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자아이는 아빠가 옆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태어나서 우렁찬 울음을 터뜨렸으며, 탯줄도 아빠가 잘라줬습니다.
쫑아. 네 탯줄은 아빠가 잘랐단다~
태어나서 3개월이 되던 무렵 자반증이란 병에 걸린 것을 알게 되어 난생 처음 병원에 입원했지만, 약 20%의 위험성을 이겨내고 무사히 완치되어 퇴원했습니다.
자반증... 미안하다. 이게 병인지도 모르고 엄마 아빠는... 처음엔 그냥 놀렸단다... ㅠ.ㅠ
7월이 되어 너무 많은 머리숱에 땀범벅이가 되기도 하고, 머릿결도 가지런히 자라게하기 위해 삭발을 단행합니다.
그리고는 당당히 군복(ㅡㅡ+)을 입고 거리를 활보(?)합니다.
아~ 이 남성스러움... (응?)
9월이 되어 이 아이는 건강한 모유수유아선발 대회에 출전해 당당히 장려상을 받습니다.
이 아이는 무엇을 먹든 상상 이상을 먹어 건강체질을 과시하였으며...
엄마, 여기 단팥죽 리필요~
가끔 쐬주도 한 잔 하고... (아! 이건 아니구나... 패스~)
어이, 이순신 장군이 왜 돌아가셨는지 아나? 술을 안 따라줘서 술 기다리다... (쿨럭)
틈틈이 한가롭게 휴식을 취하며 체력을 비축하였습니다.
이봐~ 나 오늘 한가해~
그렇게 시간은 흘러 이 아이는 돌을 맞이하였습니다...
돌잡이에서 무려 만원짜리를 집으셔서 좌중의 환호를 유도하심. 캬~
돌이 지난 여자아이는 상큼하고 아름다운 미모와 백옥같은 피부를 보여줍니다.
또한, 강철같은 체력을 연마하고...
학업에도 정진하였으며...
틈틈이 시간을 내어 국가기술 자격증인 운전면허를 취득하기도 합니다.
어느덧 시간은 흘러흘러 이 여자아이는 두돌이 됩니다.
두돌이 되기 전에 젓가락질을 완벽히 익힌 린이
이 소녀는 아름다운 미모에 멋지구리한 패션센스도 갖췄습니다.
What is Matrix?
하지만, 이 무렵 이 소녀에겐 일생의 전환점이 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이야~ 어렸을때의 린이 정말 남성미가 넘치는군요 (응?)
답글삭제지금은 벌써 숙녀티가 나는데 참.. 아이들이란..:)
외람된 말씀이지만 처음 사진 보고 목이 좀 돌아간것 같아서 식겁.. [emo=056]
답글삭제웃는게 무진장 해맑아요^^
저도 저랬을까요? (←퍼거거거걱)
P.S. 이미지 가로 세로도 bbcode 에 가져다 넣어야죠.. 또 언제 하니 (자바스크립트는 배운적도 없는데 붙여넣기 신공으로 하는중이랍니다.. ㅡ.ㅡ:;; )
P.S.2 글씨 좀 엷게 하는 것도.. [emo=016]
P.S.3 말투가 좀 건방집니다. 용서해 주세요
린이는 정말 예쁘네요. 다음사건이 기대되는군요. (혹시 짱이의 탄생??)
답글삭제머리를 한번 삭발하고 나서 돌잔치에 저정도라니 놀랍습니다. 우리 해원이는 아직도 동자승인디ㅠㅠ
우연히 검색을 통해 들어왔다가 rss 등록을 하고 종종 들렀어요. 도저히 이 포스트에는 뭔가 잘 읽었다는 말을 안 남길 수가 없는 포스가..... 아아. 아가가 너무 귀엽고 예뻐요. 게다가 '다음에 계속'이라니욧!! 어서 보고 싶어서...ㅠ_ㅠ
답글삭제좋은 사진들, 예쁜 아기 감사합니다!
@페니웨이™ - 2009/01/26 23:28
답글삭제그동안의 사진들을 모아보니 벌써부터 격세지감이 느껴집니다.
올해는 페니웨이님의 좋은 소식 기대하겠습니다.
@Forevler - 2009/01/27 00:02
답글삭제식겁... ㅡ.ㅡ+
모든 아기는 귀엽더랍니다. 누구나 말이죠...
그리고, 글꼴은 전체 테마의 일부라 굳이 바꿀 필요가 없어보입니다.
@okto - 2009/01/27 01:02
답글삭제물론이라능...
짱이의 탄생설화 + 남매가 우애를 쌓아가는 과정이 고스란히 담긴다능~
@sixtyone - 2009/01/27 02:21
답글삭제고맙습니다.
사실 모든 아이들은 다 예쁘고 사랑스러운 것 같습니다.
음 뭔가요..? [emo=081]
답글삭제[emo=061]윗분...
답글삭제[emo=091]
@알비 - 2009/01/27 20:09
답글삭제네?
아웅~ 이뻐요.
답글삭제태어날 때 그런 슬픈 사연이 있었군요.
자라면서 꿋꿋이 이겨내어 여간 대견스러울수가 없네요.
이 글 읽으니 저도 BNL님 따라서 제 둘째 이야기를 구상중입니다.
@이정일 - 2009/01/28 13:24
답글삭제둘이 의외로 하나보다 기르기 쉽고, 셋이 더 쉽다더군요.
애들을 서로를 보며 자라니까요...
좋은 소식 기대하겠습니다. ^^;;
comming sooooooon~~~ 인가요 ㅋㅋ
답글삭제아 너무 이뻐요.
(추가된 블로거 님들이 다 유부남이셔서 결혼의 압박이 심하다능.. OTL)
@구차니 - 2009/01/29 11:18
답글삭제고맙습니다. ^^;;;
성장이야기를 잘 풀어놓으셨네욤. ^^
답글삭제다음이야기가 기대되는걸욤~
@백냥 - 2009/02/01 09:55
답글삭제2편 더 있습니다. ^^;;;
나 보단 안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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