이 죽기전 한 말이 명대사라고? 흥이닷!

미실: 공주... 정천군, 도살성, 한다사군, 속함성 이곳이 어디인지 아십니까?
덕만: 신국의 최남단, 최북단 최서단의 국경들이 아닙니까?
미실: 아니... 아니야... 이 미실의 피가 뿌려진 곳이다.
        이 미실의 사랑하는 전우와 낭도들과 병사들을 시신도 수습하지 못하고 묻은곳이다.
        그게 신라다. 진흥대제와 내가 이루어낸 신국의 국경이다.
        신국... 주인? 니가 뭘 알아... 사다함을 연모하는 마음으로 신국을 연모했다. 연모하기에 갖고 싶었을 뿐이야.
        합종이라 했느냐? 연합? 덕만... 너는 연모를 나눌수 있겠느냐?
:
:
덕만: 나 아주 잠깐, 미실에게서 왕을 봤어. 진정한 왕을.

M본부 드라마 [선덕여왕] 50화
중에서


적반하장도 유분수. 미실은 루저고, 덕만이 위너인 것임.


이번주에 아마도 끝날 MBC 드라마 [선덕여왕]은 사실상 대하드라마 [미실]과 미니시리즈 [비담의 난]의 두 부분으로 되어있지만, 후반 미니시리즈는 워낙 포스란 게 없어 이미 끝난 것이나 다름 없는 분위기다.

그런데, 여기저기서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니 미실이 신라시대 영웅적 페미니스트라거나, 왕권 시대의 민주주의 혁명이라는 뉘앙스의 어이없는 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
페미니즘에 기대는 얘기는 정말 웃긴게, 덕만 역시 여자인데, 덕만을 페미니스트라 부르는 사람은 없다는 거다.
게다가 미실은 왕이 되려고 한 것이지 민주주의를 이루려고 하지도 않았다. (심지어 그녀는 민중을 우매한 것으로 매도함)

그 중 어이상실의 극치를 달리는 건 저 위의 대사다. 심지어는 극 중 덕만마저도 미실의 말이 맞다는 식이다.

그런데, 생각해보자. 당시는 왕권사회이고, 당연히 국가는 왕과 왕족의 것이다.
미실은 그냥 훔친자에 불과하다. 그리고, 마지막(50화)에 그 도둑질(또는 쿠데타)은 실패로 끝난다.

미실이 포스를 보여준 것은 좋지만, 그렇다고 미실의 쿠데타를 미화하는 시각은 좀 이상하지 않은가?
(게다가 미실을 미화하는 시각은 빡통, 전대갈, 물태우의 쿠데타 역시 미화하는 시각과 일치하는 것 같음)

미실 나름대로 자기 합리화의 대사인 것을 감동적인 명대사로 인식하는 건 왠지 불편하다.


okto님에겐 옥탑이라는 넷북이 있었다. 이걸 내(ZocKr)가 훔쳤다(라고 쳐).
힘이 없던 okto님은 그대로 뺏길 수 밖에 없었지만 이후 힘을 길러 나에게 돌려받았으러 왔다(라고 쳐).


ZocKr: okto공... 윈도우7, 오피스 2007, 비주얼 스튜디오 2008, AutoCAD 2009. 이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okto: 넷북의 최신 OS, 업무용 프로그램, 개발도구, 캐드 프로그램들이 아닙니까?
ZocKr: 아니... 아니야... 이 ZocKr의 돈이 뿌려진 것이다.
        이 ZocKr가 피땀흘려 번 돈과 아직 갚지도 못한 대출금으로 구입해서 설치하고 최적화한 프로그램이다.
        그게 옥탑이다. 내가 이루어낸 넷북의 결정판이다.
        넷북... 주인? 니가 뭘 알아... [아바타]를 연모하는 마음으로 옥탑을 연모했다. 연모하기에 갖고 싶었을 뿐이야.
        합의하자 했느냐? 합의? okto... 너는 연모를 나눌수 있겠느냐?
:
:
okto: 나 ZocKr에게서 정신병자를 봤어. 저 새퀴 미친 거 맞아.

okto님, 민노씨, ZocKr의 대화
중에서


텍큐닷컴 용 Syntax Highlighter 2.0 버그 패치

텍큐닷컴에서는 Syntax Highlighter를 지원한다.
비록 업데이트도 늦고(이건 뭐 파일만 바꿔치면 되는 건데... 쩝...) 한계도 좀 있지만, 고무적인 것은 사실이다.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환결설정-글쓰기에서 아래와 같이 체크만 하면 된다.

근데 웬 Code Highlighter? 정식 명칭은 Syntax Highlighter란 말이다!


하지만, 이 기능은 버그가 하나 있는데, Copy to clipboard를 클릭한 뒤 붙이면 앞에 &nbsp;가 붙는 버그이다.

이 버그를 해결하려면 다음과 같이 하면 된다.


1. 관련 파일 설치

아래 파일을 다운받아 압축을 풀어 스킨 올리기를 통해 업로드한다.




2. 스킨 수정

스킨 제일 마지막 부분에 있는 </body> 앞에 아래와 같이 적는다.
이 때 추가적으로 사용하고 싶은 브러쉬(언어) 파일이 있으면 함께 적으면 된다.

<script type="text/javascript" src="http://(블로그 이미지 주소)/j_shCore.gif"></script>
<script type="text/javascript" src="http://(블로그 이미지 주소)/j_shBrushMsx.gif"></script>
</body>


이렇게 수정하면 아래와 같이 제대로 동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렇게 동작하는 원리는 간단하다.
SH의 앞부분은 아래와 같다.

if (!window.SyntaxHighlighter) var SyntaxHighlighter = function() {


이 코드를 통해 SH는 여러번 정의되면 그 중 제일 앞에 있는 것만 사용되도록 되어있는데, 텍큐닷컴에서 제공하는 shCore.js보다 먼저 버그가 수정된 j_shCore.gif[footnote]확장자는 .gif이지만, 실제로는 .js 파일임[/footnote]를 등록시키는 것이다.

텍스트큐브닷컴에 "트워터로 글 보내기"를 지원하라!

텍큐닷컴은 글 보내기 기능에서 트랙백, 다음뷰, 미투데이 등으로 글을 보낼 수 있다.


그런데, 꼭 있을 것이라 생각했던 트위터로 글 보내기없더라.

요즘 블로그 세상에서 트위터로 글을 보내는 기능이 없다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
아마도 계획은 있지만, 여러모로 바쁘기 때문에 아닐까하고 생각하고 싶다.

반드시 (당연히 지원해야 하는) 트위터로 글 보내기를 꼭 지원해주면 좋겠다.
트위터로 글 보내기를 지원하라!!!

[아바타] 3D 아맥 감상!

경배하라! [Avatar]!!


[아바타]를 용산 CGV에서 3D 아맥으로 관람했다.

익히 알려진대로 그래픽은 혁명이었다.
판도라 행성 장면들은 CG라는 생각을 여러번 잊어버렸다. 마치 나비족 사람을 어디에선가 섭외해서 찍은 것 같았다.

심야인지라 들어가기 전에 카페인 충전!


워낙에 ㅎㄷㄷ한 수준의 그래픽에 충격을 먹은 상태라 복잡한 리뷰는 패스하고 단상 위주로 정리함.


1. 그래픽

이건 뭐 말이 필요 없다. 클라이막스 비행선 전투씬에서 [스타워즈 에피소드3]의 도입부 우주 전투 씬이 마치 드라마 [아이리스]의 시가전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눈이 튀어나오는 경험이란 게 바로 이런 것이었다.



2. 주인공은?

샘 워딩턴이 연기한 제이크 설리는 실제적으로 주인공이 아니다.
주인공은 판도라 행성 그 자체다.

제이크 설리는 (영화의 내용 그대로) 행성의 수많은 생명체 중 하나일 뿐이다.
지구와는 전혀 다른 생명체들 뿐만 아니라 지구와는 다른 물리법칙이 존재하는 행성 그 자체가 진정한 주인공이다.

그리고, (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이 주인공을 지구인이 공격한다.



3. 플롯이 단순한 게 단점이라고?

이 영화의 주된 배경은 (실질적인 영화의 주인공인) 판도라 행성이다.
이 행성은 지구와는 전혀 다른 세상이다.

이런 환경에서 복잡한 플롯이 등장한다면 (지금까지의 카메론 영화와는 다른) 한번에 이해가 되지 않는 불친절한 영화가 될 것이다.

이 영화에서 플롯이 단순하다는 점은 장점이다.
플롯이 단순하고 명쾌하기 때문에 굉장히 낯선 판도라 행성의 환경을 관객들이 부담 없이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4. 제이크 설리의 머리카락 길이는 생각의 변화를 의미함

샘 워딩턴이 연기한 제이크는 (익히 알려진 바와 같이) 전직 해병대원이다.
도입부에서 쿼리츠 대령과 제이크는 머리카락 길이가 거의 같으며, 생각도 비슷하다.
(그냥 무식한 해병... ㅋㅋ)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의 생각이 바뀌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머리카락도 길어진다.
(머리 길이 역시 영화 진행에 맞춰 길어지는 걸 보면 배우들을 어디까지 두들겨잡았는지가 눈에 선하다)

그리고, 나비족일 때의 그는 장발이다.



덧. 영화 [아바타]에 대해 '억' 소리 나는 볼거리…'싼티' 나는 아이디어라는 기사(?)가 한겨레에 올라왔다.
여기저기서 짜집기했다며 플롯에 대해 다른 영화들의 제목을 거론하는데, 그냥 이런저런 거 좀 봤다고 자랑하는 글일 뿐이다.

그 기자가 기억이 안 나는 것 같은데, (그 전설적이었고 혁명적이었던) [터미네이터2]는 '미래에서 온 로봇과 어린이가 친구가 된다'라는 '싼티 나는 아이디어'였고, (도저히 흥행을 깨뜨릴 수도 없는) [타이타닉]은 '침몰하는 거대한 배에서 남녀가 사랑에 빠지고, 남자의 희생으로 여자는 산다'라는 '싼티 나는 아이디어'였다.

게다가, 거대로봇에 사람이 타는 얘기는 (아마도 기자가 어려서 잘 모르는 듯한데, 역시 혁명적이고... 또 뭐 있나...?) [에어리언2]에서 제대로 보여줬으며, 카메론 감독의 첫 작품인 [제노제네시스]에서 자신이 구현했던 장면이다. 그런데, 개념이 좀 다른 [아이언 맨]을 굳이 비교하는 싸구려틱한 개념은 뭔지...

2009년 12월 19일 토요일

텍큐닷컴은 Syntax Highlighter을 개선하라!

텍큐닷컴이 티스토리에 비해 장점으로 내세웠지만, 의외로 단점이 될 수 있는 것이 바로 Syntax Highlighter(이하 SH)이다.

이 SH는 텍큐닷컴 자체에서 지원해주기 때문에 일단 코드의 입력이 너무 쉽다는 장점이 있다.

원래는 SH을 사용하려면
<pre class="brush:html">
  HTML코드
</pre>

또는
<script type="syntaxhighlighter" class="brush:html"><![CDATA[
  HTML코드
]]></script>

와 같이 장광설을 늘어놓아야 했으며, 그것도 HTML 편집 모드에서 해야 하기 때문에 눈 빠지는 경험을 했어야 했다.

하지만, 텍큐닷컴에서는
[ code html]
  HTML코드
[ /code]

와 같이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
(위의 예에서 [ code], [ /code]는 실제로는 공백이 없도록 적어야 함)


하지만, 텍큐닷컴 측의 무관심 덕분에 다른 단점들이 대폭 부각되고 있다.
지금까지 식별된 다섯 가지 단점들을 정리했다.


1. 버그

SH의 버튼 중에 "copy to clipboard"가 있다. 글자 그대로 코드를 클립보드로 보내는 버튼이다.
그런데, 이 버튼을 클릭하면 아래 캡쳐화면처럼 &nbsp;가 잔뜩 달라붙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 문제는 SH의 버그는 아니고, SH와 텍큐닷컴 사이에 발생하는 일종의 충돌이다.
(SH 홈페이지에서는 이 문제가 발생하지 않음)
즉, 이 문제는 텍큐닷컴 측에서 수정을 해줘야 한다. 하지만, 이 문제를 아는지 모르는지 그것조차 알 수 없다.

원래 이 SH를 티스토리용으로 공개할 때는 이 버그를 패치한 상태로 공개했지만, 텍큐닷컴으로 온 지금은 방법이 없다. ㅡ.ㅡ;



2. 버전 업

현재 SH 홈페이지에서 공식적으로 배포하는 버전은 2.1.364로, 2009년 10월에 발표되었다.
하지만, 텍큐닷컴에서 지원하는 버전은 2.0.320으로 이건 5월에 발표된 것이다.
일부 버그도 패치되었고, 새로운 기능도 있는데 왜 버전업을 하지 않는지 이해가 안간다.

추가된 기능 중에는 <pre> 태그 대신 <script> 태그를 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있는데, 이 기능을 사용하면 처음 페이지가 로딩될 때 <pre> 태그의 코드를 보여주지 않아 조금 더 깔끔한 출력을 보여줄 수 있다.



3. highlight 기능 지원

SH의 강점 중 하나가 원하는 행을 강조하는 기능이다.
아래와 같이 적으면 1,2,4 행을 강조해서 보여준다.

<pre class="brush:html;highlight:[1,2,4]">
  HTML코드
</pre>


하지만, 이런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

[ code html(1,2,3)]
  HTML코드
[ /code]


이러한 형식으로 입력한 경우 괄호 안의 내용을 변환하도록 하면 좋을 것 같다.

(내용 추가: '09.12.20)

현재에도 아래와 같은 꼼수를 사용해서 highlight 기능이 사용이 가능하다.

[ code html;highlight:(1,4)]
  HTML코드1
  HTML코드2
  HTML코드3
  HTML코드4
[ /code]


가능은 하지만, 번거로운데다가 정규식의 꼼수를 사용하는 것이라 텍큐닷컴에서 깔끔하게 사용할 방법을 제공하면 좋겠다.



4. 추가 문법 지원

원래 SH의 강점 중 하나는 추가적으로 문법과 테마를 추가할 수 있는 점인데, 시스템에서 지원하는 과정에서 이런 자유도가 떨어졌다.
테마나 문법을 추가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해야 한다.



5. SH로 표현할 수 없는 표현 추가

[ code] ~ [ /code]로 코드를 묶기 때문에 [ code ]를 SH로 표현할 수 없다.
자기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우회책을 마련해야 한다.
Syntax Highlighter가 Syntax를 표현할 수 없다니!!


BBCode for 텍큐닷컴 3.2 대공개

기존에 티스토리 용으로 개발해놓은 BBCode를 텍큐닷컴에 적용해서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계셨다.
하지만, 티스토리와 텍큐닷컴의 미묘한 차이가 반영되지 않았다거나 버그가 있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사실, 텍큐닷컴에 적용한 지는 좀 되었는데, 그동안 개인 사정으로 이걸 포스팅하지 못했다.
(포스팅을 못한 이유 중 하나는 도우미를 만들지 못했다는 점도 있었다)

돌아온 도우미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 프로그램이니 장광설은 이 쯤에서 접고 간단히 설치 방법과 적용 가능한 BBCode를 설명한다.


1. 설치#1: 파일 업로드

아래 파일을 다운받은 뒤 압축을 풀면 exe 파일 1개와 gif 파일 19개가 나온다.
이 중 19개의 gif 파일을 스킨 올리기에서 몽땅 올린다. (exe는 제외함!)




2. 설치#2: 스킨 수정


위의 #1에서 압축파일에 들어있는 exe 파일이 바로 도우미이다.
블로그의 스킨 편집 메뉴에서 스킨(skin.html) 전체를 복사한 뒤 도우미 창에 붙이고 BBCode 적용 버튼을 클릭하면 창에 붙인 스킨이 수정되는데, 이것을 다시 블로그 스킨에 덮어쓴다.

이 때 주의할 점은 프로그램 하단에 보이는 textcube.com 블로그의 이미지 경로를 지정해둬야 된다는 점이다.
이 경로를 지정하지 않으면 스킨 수정시 이 부분을 반영하지 않으며, 잘못 지정되면 (당연히) 동작하지 않는다.

이 부분을 유의해서 적어야 함. 여기선 의도적으로 앞뒤에 /를 붙였음. (잘못된 예임)




3. 적용 가능한 BBCode#1: 기본 BBCode

아래와 같은 BBCode는 (당연히) 기본적으로 지원한다.

[i]이탤릭[/i] : 이탤릭
[b]볼드[/b] : 볼드
[u]밑줄[/u] : 밑줄
[quote]인용문[/quote] : 인용문 (예제 생략)
[img]이미지 URL[/img] : 이미지 (예제 생략)
[url=http://qaos.com]QAOS[/url] : QAOS (링크)
[color=red]색깔[/color] : 색깔



4. 적용 가능한 BBCode#2: 확장 BBCode. 혹자는 BBCode plus라고도 부름

위의 기본 BBCode 외에 아래와 같은 확장 코드를 지원한다.

[ru]빨간 밑줄[/ru] : 빨간 밑줄
[bu]파란 밑줄[/bu] : 파란 밑줄
[rb]빨간 볼드[/rb] : 빨간 볼드
[bb]파란 볼드[/bb] : 파란 볼드
[red]빨간색[/red] : 빨간색
[blue]파란색[/blue] : 파란색
[ur=http://qaos.com]QAOS[/ur] : QAOS (링크) / 스팸필터 우회용#1
[link=http://qaos.com]QAOS[/link] : QAOS (링크) / 스팸필터 우회용#2
[c=red]색깔[/c] : 색깔
[q]인용문[/q] : 인용문 (예제 생략)
[embed=주소 (폭) (높이)] : 동영상 embed
  [embed=http://kr.youtube.com/watch?v=sxA2FZANE2o]
  [embed=http://kr.youtube.com/v/sxA2FZANE2o 500 300]
  ※ embed에서 폭과 높이는 생략 가능하며, 생략시 425x355로 자동 설정


5. 기타기능: 이모티콘 지원

티스토리에서 적용한 기능을 그대로 갖고온 것인데, 아래와 같은 이모티콘을 지원한다.
이모티콘으로서 쓰기 애매한 --;는 빼버리려다가 그냥 뒀다.

:) ;) :P 8D :( --; :D :O :x




덧. 티스토리 버전과 차이 나는 부분은 다음과 같다: 치환자 지원 코드 삭제(\# → #), urlencode 관련 버그 해결

2009년 12월 17일 목요일

Cumulus for Textcube.com 1.23

티스토리에서 텍큐닷컴으로 넘어옴에 따라 이 명품 플러그인을 텍큐닷컴 용으로 포팅했다.
포팅시 최신버전인 1.23으로 업데이트를 병행함.

기존 버전 이미지 재활용. 외형적으로 바뀐 건 없음.


1.23에서는 보안 Cross-Site Scripting (XSS) 취약점을 완전히 없애기 위해 구조를 일부 바꿨는데, 관련 포스팅은 읽지도 않고 냅다 덤볐다가 수정에 시간을 좀 낭비했다. 쩝.

설치 과정은 아래와 같다.


1. 파일 설치

아래 파일을 다운받아 압축을 풀면 j_swfobject.gif, j_TeCumulus.gif, s_tagcloud.gif의 3개의 파일이 나온다.
이  세 파일을 스킨 직접올리기 기능을 이용해서 올린다.



2. 스킨 수정 #1

본문 최상단에 아래의 코드를 적는다.
<body> 태그 바로 다음 줄에 적으면 된다.

<script type="text/javascript" src="http://(블로그 이미지 주소)/j_swfobject.gif"></script>
<script type="text/javascript" src="http://(블로그 이미지 주소)/j_TeCumulus.gif"></script>


3. 스킨 수정 #2

스킨에서 아래와 같은 부분을 찾는다.
스킨마다 조금씩 모양이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있는 부분이 <s_random_tags> ~ </s_random_tags>이다.

<div id="tagcloud" class="widget">
  <h3 style="padding-bottom:3px;">Tag clouds</h3>
  <ul>
    <s_random_tags>
    <li>
      <a href="[##_tag_link_##]" class="[##_tag_class_##]"> [##_tag_name_##]</a>
    </li>
    </s_random_tags>
  </ul>
</div>


여기서 <s_random_tags>의 바깥쪽에 있는 <ul> ~ </ul>을 아래와 같이 수정한다.

<div id="htags" style="display:none;"><tags><s_random_tags>
    <a href="[##_tag_link_##]" class="[##_tag_class_##]">[##_tag_name_##]</a>
  </s_random_tags><a href="/"></a></tags></div>
<div id="TeCumulus"><p>Textcube Cumulus Flash tag cloud by <a href="http://zoc.kr">BLUEnLIVE</a> requires Flash Player 9 or better.</p></div>
<script type="text/javascript">
//<![CDATA[
  var flashvars = {
  tcolor: "0x2970A6",
  hicolor: "0x462A56",
  bgcolor: "#f7f7f7",
  tspeed: "100",
  distr: "true",
  mode: "tags",
  tagcloud: document.getElementById('htags').innerHTML.E4Cumulus('(블로그 절대주소)')
  };
  var params = {
  allowScriptAccess: "always",
  wmode: "transparent"
  };
  swfobject.embedSWF("http://(블로그 이미지 주소)/s_tagcloud.gif", "TeCumulus", "100%", "200", "9.0.0", null, flashvars, params);
//]]>
</script>


여기서 자신의 블로그에 맞게 수정해야 되는 변수는 아래와 같다.

- tcolor: 글자색
- hicolor: 글자 강조색
- bgcolor: 배경색
- tspeed: 움직이는 속도

그리고, 블로그 절대주소는 http://와 마지막 /를 포함하는 주소이다. 본 블로그에서는 http://zoc.kr/을 사용한다.


덧. 설치 방법이 다소 바뀐 부분이 있어 설치방법을 새롭게 포스팅했다.
WP-Cumulus 1.23에서 내부적으로 바뀐 부분이 링크의 주소가 http://으로 시작하는 절대주소만 인식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절대 주소를 명시하도록 수정했다.

Cumulus는 진화중

몇달 전 WP-Cumulus가 1.23으로 업데이트 되었다.

이걸 적용하기 위해 다소의 삽질을 했고 결국 적용하도록 만들었다.
이 업데이트를 아직 포스팅도 못했는데, 지금 제작자인 Roy Tanck씨는 아예 진화를 꿈꾸시는 분위기다.

다름아닌 글꼴을 임베딩하지 않고 외부 글꼴을 불러오도록 수정하는 것.
기존의 Cumulus는 플래쉬 9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글꼴을 임베딩할 수 밖에 없었고, 이에 따라 파일의 크기가 커지는 문제와 함께 (글꼴을 임베딩하기 때문에) 별도로 플래쉬 소스를 컴파일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렇게나 다양한 나라글들의 지원이라니!


하지만, 다음 버전에서는 플래쉬 10을 기반으로 하여 이런 번거로움이 없도록 공개될 모양이다.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덧. 티스토리에서 텍큐닷컴으로 이사 온 이유가 몇 가지 있는데, 가장 큰 이유는 새관리의 치명적이나 수정해주지 않는 버그때문이었다.
결국 기존관리+Flash9를 사용하기 위해 억지로 Flash 업데이트를 막았다.
하지만, 텍큐닷컴은 Flash10 환경에서 그런 버그 없이, 내가 딱 원하는 스타일로 편집을 하게 해주는 것이다.

새 버전의 Cumulus를 보니 (Flash10 때문에라도) 텍큐닷컴으로 넘어오기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2009아름다운사람들 공익시상 수상자 김영수 소령님 비디오

트위터에 2009 아름다운 사람들 공익시상 수상자 비디오가 소개되었다.

수많은 공인(연예인 나부랑탱이들 말고 국가의 녹을 먹고 사는 사람들!)들이 자기 조직은 상명하복이 있네 검새일체론입네 하면서 공인으로서의 의무는 헌신짝 내버리듯 집어던져버리고 비리에 동참하거나 못본체 할 때 조직이 그에게 가할 모든 보복을 각오하며 정의를 실천한 김영수 소령님이 그 주인공이다.


비디오를 보고 나니 두려움과 고난을 견딜 수 있을 것이라는 말씀에 괜히 마음이 무거워진다.

공무원들 중에 "공무원 사회는 상명하복이란 것이 있어 국민은 아오안이고 상급자에게만 복종하면 된다"는 투의 개소리를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 공무원님들께 조금이라도 자극이 되었으면 한다.
뭐, 그 공무원분들이 내 블로그에 들어올 일은 없겠지만...


덧. 2분 15초 경에 나오는 "귀관이 정의를 행함에 있어 닥쳐오는 고난을 감내할 수 있는가?"사관생도 군훈이 아니라 사관생도 훈에 나오는 문구이다. (사관생도 군훈이라는 것은 없다)
그런데, 이 문구... 김영수 소령님이 사관생도 시절엔 없었다. 그 이후에 추가된 것이다. ^^;

2009년 12월 14일 월요일

120GB SSD 내놓습니다

 

그동안 잘 써오던 120GB SSD를 내놓습니다.

판매 희망 가격은 30만원입니다. 참고로, 현재 다나와 최저가는 42만원입니다.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 SSD (노트북용)

- S-ATA 2

- 120GB

- 6.4cm (2.5)

- Max 읽기:200MB/s 쓰기:160MB/s

 

구매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이 글에 답글을 달아주시거나 메일(h@zoc.kr)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가까운 곳에 사는 분이면 가급적 직거래를 하면 좋겠습니다. 여기는 용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