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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3월 6일 목요일

스타워즈 해부학사전 업로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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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험... 가오다시의 상징이 어쩌다가…

nKino
의 사이트 폐쇄 이후 스타워즈 팬들에게 사라진 무공비급으로만 알려졌던 스타워즈 해부학사전을 완전하게 다 수집한 것이 지난달인 2월 11일이었습니다.

사이트가 폐쇄될 것이라는 얘기를 원저자인 김정대 님께 들은 것이 작년이었는데, 백업을 다 하지 않아서 총 38편 중에 14편만 백업해놓고 있었는데, 막상 사이트가 폐쇄되고 나서야 이리저리 뒤져보니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영화 전문 블로거이신 페니웨이 님께 헬프 쳐서 겨우 다 구할 수 있었고, 약간 잘못된 부분을 확인해서 다시 받고 하는 등의 과정을 마친 것이 2월 11이었던 것입니다.

이걸 PDF로 일일이 변환해서 페니웨이 님과 둘이서만 살짝 보려고 했는데, 막상 만들고보니 아쉬웠습니다.
이 좋은 자료가 공개되지 못하고 묻힌다는 것이…

게다가 네이놈의 불펌 블로그 중에는 해부학 사전이 올려진 곳이 많이 있습니다. 뭐, 불펌이란 것 외에도 원 사이트의 그림을 링크하다 보니 그림은 없고 글자만 남은 사전이란 것이 문제일 뿐이죠…

더 연재할 계획이 없다는 말씀을 김정대 님께 들었던 것이 기억났기 때문에 김정대 님의 허락을 받고 이 자료를 블로그에 올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연락을 드렸더니 흔쾌히 허락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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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파워 리뷰어님은 마음도 넓으십니다!!!


38편의 해부학사전을 PDF 파일로 변환하고 나서, 블로그 내에 이 PDF를 삽입하려고 하니 생각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이리저리 찾아보다가 잘 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해서 QAOS에 질문을 올렸더니 도아 님과 parankiho 님께서 도움을 주셨고, 결국 방법을 알아내었습니다. (PDF 파일을 티스토리 내부에 게시하는 방법)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스타워즈 해부학사전을 제 블로그에 게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도움을 주셨던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2008년 3월 4일 화요일

PDF 파일을 티스토리 내부에 게시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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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에서는 PDF 플러그인을 별도로 지원해주지 않습니다.

PDF 파일을 첨부한 뒤에 다운받게 할 수는 있지만, 블로그 내부에 PDF를 쉽게 게시할 수 있는 방법은 없었습니다.

물론, 첨부 파일을 한번만 클릭하면 손쉽게 저장하거나 Acrobat ReaderFoxit Reader 등으로 볼 수는 있지만, 브라우저 내에서 볼 수 있는 기능이 없다는 점이 아쉬운 것이 사실입니다.

게다가 이번에 스타워즈 해부학 사전을 연재하면서 브라우저 내에서 PDF를 보여주는 기능이 더욱 필요해졌습니다. (아무래도 명색이 연재인데, 다운받아 보는 것은 좀 어색합니다)

그래서, 약간의 삽질 끝에 알아낸 PDF를 티스토리 내부에 게시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0. 사전 준비

이 방법으로 게시된 PDF 파일은 반드시 Acrobat Reader가 설치되어 있어야 볼 수 있습니다.
아주 빠른 PDF 뷰어인 Foxit Reader 등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별도로 Acrobat Reader를 설치해야 합니다.


1. 블로그 본문 폭의 확인

관리 메뉴의 스킨에서 style.css 파일을 보면 본문의 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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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 width:710px; font-size:12px; font-family: Gulim; color: #666666; }
.article을 찾으면 위와 같은 형식으로 본문의 스타일이 기록되어 있는데, 이 중 width의 값을 확인하면 됩니다.
여기서는 폭이 710 픽셀입니다.


2. PDF 파일의 추가

첨부파일 기능을 이용해서 PDF 파일을 추가합니다. (①번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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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한 뒤에 미리보기를 하면 아래와 같이 첨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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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PDF 파일명 확인

HTML 편집 모드에서 첨부된 PDF 파일의 진짜 파일명을 확인합니다. (위 2번 그림의 ②번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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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파일명이 gk150000000011.pdf 이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4. <object> 태그 삽입

위의 1번에서 확인한 본문의 폭과 3번에서 확인한 진짜 파일명을 이용해서 <object> 태그를 적습니다.
이 때 진짜 파일명 앞에 /attachment/ 를 붙이면 브라우저에서 참조할 수 있는 진짜 주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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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ject type="application/pdf" data="/attachment/fk140000000004.pdf" width="710" height="800">
<param name="src" value="/attachment/fk140000000004.pdf">
</object>
이 코드 세 줄을 그대로 복사한 뒤에 pdf의 파일명만 그대로 바꿔주고 폭(width)를 지정하면 됩니다.
(파일명은 두 번 적어야 한다는 점에 유의하세요)
높이(height)는 적당한 값을 집어넣으면 되는데, 요즘 PC들의 해상도를 고려해보면 800이 적당할 것 같습니다.


5. 결과 화면

4번 화면에서 맨 앞에 있는 첨부 코드를 삭제하고 나면 (즉, <object> 태그만 남기면) 아래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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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기본적인 PDF가 삽입되었습니다.
하지만, Acrobat Reader가 설치되지 않은 경우를 고려해서 별도로 다운받는 박스를 만들어두는 것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M_다운받아서 보려면 열기..|닫기..| [\##_1C|fk140000000004||_#\#]_M\#]
이런 식으로 말이죠…





덧1. width에는 원칙적으로 "100%"를 적는 것이 맞습입니다.
      하지만, 티스토리에서는 "100%"를 적으면 "100"%로 알아서 바꿔주더군요. 뭐 하는 짓인지, 원…

덧2. 참고로, data와 src에 각각 같은 값을 저장하는 이유는 FireFox<param>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IE<data>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CJ COMMUNICATIONS 참조)

덧3. 이 방법을 알아내는 과정에서 QAOS의  도아 님과 parankiho 님께서 정말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두 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