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2월 22일 금요일

1995년… 배 타고 세계일주


1995년에 약 5개월를 타고 세계일주를 하는 행운을 누렸습니다.

이 기간에 수에즈 운하파나마 운하를 통과하며 인간이 만든 거대 건축물의 규모도 느껴봤고,
디즈니랜드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시간을 보내며 정말 잘 만든 놀이공원의 즐거움도 느껴봤습니다.

하지만, 가장 크게 느낀 것은

세상에는 앞선 문화란 없다. 단지, 서로 다른 문화가 있을 뿐이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아시아 처음으로 밟아본 외국 : 태국
자국의 글자가 없는 나라 인도네시아

 유럽 수에즈 운하와 다르다넬스 해협을 배를 타고 지나가봤는데…
평생 소원 성취 : 로마 콜로세움 관광

 아프리카 카사블랑카에는 릭의 카페가 없더라

 아메리카 거대한 파나마 운하의 장관. 그러나 우리는…





댓글 16개:

  1. 95년에 세계를 배로 돌아보시다니 부럽습니다.

    얼마나 오래 걸리나요 ㅎㅎ 육로보다 지루할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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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뒹굴씌 - 2008/02/22 12:29
    뒹굴씨님 댓글 보고 본문에 적어뒀습니다.

    약 5개월 걸렸습니다. (정확히는 140일)

    대양을 횡단할 때는… 지루하다 못해 죽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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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와우.. 그럼 100일이상 왠지 배에 있을듯한... -_-);;

    TSR도 지루했는데;;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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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뒹굴씌 - 2008/02/22 13:45
    시베리아는 며칠이나 걸리죠?

    (TSR 시베리아...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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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대단한 경험을 하셨네요.

    부럽습니다.

    전 한국땅을 벗어나 본 적이 없어서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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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w0rm9 - 2008/02/22 13:53
    대운하를 파면 더 대단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반어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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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진짜 좋은 경험,진귀한 경험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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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나이트엔데이 - 2008/02/22 14:14
    고맙습니다.

    나이트엔데이 님 블로그를 보니...

    저보다 훨씬 더 진귀한 경험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항상 즐거운 여행 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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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TSR은 중간 이르츠쿠츠까지가 한 3박 정도이고

    블라디에서 모스크바까지 7박~8일정도? 걸렸던거 같습니다;

    일기장을 봐야 알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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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뒹굴씌 - 2008/02/23 01:07
    허걱! 대략 10일 ㄷㄷㄷ

    전 블라디만 가봤는뎅...

    2002년 가을에 갔는데 그 때가 10년만의 추위라고 하더군요. 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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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1995 년이면..엄청 10년도 넘었군요.^^

    파나마가 그렇게 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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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mepay - 2008/02/23 08:40
    파나마 전체는 약간 시골스러운 곳입니다만...

    파나마 운하는 정말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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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파나마운하.. 볼 일이 있을까.. 후우.. 궁금하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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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뒹굴씌 - 2008/02/23 17:28
    우리나라에서 보지 않기를 간곡히 희망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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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Forevler - 2009/01/17 21:37
    그럼 95년생이신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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