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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의도 있는 기사 깨 부수기
盧와 절친 윤증현도 조문 거부당해.."참담하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오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의 절차와 형식을 논의하기 위한 임시국무회의에 참석한뒤 곧바로 김포공항으로 향했다.
국무위원들은 25일 오전 서울역사박물관 분향소에서 공식 조문을 하기로 예정돼 있었지만 윤 장관은 "꼭 봉하마을로 직접 가서 조문을 하고 싶다"며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부인 이정혜씨와 수행비서만이 윤 장관의 '봉하 가는 길'에 동행했다.
이처럼 윤 장관이 이명박 정부의 국무위원임에도 개인 자격으로 노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으려는 것은 노 전 대통령과의 남다른 인연 때문.
윤 장관은 참여정부에서 2004년8월부터 금융감독원장을 맡아 3년 임기를 온전히 채웠다. 금감원장 재직 당시 금산분리 완화 등 시장친화적 발언으로 '실세 386'과 갈등을 겪었지만 노 전 대통령은 윤 장관을 감싸안았다.
이수성 전 국무총리의 매제이기도 한 윤 장관은 이 전 총리의 동생고(故) 이수인 의원을 통해 이 의원과 절친했던 노 전 대통령과 '꼬마 민주당' 때부터 알고 지냈던 인연도 있다.
이 때문인지 비극적 사건이 발생한 23일은 물론 24일에도 극도로 침통한 표정으로 공식·비공식 업무를 처리했다.
그러나 이전에 모셨던 대통령이 마지막 가시는 길에 국화꽃 한 송이를 바치려는 윤 장관의 '소박한' 바람은 실현되지 못했다.
봉하마을 입구에서 노사모 등 노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끝내 윤 장관의 조문을 막아섰고, 윤 장관은 발길을 되돌려야 했다. 일부 노사모 회원들은 "여기는 아무나 오는 데가 아니다"라고 고함을 지르기도 했다.
개인적 자격의 조문마저 거부 당한 윤 장관은 서울로 올라오는 내내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와 관련, 윤 장관은 이날 오전 재정부 간부회의에서 "비행기로 45분 밖에 안되는 작은 나라에서 문상을 못하고 돌아오는데 참담한 심정이었다"고 답답한 심경을 피력했다.
윤 장관은 "고인의 죽음과 의미를 잘 되새기고 죽음이 헛되이 되지 않게 해야 한다"며 우리사회에 만연한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는 계기가 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장관은 직원들에게는 "재정부 공무원은 혼신의 힘을 다해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경제의 안정적 발전을 이루는 것이 고인의 유지를 받는 것"이라며 "추도하는 마음으로 업무를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 머니 투데이
자 이 기사는 다음과 같은 함의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1) 윤증현은 노무현 대통령과 절친한 사이였다
2) 노사모는 광분해서 사람도 알아보지 못하는 무도한 집단이다.
3) "비행기로 45분 밖에 안되는 작은 나라에서 문상을 못하고 돌아오는데 참담한 심정이었다" , "고인의 죽음과 의미를 잘 되새기고 죽음이 헛되이 되지 않게 해야 한다"며 우리사회에 만연한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는 계기가 돼야 할 것" 이라는 그럴 듯한 윤증현의 개소리를 말 그대로 그럴 듯하게 포장해서 전달
하지만 과연 그럴까요 ?
윤증현은 노사모에 의해 조문을 저지당하지 않았어야 할 인물이었을까요 ?
다음은 참여정부의 정책실장을 맡아 경제민주화와 부동산 규제를 강력히 추진했던 이정우 교수님의 인터뷰 <한겨레 신문 2008년 1월 16일 수요일자 에서 인용>
[하지만 인사는 잘못한 것 아니냐는 거듭된 물음에는 고개를 끄덕였다.
"인사 잘못한 것은 맞다. 참여정부의 고위직을 지낸 사람들이 이명박 캠프에 줄을 서는데, 이런 기회주의자들을 기용한 것은 확실히 사람을 잘못 쓴 것이다. "참여정부에서 산업자원부 장관을 지냈던 윤진식씨와 금감위원장을 역임한 윤증현씨 등이 새 정부 인수위에 참여해 일하고 있다.]
노무현 정부의 개혁정책을 내부에서 좌절시키고 이명박 무리에 편승해 빈부격차의 간극을 넓히고 사회갈등을 조장하는 자가 누군데 분열과 갈등을 운운하는지 뻔뻔스럽긴...........
새삼 노사모의 판단이 정확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만 줄입니다.
P.S. 노사모에 의해 조문이 격렬히 저지된 사람들의 리스트가 아마도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에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친 사람들의 리스트와 정확히
일치하리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일견 평범하고 선량한 사람들이 어리숙해 보여도 진실에는 누구보다 민감하게 반응하며 그 본질을 꿰뚫어 본다는 것을 저는 믿습니다.
盧와 절친 윤증현도 조문 거부당해.."참담하다"
'꼬마 민주당' 때부터 盧와 인연, 참여정부선 금감원장 맡기도
국무위원들은 25일 오전 서울역사박물관 분향소에서 공식 조문을 하기로 예정돼 있었지만 윤 장관은 "꼭 봉하마을로 직접 가서 조문을 하고 싶다"며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부인 이정혜씨와 수행비서만이 윤 장관의 '봉하 가는 길'에 동행했다.
이처럼 윤 장관이 이명박 정부의 국무위원임에도 개인 자격으로 노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으려는 것은 노 전 대통령과의 남다른 인연 때문.
윤 장관은 참여정부에서 2004년8월부터 금융감독원장을 맡아 3년 임기를 온전히 채웠다. 금감원장 재직 당시 금산분리 완화 등 시장친화적 발언으로 '실세 386'과 갈등을 겪었지만 노 전 대통령은 윤 장관을 감싸안았다.
이수성 전 국무총리의 매제이기도 한 윤 장관은 이 전 총리의 동생고(故) 이수인 의원을 통해 이 의원과 절친했던 노 전 대통령과 '꼬마 민주당' 때부터 알고 지냈던 인연도 있다.
이 때문인지 비극적 사건이 발생한 23일은 물론 24일에도 극도로 침통한 표정으로 공식·비공식 업무를 처리했다.
그러나 이전에 모셨던 대통령이 마지막 가시는 길에 국화꽃 한 송이를 바치려는 윤 장관의 '소박한' 바람은 실현되지 못했다.
봉하마을 입구에서 노사모 등 노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끝내 윤 장관의 조문을 막아섰고, 윤 장관은 발길을 되돌려야 했다. 일부 노사모 회원들은 "여기는 아무나 오는 데가 아니다"라고 고함을 지르기도 했다.
개인적 자격의 조문마저 거부 당한 윤 장관은 서울로 올라오는 내내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와 관련, 윤 장관은 이날 오전 재정부 간부회의에서 "비행기로 45분 밖에 안되는 작은 나라에서 문상을 못하고 돌아오는데 참담한 심정이었다"고 답답한 심경을 피력했다.
윤 장관은 "고인의 죽음과 의미를 잘 되새기고 죽음이 헛되이 되지 않게 해야 한다"며 우리사회에 만연한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는 계기가 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장관은 직원들에게는 "재정부 공무원은 혼신의 힘을 다해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경제의 안정적 발전을 이루는 것이 고인의 유지를 받는 것"이라며 "추도하는 마음으로 업무를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 머니 투데이
자 이 기사는 다음과 같은 함의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1) 윤증현은 노무현 대통령과 절친한 사이였다
2) 노사모는 광분해서 사람도 알아보지 못하는 무도한 집단이다.
3) "비행기로 45분 밖에 안되는 작은 나라에서 문상을 못하고 돌아오는데 참담한 심정이었다" , "고인의 죽음과 의미를 잘 되새기고 죽음이 헛되이 되지 않게 해야 한다"며 우리사회에 만연한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는 계기가 돼야 할 것" 이라는 그럴 듯한 윤증현의 개소리를 말 그대로 그럴 듯하게 포장해서 전달
하지만 과연 그럴까요 ?
윤증현은 노사모에 의해 조문을 저지당하지 않았어야 할 인물이었을까요 ?
다음은 참여정부의 정책실장을 맡아 경제민주화와 부동산 규제를 강력히 추진했던 이정우 교수님의 인터뷰 <한겨레 신문 2008년 1월 16일 수요일자 에서 인용>
[하지만 인사는 잘못한 것 아니냐는 거듭된 물음에는 고개를 끄덕였다.
"인사 잘못한 것은 맞다. 참여정부의 고위직을 지낸 사람들이 이명박 캠프에 줄을 서는데, 이런 기회주의자들을 기용한 것은 확실히 사람을 잘못 쓴 것이다. "참여정부에서 산업자원부 장관을 지냈던 윤진식씨와 금감위원장을 역임한 윤증현씨 등이 새 정부 인수위에 참여해 일하고 있다.]
노무현 정부의 개혁정책을 내부에서 좌절시키고 이명박 무리에 편승해 빈부격차의 간극을 넓히고 사회갈등을 조장하는 자가 누군데 분열과 갈등을 운운하는지 뻔뻔스럽긴...........
새삼 노사모의 판단이 정확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만 줄입니다.
P.S. 노사모에 의해 조문이 격렬히 저지된 사람들의 리스트가 아마도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에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친 사람들의 리스트와 정확히
일치하리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일견 평범하고 선량한 사람들이 어리숙해 보여도 진실에는 누구보다 민감하게 반응하며 그 본질을 꿰뚫어 본다는 것을 저는 믿습니다.
요즘은 찌라시가 판쳐서 사실조차 왜곡하는 언론이 생각보다 많다는것을 새삼 느끼게 되네요
답글삭제언론은 원래 자고로 특이한 사건을 기사화 해야 하기 때문에 적잖게 사실을 과장되게 얘기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답글삭제그사람이 오죽했으면 문상가서 문상을 못하고 돌아가야만 했을까요...
단순히 현상 만을 보고 판단해선 사건이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 원인을 되짚어 보아야 비로소 그 이유를 알 수 있는거지요...
그런의미에서 그는 꺼져야 하는 것이 확실합니다!!![emo=091]
@zasfe - 2009/05/26 19:48
답글삭제왜곡하지 않는 언론이 워낙에 없어서 말이죠... ㅠ.ㅠ
@oneniner - 2009/05/26 20:15
답글삭제꺼져야...에 올인!
그래도 조문인데...
답글삭제보통 원수로 지내던 사람도 조문을 오면 가족이 반대하지 않는 한 문상을 막지는 않는데....
조금 과격해 보이네요...
@JAFO - 2009/05/26 22:05
답글삭제조문도 조문 나름인 것 같습니다.
이건 뻔하게 얼굴도장이니...
그래도 노무현 전 대통령 집안에서 거부하지 않는 이상에는
답글삭제노사모에서 막아야 할 어떠한 이유도 없다고 생각이 되어서
이러한 행보에는 상당히 눈쌀이 찌푸려지더군요
그냥 노사모들은 등이 뚫어져라 째려보고 심리적으로만 압박을 가하고 있으면 되는거 아닐려나요
살기를 팍팍 뒷통수에 박아주는 정도로 말이죠
@구차니 - 2009/05/27 10:12
답글삭제반역자로 자기가 모시던 대통령은 물론이고 국민의 등에도 비수를 꽂은 놈인데요...
그저 안 오기만을 바랄 뿐...
답글삭제아님 도둑식으로 왔다가지 말던가...
@천용희 - 2009/05/27 13:07
답글삭제휴........
진심으로 애도한다면 맞아죽더라도 문상은 해야 한다는게 제 일반적인 생각인데요?
답글삭제왜요? 우리는 잡혀가더라도 문상할거잖아요?
그렇지 않나요?
진심은 통하는 법이죠.
고로 솔직히 격렬한 반응을 시민들이 보이지 않았다 하더라도
그저 발만 디뎠다가 이름만 남기고 언론플레이 하는 것이라고 생가합니다.
또 그런 목격담들도 심심찮게 돌고있구요.
@김성은 - 2009/05/27 13:53
답글삭제공감백배입니다.
물론 문상은 막지 않는 것이 예의 이지만...
답글삭제원수의 문상을 누가 달갑게 받을까요...
정말 조문드리고 싶은데 장소가 없으면 지네들끼리 빈소 만들던가... 시민들이 동네에 분향소 만들어서 하는것도 모르나보네요. 하긴, 그러면 얼굴도장을 못찍는군요. 게다가 직접 만들 사람들이 아니죠. 속으론 지화자하고 있을테니.
답글삭제@코프 - 2009/05/28 04:08
답글삭제그것도 그냥 원수도 아니고, 내부의 적으로서 노짱과 국민의 등에 비수를 꽂은 자를 말입니다...
@okto - 2009/05/28 07:50
답글삭제아... 나경원처럼 외쿡 놀러가서 사진 찍어 올리는 병신 인증 기법도 있다능~
참고: [link=http://dvdprime.paran.com/bbs/view.asp?major=ME&minor=E1&master_id=172&bbsfword_id=&master_sel=&fword_sel=&SortMethod=&SearchCondition=&SearchConditionTxt=&bbslist_id=1521514&page=1]병신인증[/link]
@okto - 2009/05/28 07:50
답글삭제병신인증 최고군요.
어제 매경 기사도 그렇고 국민들 지능지수를 두 자릿수로 보는 건지 이렇게 하면 먹힐거라고 생각한 그 머릿속이 정말 궁금하네요.
@okto - 2009/05/28 07:50
답글삭제이젠 뭐 궁금하지도 않습니다.
부모가 그렇게 가르쳤나보죠, 뭐.
요즘 너무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서거하신 이후로 침울해서 --;
답글삭제그냥 조용하게 있습니다 허헛;
@Forevler - 2009/05/29 00:18
답글삭제이제 슬슬 정신이 들고 있습니다.
어젠 울었지만, 이젠 울지 않겠습니다.
노짱께서 원하시는 건 국민들이 우는 것이 아니라 참여하는 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