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그리스어는 B.C. 403년에 문법학자들이 아테네의 알파벳을 다시 배열하여 만든 것인데, 기원은 마야어이며, 배열 자체가 무 대륙의 붕괴를 얘기하는 한 편의 서사시인 것입니다.
예를 들면… Α(α,Alpha)는 카라 마야어의 Al(무겁다), paa(깨지다), ha(물)이 합해져서 된 것입니다.
Α(α,Alpha) … Al(무겁다)-paa(깨지다)-ha(물) Β(β,Beta) … Be(걷다)-ta(장소, 평원) Γ(γ,Gamma) … Kam(받다)-ma(어머니, 대지) Δ(δ,Delta) … Tel(깊다, 밑바닥)-ta(곳) Ε(ε,Epsilon) … Ep(막히다)-zil(모가 나다)-onom(선풍) Ζ(ζ,Zeta) … Ze(치다)-ta(곳, 장소) Η(η,Eta) … Et(함께)-ha(물) Θ(θ,Theta) … Thate(넓힌다)-ha(물) Ι(ι,Iota) … Io(살아 움직이는 모든 것)-ta(장소, 곳) Κ(κ,Kappa) … Ka(침전물)-Paa(깨지다, 방해하다)
이와 같이 한 자 한 자의 성립이 하나의 글귀로 되어 있어 그것을 잘 이으면 무 대륙의 최후의 양상을 알 수 있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어
카라 마야어
우 리 말 번 역
Α,α,Alpha al-paa-ha 무겁게 물을 깨뜨리다. Β,β,Beta be-ta 평원에 펼쳐 지다. Γ,γ,Gamma kam-ma 지면을 덮다. Δ,δ,Delta tel-ta 낮은 장소로 Ε,ε,Epsilon ep-zil-onom 장애물, 언덕이 생기고, 소용돌이가 일어나다. Ζ,ζ,Zeta ze-ta 땅을 치다. Η,η,Eta et-ha 물과 함께 Θ,θ,Theta thate-ha 물이 펼쳐진다. Ι,ι,Iota io-ta 살아 움직이는 모든 것 위에 Κ,κ,Kappa ka-paa 방해되는 것을 치우다. Λ,λ,Lambda lam-be-ta 가라 앉은 것은 ...의 나라 Μ,μ,Mu mu 무(제국) Ν,ν,Ni ni 꼭대기만 Ξ,ξ,Xi xi 물 위에 나타남. Ο,ο,Omikron om-ik-le-on 선풍은 몰아 친다. Π,π,Pi pi 조금씩 Ρ,ρ,Rho la-ho 그곳에 오기 까지 Σ,σ,Sigma zi-ik-ma 차가운 바람이 Τ,τ,Tau ta-u 골짜기가 있었던 곳. Υ,υ,Upsilon u-pa-zi-le-on 지금은 심연, 차가운 장소. Φ,φ,Phi pe-hi 흙탕이 만들어 지다. Χ,χ,Chi chi 잎이 떨어 지다. Ψ,ψ,Psi pe-zi 수증기가 발생하여 Ω,ω,Omega o-mec-ka 화산의 침전물
물은 넘쳐 평원에 펼쳐 지고 온갖 장애물이 겹쳐 쌓였다. 대지는 물과 함께 찢어졌다. 물은 살아 움직이는 모든 것을 뒤덮었고 지반은 무너져 무 대륙은 가라 앉았다. 약간의 꼭대기만이 물 위에 남았고 미친 듯이 휘몰아 치는 바람은 점차 차가워져 가고 있었다. 골짜기였던 곳은 심연이 되어 차가운 물이 맴돌았다. 진흙탕은 모여 둑처럼 쌓여 올라 갔다. 입이 벌어지고 그곳으로부터 수증기와 화산의 침전물이 솟아올라왔다.
이 문서의 역사
이 문서를 만든 것이 제가 8bit PC(MSX) 사용할 때니까(당근 책에서 베꼈져…) 벌써 몇 년이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처음 이걸 타이핑했을 때는 MSX2용 한글입력 환경(이름이 기억안납니다. 한컴에 계셨고, 지금은 엠트레이스의 대표이신 정내권 님이 당시에 만든 프로그램)에서 MSX2용 간이 워드프로세서 용으로 입력해서 갖고 있었습니다. (조합형 한글 텍스트 파일)그러다, 1.52를 사면서 용으로 변환해서 갖고 있었고,
이후 3.0을 사면서 3.0 파일로 변환했습니다.
다음으로 2001년 개인 홈페이지에 넣기 위해 HTML로 변환했다가,
지금 블로그에 올렸으니... 이 문서의 수명은 정말 정말 정말 깁니다.
내용도 비밀 문서같은 느낌을 주는데 문서의 내력 또한 심상찮군요.
답글삭제마치 잊혀진 지식을 발견한 듯한 느낌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joogunking - 2008/01/22 15:53
답글삭제잘 오셨습니다. 방문 감사드립니다.
007 괴작열전을 보러왔는데 재미있는 글이 많네요. 위 내용은 사라진 대륙이라는 책에서 봤는데, 안타깝게도 뮤대륙의 실체가 대단히 불분명한 것이더군요. 제임스 처치워드의 주장으로 널리 알려졌는데 그의 주장은 거의 사기로 밝혀진 모양이더라구요. 그의 책도 읽었는데 엄청난 배신감을 느꼈습니다. 혹시 아틀란티스에 대입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아틀란티스의 존재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견해가 많아서.. 그래도 대단히 흥미로운 견해임은 틀림없는 듯 합니다.
답글삭제@슈퍼쌤통 - 2008/04/17 17:43
답글삭제그렇군요.
워낙 오래 전에 본 것이라 책 제목도 몰랐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작이라고 해도 흥미진진하지 않습니까? :)
우와, 별자리 때문에 그리스어 알파벳을 외울 뿐이었는데 이런 고난도의 심오한(?) 말입니까..;
답글삭제....뭣보다 일단 어렵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