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16 살 때 어머니(데비 레이놀즈)가 <헬렌에게 무슨 일이?>라는 공포 영화에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 그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그녀는 입에서 피를 흘리며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내가 아주 어렸을 때 어머니가 이런 끔찍한 역을 맡지 않은 것은 정말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어린 나에게 그러한 어머니의 모습은 엄청난 충격을 주었을 것이다. 내가 어린 아이였을 때 그녀는 <서부 개척사> 등에서 멋지게 차려 입은 여인 역으로 나오곤 했다. 그것은 정말 멋진 모습이었다."
- 캐리 피셔
이 글은 영화 컬럼니스트이신 김정대 님께서 nKino에 연재하셨던 것을 김정대 님의 허락 하에 게시한 것입니다.
※ 이 글을 읽기 위해서는 Acrobat reader 또는 Foxit reader 가 필요합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