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틴 : 자, 이제 <제국의 역습> 초반부의 하이라이트인 '호스 전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야빈
전투에서 제국군의 데스 스타를 파괴하고 예상치 못한 대승을 거둔 반란군에게 '호스 전투'는 엄청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만일 제국군의 오젤 제독이 하이퍼 드라이브를 벗어난 엄청난 수의 제국 함선 편대를 호스
시스템에 지나치게 가까이 접근시키는 치명적인 실수를 하지 않았다면 반란군은 이날부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을지도 모릅니다. 다행히 오젤 제독의 실수 덕분에 반란군은 황급히 에너지 실드를 가동시켜 제국군
함대의 융단 폭격에 의한 전멸이라는 최악의 상황은 모면할 수 있었습니다.
이 글은 영화 컬럼니스트이신 김정대 님께서 nKino에 연재하셨던 것을 김정대 님의 허락 하에 게시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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