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삼성의 부와 경영권 세습에 관해서 말이 많습니다.
그런데, 경영권 세습이라는 것이 학창시절에 배운 주식회사의 개념과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주와 경영자의 관계는 '회사의 주인인 주주가 회사 경영을 위해 고용한 사람이 경영자'이다.
주식회사에서 주주는 회사의 소유권을 가진 주인이고, 주주들의 의결기관이 '주주총회'이다.
그러나, 기업 경영의 현실상 수많은 주주가 직접 경영에 참여할 수 없다.
따라서 주주들은 자신이 소유한 주식만큼 의결권을 가지고, 주주들을 대신해서 기업을 경영할 이사회의 구성원을 선출한다.
이사회의 구성원들은 이사회를 대표할 경영자를 선출하는데 그 사람이 경영자이다.
주식회사에서 주주는 회사의 소유권을 가진 주인이고, 주주들의 의결기관이 '주주총회'이다.
그러나, 기업 경영의 현실상 수많은 주주가 직접 경영에 참여할 수 없다.
따라서 주주들은 자신이 소유한 주식만큼 의결권을 가지고, 주주들을 대신해서 기업을 경영할 이사회의 구성원을 선출한다.
이사회의 구성원들은 이사회를 대표할 경영자를 선출하는데 그 사람이 경영자이다.
즉, 경영자란 주식회사에서 주주들이 자신을 대신해 일을 시키려고 선출한 사람일 뿐이고, 주식회사에서는 경영권이라는 것은 본질적으로 있을 수 없습니다. 다시말해, 경영권이라는 것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주식회사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학교에서 잘못 가르친 것이 아니라면 말이죠.
그런데, 학교 공부 열심히 해야 삼성 장학금도 받을 수 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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