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7일 목요일

터미네이터 3연작 #3 : [T1]/[T2]의 잘 알려지지 않은 얘기들, 그리고…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개봉에 즈음해서 예전에 올렸던 포스트를 약간 손봐서 다시 올립니다


[T2]를 극장에서 봤던 많은 사람들에게 그렇듯이, [터미네이터] 시리즈는 여러모로 제 인생의 영화가 되었습니다.
터미네이터의 비디오 테이프/DVD만해도 여러 개를 질렀고 말이죠.

1995년에 태국 갔을 때 [T2] Special Edition 비디오 테이프를 샀습니다. (1)
하지만, 사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태국은 PAL 방식을 사용한다는 거…

몇 달 뒤 L.A.에 갔을 때 타워 비디오에서 [T2] Special Edition을 사려고 했지만, 없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종업원이 한인 2세였기 때문에 주소를 적고는 나중에 물건이 들어오면 송금하라는 얘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몇 주 후 하와이 타워 비디오에서 드디어 샀습니다. 물론 VHS 비디오 테입인 관계로 4:3의 잘린 화면이었습니다. (2)
※ 1996년에 같이 근무하던 선배라는 작자(집이 제주도였음)가 이거 빌려가더니 안 갖고오더군요.
    달라고 하니까 집에 갖다놨는데 어떻게 주냐면서 오히려 적반하장이더군요. 이래저래 쓰레기는 많습니다.
    그 인간 전출가기 전 마지막에 수당을 줄 때, 중간에서 비디오 값으로 얼마를 빼고 주니까
    "내가 그런 거 안 줄 쪼잔한 사람으로 보이냐"며 다시 한 번 적반하장…
    결국 이 테이프는 그냥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

그런데, 귀국하고 나서 한달 쯤 후에 L.A.의 그 종업원(아가씨였더랍니다 ^^;)이 선물로 보내왔습니다. (3)
자기는 비록 우리말을 못하지만, 우리나라 사람이라서 선물하고 싶다면서…
더군다나 그 VHS 비디오 테이프는 와이드 스크린 버전이었습니다.
(네, 비디오도 와이드 버전이 있습니다!!!)

그리고, 2000년에 Ultimate Edition DVD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자 마자 아마존에서 질렀습니다. (4)

결국 4개를 사거나 선물받았는데, 우리나라에서 산 것은 없네요…

커다란 카테고리로 묶기는 좀 모자라지만, 그래도 읽을만 한 것들로 3부작을 마치겠습니다.


    [Terminator]  


1. 카메론이 아끼는 배우인 빌 팩스턴이 나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앞에 있는 넙대대한 펑크 말고, 뒤에 있는 삐죽머리… 이 친구가 바로 빌 팩스턴입니다.
[에어리언 2]의 허드슨 상병, [트루 라이즈]의 짝퉁 스파이 사이먼, [타이타닉]의 탐사대 리더, [U-571]의 함장, … 그 친구 맞습니다.
(앞에 있는 넙대대가 망원경 본다고 설쳤을 때, 유리병 깨고 팰려고 하던 그 펑크 리더입니다)


2. 터미네이터는 주지사 타입만 있는 것이 아님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T1]에 잘 설명되어 있었는데, 의외로 잘 못 알려져있더군요.
터미네이터는 주지사 타입 외에 여러가지 타입이 있습니다.
물론 껍데기만 바꿔 씌우는 것이구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라코너 연대기]에 묘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T2]에서는 왜 주지사 타입을 보냈는지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실제 촬영은 되지 않았지만, 카메론 감독이 밝힌 배경입니다)

전쟁 막바지에 기계들의 핵심부를 점령한 지도자 존 코너가 타임머신이 있는 방에 가서 우선 카일 리스를 과거로 보냅니다.
이어서 부하들이 타임머신을 파괴하려고 하자, 잠시 중단시키고 주지사 타입이 저장된 저장소로 가보니 한 대의 자리가 비어있습니다. ([T1]의 터미네이터 자리)
그는 곧 옆에 있는 한 대를 꺼내서 과거로 보내고 타임머신을 파괴합니다

즉, [T2]에서 주지사 타입이 또 온 것은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것입니다. 스카이넷을 다 파괴한 마당에 굳이 다른 타입을 보관한 저장소를 찾으며 시간을 끌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T3]에서는 이런 설명도 패스했습니다.
그냥 때가 되었답니다. 무슨 다단계기업이나 도를 믿으십니까도 아니고, 원…


    [Terminator 2]  


1. 터미네이터의 차량 db는 깨졌음

사용자 삽입 이미지


터미네이터는 이 차종을 Plymouth라고 판단합니다.
하지만, 이 차는 1980년대 중반 포드사에서 나온 Crown Victoria 입니다.


2. T-1000의 이름은 Austin임

사용자 삽입 이미지


T-1000은 경찰의 복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명찰을 달고 있습니다.
명찰에 적힌 이름은 Austin입니다.


3. 샤킹은 죽음임



경비원 루이스 아저씨는 자판기에서 나온 컵의 카드패를 보고서 Full House라고 자랑합니다.
그런데, 카드패는 ◆ J, ♥ J, ♣ A, ♥ A, ◆ Q 입니다. 이 패는 투페어(Two of a kind)지, Full House가 아닙니다.
혼자 놀기 포커에서도 샤킹은 죽음입니다. T-1000이 즉각 응징들어갑니다.

참고로, 경비원 루이스 아저씨는 돈 스탠턴이라는 배우가, T-1000이 변신한 루이스 아저씨는 댄 스탠턴이라는 배우가 연기했는데, 이 두 배우도 사라 코너(린다 해밀턴)와 마찬가지로 일란성 쌍둥이입니다.


4. 존 코너의 양어머니는 에어리언 2에도 나왔음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두 캐릭터가 워낙 상이해서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인데, 자넷 골드스타인이 두 캐릭터를 연기했습니다.
그런데, 두 캐릭터의 이미지는 천지차이죠…


5. 이건 옥에 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엘리베이터에서 헤드샷을 날리기 직전입니다. (이 다음 프레임이 샷건 발사입니다)
그런데, 이미 T-1000의 머리는 부풀어있습니다. 맞기도 전에 쫄았나, 자네?


6. 하지만, 팔 3개는 옥에 티가 아님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많은 사람들이 팔 3개를 발견했다며, 옥에 티라고 주장했던 장면입니다.
사실은 이 장면에서는 팔 4개가 나옵니다. 2개의 팔로는 총을 사용하고, 2개로는 헬리콥터를 조종합니다.
게다가 이 장면은 의도적으로 기획된 장면이지 옥에 티가 아니랍니다.





마지막으로 [T2] 확장판의 다른 엔딩(Future Coda)을 올립니다. 즐감들하세요.




터미네이터 3연작3연작 #1 : [T2]에서 볼 수 있는 [T1]의 데자뷰
3연작 #2 : [T2] 확장판에서만 볼 수 있는 삭제장면들
3연작 #3 : [T1]/[T2]의 잘 알려지지 않은 얘기들, 그리고…


댓글 39개:

  1. 터미네이터 박사로 임명합니다.+_+ 정말 대단하십니다.(^^)

    답글삭제
  2. 우와 올려주신 글들 정말 너무너무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전 국민학교6학년때 중학생이라고 속이고 t2를 극장에서 봤습니다. 어린나이에 t1을 티비에서 주말의 명화로 너무나 인상깊게 보고 도저히 t2를 극장에서 보지 않을수가 없었거든요. 우리반에서 t2를 본건 오직 저뿐이여서 친구들에게 자랑했던 기억이 납니다. 역시나 어린나이임에도 그 영화를 가슴에 품고 자랐습니다. 당연히 비디오가 출시되서 봤는데, 핵폭발 씬이라던지 삭제된 장면에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공부는 못했어도 그 t2의 대부분을 기억하고 있던 제 자신이 조금은 자랑스럽기도 하고...친구들과 보면서 삭제장면에 대해 일일이 설명도 해줬었죠. 그러다 afkn에서 해주는 제대로 된 극장판을 다시 보게 되고, 내가 극장에서 본것도 전부가 아니였구나 알게 됐죠. 그러면서 저 역시 디비디를 구매하고 감독판을 보게 되고...얼마전 설날 특지브로 케이블에서 해주던 t2를 보면서 또 삭제했다고 욕하면서 보고, 마지막 장면에서 도 울고 말이죠 ^^

    t3가 나온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카메론 감독이 아니라는 사실에 듣보잡 영화가 될것이라는 예상을 했습니다. 하지만 워낙에 팬이라 일말의 기대감을 가지고 봤지만, 팬으로서 정말 제가 다 부끄럽더군요. 특히나 아놀드가 차를 내려치면서 "아임 어 머쉰"이라고 대사하는 작위적인 장면은 얼마나 낯뜨겁던지...친구들에게 진정한 쓰레기라고 얘기해도 다들 재미만 있다고 타박만 받았습니다 ㅠㅠ

    세라코너 연대기도 잘 보고 있습니다. 강인한 세라코너의 이미지와는 참으로 많이 틀리지만 감독이 일단 1과2에 대한 리스펙트가 대단한것 같습니다. 보호자로 온 터미네이터의 이름이 카메론이라고 했을때도 피식했고 종종 리스의 이름이 언급되는 스토리 전개도 마음에 듭니다. 카메론의 모델 넘버는 t888이 아닐것 같은데 어떤 모델일지도 참 기대됩니다.

    답글삭제
  3. 아 참 이번 세라코너 5화에서 보면, 죽은이에게 추모편지를 쓰는것에 대해서 카메론이 인간은 슬프면 울지 않느냐라고 하는 장면이 나오던데요. t2의 엔딩에서 t800이 왜 인간이 우는지 알것 같다고 하잖아요? 그것에 대한 상기가 아닐까 했는데 혹시 그럴까요?

    답글삭제
  4. 요즘 사라코너 연대기 나온다던데....

    다시금 터미네이터에 대한 관심이 생기네요...^^

    답글삭제
  5. 상당히 재미있는 3연작 포스팅 즐겁게 읽고 갑니다 ^^

    다시금 터미네이터를 보고싶게 만드네요 ㅋ

    답글삭제
  6. @비트손 - 2008/02/13 15:44
    과찬이십니다. 김정대님의 리뷰를 보시면 진정한 박사가 어떤 내공을 갖는지를 보여주십니다.

    전 그저 학부 3학년... (이제 막 뭔가 알아가는...)

    답글삭제
  7. @t1000 - 2008/02/13 17:35
    사라코너 연대기... 어디서 볼 수 있나요?

    전 보고 싶은데, 못봤거든요...



    연대기 역시 한 10번씩 보고 나면 뭔가 글을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답글삭제
  8. @비퍼플 - 2008/02/13 17:49
    사실, 그 전부터 쓰려고 생각만 했었는데,

    사라코너 연대기에 대한 글들을 보고 쓰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정작 연대기는 못 봤습니다. -.-;;;

    답글삭제
  9. @동화 - 2008/02/13 17:59
    방문 감사드립니다.

    한번 다시 보셔도 전혀 촌스럽지 않습니다.

    아니, 지금 봐도 경이롭습니다!!!

    답글삭제
  10. @t1000 - 2008/02/13 17:31
    My desires are irrelevant. I am a machine!



    최고 뻘대사 중 하나죠.

    T3 홍보팀은 이 대사를 광고에도 집어넣었지만...



    사실, T3가 T2보다 나았던 유일한 점은 기계로서의 엄청난 무게감을 잘 표현한 것 밖에 없었습니다.

    (사실, T2 마지막에 존 코너가 주지사 님을 부축한 것이 말이 안 되거든요. 그 쇳덩어리를...)

    답글삭제
  11. @t1000 - 2008/02/13 18:33
    고맙습니다.

    지금은 조카 집이라 확인이 힘들고...

    내일 집에 가면 당장 받고 시작해야겠습니다.

    (미리) 잘 보겠습니다.

    답글삭제
  12. 드라마도 보시고 리뷰 부탁드릴게요, 기대하겠습니다 ^^

    답글삭제
  13. @t1000 - 2008/02/13 18:45
    네... (정말로) 한 10번 쯤 보고나서 리뷰 올리겠습니다.

    일단 외울만큼 봐야 뭘 써도 쓰니까요... ^^;;;

    (농담 아닙니다)

    답글삭제
  14. @t1000 - 2008/02/13 18:33
    tv.torrents.ro 는 private 사이트라며 초대장 시스템을 쓰네요...

    혹시 초대장 보내주실 수 없을까요?

    답글삭제
  15. 하하하.... bluenlive님 말씀에 웃었습니다.ㅋㅋㅋㅋ

    10번 쯤 보고.ㅋㅋㅋㅋㅋ

    이해가 됩니다. 하나 지적하려면 아예 애정이 없어서 대충 쓰거나

    아니면 정말 한 장면 한 장면 소중히 다루고 싶잔하요..

    저도 그래서 리뷰를 못쓴답니다.



    제가 쓴 드라마 영화 소개 중

    영화 행복, 식객, 드라마 미사, 하얀거탑이 있는데

    제대로 된 리뷰는 하나도 없었던 이유가 그거에요.



    영화 식객이야 워낙 졸작이니 그렇다 쳐도

    드라마 미사랑 거탑, 개늑시는 잘 쓰고 싶은데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저랑 비슷한 생각을 가지셨군요.ㅋㅋ



    그래서 미사랑 행복은 소개만 하고,

    거탑은 일본판이랑 비교만 하고,

    개늑시는 남의 글을 가져오기만 했었습니다. ^^

    답글삭제
  16. 비밀 댓글 입니다.

    답글삭제
  17. 블로그 아이콘을 또 바꾸셨네요.

    전 제 블로그에서 문제가 생겨서 다르게 보이는줄 알았어요.

    왜 바꾸셨어요. 그전에 돌아가는 아이콘도 귀엽던데 :)

    답글삭제
  18. @Anonymous - 2008/02/22 14:38
    글자 크기는 계속 고민중입니다.

    약간의 차이가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커서 어느 쪽을 선택할지는 계속 검토하고 있습니다.

    답글삭제
  19. @파란토마토 - 2008/02/22 14:39
    하하하... 돌아가는 아이콘을 투명 GIF로 만들었는데, 큐브 주변색이 깔끔하게 표시되지 않아서 흰색으로 때웠습니다.

    (투명 GIF는 원래 그런 문제가 있더군요)



    그리고, 32x32, 48x48 화면에서 좀 뭉개져 보이길래 깔끔하게 만든다고 고친 것입니다.



    항상...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답글삭제
  20. @Anonymous - 2008/02/22 14:38
    한번 확인 부탁드립니다.

    본문의 크기도 다시 키웠고, 자바스크립트를 상당수 제거해서 속도도 약간은 빠르게 했습니다.



    제 PC에선 전혀 느리지 않은데 토마토님 PC에서 느리다는 것을 보면 자바스크립트가 범인일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답글삭제
  21. 다크나이트에 관한 글을 보다가 터미네이터까지 보구 가네요 .. 재밌게 보구 갑니다 .. 헬기사진의 팔 4개 장면에서 전 하단부 가운데 쯤에 있는 팔이 팔 같지 않구 사람 얼굴로만 보여요 .. ㅠㅠ 무섭다는 .. 설명 안봤더라면 식겁 할뻔 했다는 ㅋ

    답글삭제
  22. @마장군 - 2008/07/29 03:38
    사실 DVD로 보면 그냥 팔로 보입니디만,

    캡쳐하다보니 팔 같아 보이는 거 잡기가 어렵더군요. ^^;;;

    답글삭제
  23. 저 헬기 조종신을 보고 옥에 티라고 생각하는 게 이해가 안갑니다. 저 장면에서 로버트 패트릭이 실제로 날고있는 헬기에 탔을 거라고 생각한 걸까요.

    답글삭제
  24. trackback from: 터미네이터 연대기
    곧 있으면 새 영화 개봉도 하고 하니 케케묵은 포스팅이나 재탕해먹자. '터미네이터4 : 살베이션' 기대 및 좋은 작품 나와주길 바라는 기원적 포스팅 터미네이터 / The Terminator (1984) 타겟 : 사라 코너 Sarah Connor / 린다 해밀턴 Linda Hamilton 구원자 : 카일 리스 Kyle Reese / 마이클 빈 Michael Biehn 터미네이터 : 터미네이터 (T-800) / 아놀드 슈왈제네거 Arnold Schwar..

    답글삭제
  25. 사라코너 연대기 시즌1은 국내 출시됐습니다. 다행히 싼 가격에 하나 구했죠.



    DVD는 꽤 준수합니다만...커맨터리에 한글자막 무지원이라는 충격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답글삭제
  26. 주지사 모델의 압박이 덜덜덜

    답글삭제
  27. @다이나모 - 2009/05/07 10:12
    당시야 뭐 인터넷도 거의 쓰지 않던 시절인데다 [터미네이터2] 옥에티 찾기가 좀 유행했으니까요...

    답글삭제
  28. @천용희 - 2009/05/07 16:06
    사라코너가 다른 남자랑 동거한단 설정만으로도 이미 GG!

    답글삭제
  29. @구차니 - 2009/05/07 18:44
    주지사 모델은 딱 2대만 과거로 갔어야 합니다!!!

    답글삭제
  30. @천용희 - 2009/05/07 16:06
    헉... 전 태국서 시즌1 DVD 로 구입했는데, 한글자막 있던데요... ㅠㅠ

    답글삭제
  31. [1995년에 태국 갔을 때 [T2] Special Edition 비디오 테이프를 샀습니다.

    하지만, 사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태국은 PAL 방식을 사용한다는 거…]



    저랑 같은 일을 겪으셨군요.

    저도 태국에 처음갔을때 톰과제리 비디오 사왔는데, 소리만 나오고 화면이 안나왔다는...--;

    답글삭제
  32. @홍두 - 2009/05/11 05:19
    소리만... ㄷㄷㄷ



    얼마나 황당하던지... ㅠ.ㅠ

    답글삭제
  33. 글 잙있었습니다. 로그인하고 글 쓰니 댓글이 딴 글에 달려서..이런;;



    T4 조조보러 갑니다. 개봉!! 9:30분..!!

    답글삭제
  34. 아 제가 하고 싶었던 포스팅 딱 이런거였는데 벌써 해 놓으셨군요 ㅎ

    자넷 골드스타인은 '타이타닉'에도 나옵니다. 비중있는 역은 아니었고 스쳐지나가는 단역이었죠.

    답글삭제
  35. trackback from: 터미네이터4, 매트릭스의 프리퀄?
    (정말 멋들어지는 T4의 플래쉬 포스터, 소리도 납니다 볼륨up~)  - 프리퀄의 재미 중학교 시절 T2(터미네이터2)가 개봉했을 때 친구들과 영화를 보러 극장으로 몰려갔었더랬습니다. 당시만 해도 헐리우드키드라고 자청할만큼 영화를 좋아는 했지만 사실상 극장엘 자주 가진 못했었는데 그러던 중 보게 된 T2는 그야말로 충격과 함께 어린시절의 한 페이지가 되어 버렸죠. 죽여도 죽여도 상처하나 없이 말끔하게 되살아나 손가락을 까딱까딱 하던 액체금속 터미네..

    답글삭제
  36. @kkamgun - 2009/05/21 07:19
    재미있게 보세요~

    답글삭제
  37. @joogoon - 2009/06/02 22:52
    아... 그런가요?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답글삭제
  38. @잠본이 - 2009/06/03 21:11
    제가 비록 [T3]도 DVD를 샀지만... 이건 정말 안 살 겁니다. 홍홍

    답글삭제
  39. T3에서 주지사 타입을 보낸 이유는 존코너에게 익숙한 얼굴이라고 주지사가 그랬어요. 이유가 너무 단순하죠.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