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대문 사진은 저랑 6년 가까이 살고 있는 유부녀께서 배 아파 낳아준 딸과 아들이구요.
자연분만! 모유수유! 자연분만! 모유수유!
한 달쯤 전에 모 일간 찌라시에 "기획기사"랍시고, "유부남을 사랑한 여자, 당당하게 알린다"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요즘 이 찌라시는 매출이 낮다는 생각만 하게 드는 제목이었죠.
유부남은 쪼잔하지 않고, 쿨 해서 좋다는 둥 어쩌고 저쩌고 하는 내용이었는데,
그 기사를 보면서 마누라님과 엄청나게 웃었습니다.
- 쪼잔하지 않는 모습이야 어짜피 결혼도 하지 않을 거 매달릴 필요 없으니까 그런 것이며,
- 해외출장 갔다왔다고 명품 같은 것 주는 것은 아내가 돈 관리를 잘 해줘서 여유가 있는 것이고,
- 드라마에서 불륜을 많이 다루는 것은 작가들이 소재가 고갈되어 자극적인 내용만으로 때우는 것인데,
그런데, 파란닷컴에서 오늘의유머에 "유부남과 사귀는 처녀분들께"라는 글이 올라와서 소개합니다.
결혼의 현실에 대해 누군가 쓴 글인데,(아마 주부께서 쓰신 글 같습니다)
저희가 철없는 일부 처녀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다 담겨있었습니다.
꼭 한번 읽어들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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