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19일 금요일

BOND23(007영화 23편)의 제작이 슬슬 시작되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Sony Pictures Home Entertainment. All rights reserved.

"I never left."



이제 슬슬 EON 프로덕션에서 차기 007 영화(가제: BOND23)를 준비하고 있는 것 같다.
아직 작가 계약 이나 악당역의 배우 관련 루머이라 신뢰성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무언가 준비가 시작되고 있는 것 같다.

영국의 각종 매체에 올라온 007 관련 소식(루머?)들을 정리했다.

[퀀텀 오브 솔러스] 같은 앞뒤 없는 영화보다 [카지노 로열] 같은 균형잡힌 영화가 나오길 기대한다.


1. 배경의 일부는 아프가니스탄?

가디언 지('09.6.9)에 따르면 007 영화의 작가들이 아프가니스탄 카불에 있는 영국 대사관에 기술적 조언을 구했다고 함.

하지만, 이 때가 작가들이 계약하기 전의 시점인데다, 아직 작가들은 계약만 하고 다른 작품을 집필중인 것을 고려하면 루머에 가까울 것 같음.


2. 작가 계약

PR Newswire('09.6.12)에 따르면 BOND23의 작가는 피터 모간, 닐 퍼비스 및 로버트 웨이드의 3명임.

특히, 닐과 로버트는 [카지노 로열]과 [퀀텀 오브 솔러스]의 대본을 쓴 경험이 있어 007 영화 다운 대본을 기대함.
그런데, 두 사람은 현재 [브라질리안 잡]([이탈리안 잡]의 속편)의 대본을 쓰고 있어, 앞의 아프가니스탄 설이 루머로 그칠 가능성이 높음.


3. 악당은 블로펠드?

가디언 지('09.6.16)에 마이클 쉰이 블로펠드 역을 맡을 것이라는 기사가 올라왔음.

하지만, 블로펠드라고 하면 EON 프로덕션은 지긋지긋할 것이니 블로펠드 설은 루머일 가능성이 99.8%.
(마이클 쉰이 다른 악당 역을 맡을 가능성이 없다는 얘기는 아님. ^^;)

※ 본 포스트에 사용된 스틸은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으며, 관련된 권리는 Sony Pictures Home Entertainment에 귀속됨을 알립니다.

댓글 12개:

  1. 정말 <퀀텀 오브 솔러스>는 뭐랄까..위태위태 했다랄까요. 영화의 본드의 마지막 대사나 그 후에 관련된 사람들의 말을 바탕으로 한 보도로는 과거의 본드로의 회귀 가능성도 어느정도 보이는데...과연 어떨지요^^

    답글삭제
  2. 아 드디어 새로운 본드 시리즈 시작이군요..

    이 글은 내일 무비조이에서 링크 시켜도 되겠는지요?

    허락하시면 http://www.moviejoy.com/trackback/trackBack.asp?b_idx=1126 여기로 트랙백 부탁드리겠습니다.



    내일 22시에 링크 걸 예정입니다.

    답글삭제
  3. @스테판 - 2009/06/19 22:43
    [QoS]는 다섯번 정도 봤는데, "위태위태"가 맞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한발짝 더 나가면 [코만도]가 되어버릴 것 같더군요.



    이제 슬슬 예전의 유머코드가 돌아와야 할텐데요...

    답글삭제
  4. @무비조이 - 2009/06/20 00:49
    링크는 물론 문제가 없습니다.

    너무 간단한 글을 링크하시려고 하시니 오히려 미안할 지경입니다. ^^;

    답글삭제
  5. 브로벨트의 귀환은 007의 로망인겁니다!

    답글삭제
  6. @페니웨이™ - 2009/06/20 09:29
    정말 미묘한 부분이죠.

    개인적으로는 [bb]기대는 되지만, 우려가 더 크다[/bb]는 쪽입니다.



    21세기에 지구 정복하겠다고 설쳐대는 악당은 답답하거든요.

    게다가 지금 와서 [rb]또 결혼하고 아내가 죽고 복수하는[/rb] 플롯을 넣기도 애매하고 말이죠.



    하지만, 잘만 구성하면 올드팬의 향수를 엄청나게 자극할 수 있을 겁니다.

    답글삭제
  7. 배트맨 시리즈처럼 도시 하나 가지고 지지고 볶아 먹겠다고 설쳐 댄다면 모르겠는데 지구정복은 좀 .. ㅎㅎOTL 007이 첩보물이라 어쩔수 없는 설정이긴 하지만 서도 말이죠 ..[emo=106]

    답글삭제
  8. @마장군 - 2009/06/20 11:49
    첩보물이면 더욱 지구정복은 GG라능...

    소설 정도의 스펙터가 제일 적절할 것 같습니다.

    (소설에선 신생 무렵부터를 다뤘습니다. <썬더볼>은 신생무렵 대규모 자본 확충 계획이었습니다)

    답글삭제
  9. 최근 두편모두 개인적으로는 잘봐서...카지노가 더 잼났었지만요...기대하고 있습니다..

    답글삭제
  10. 2011년 개봉예정이라는 미션임파서블 4가 더 기대됩니다 학학

    답글삭제
  11. @마루. - 2009/06/20 13:22
    007 영화는 언제나 기대됩니다.

    헐리우드의 자본이 투입되긴 해도 [bb]헐리우드 적이지 않은[/bb] 요소가 많은 영화이기도 해서요...

    답글삭제
  12. @Bondar - 2009/06/21 00:11
    둘다 기대작들이죠. ^^;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