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타이타닉 뛰어 넘었으면 좋겠네요 ..(재미는 있었지만 별루인 영화) 오늘 두번째 감상하러 갑니다. 아이맥스로 볼려구 얼마나 기다렸던지 ㅋ 여담이지만 영화 달콤한 인생에서 황정민씨가 지금 보니 글래스고 스마일로 나왔더군요 출발비디오여행인가 어디선가 잠깐 지나가는 영상으로 나왔는데 지금 영화 포토로 확인해 보니 맞더라구요 .. 뭐 반쪽짜리 이긴 하지만 .. ^^;
두번째 감상을 마치고 들어 왔습니다. 첫번째때는 이미 캠버젼으로 봤음에도 불구하고 화면보랴 자막보랴 또 영화 내용에 휩쓸려 다니르라 제대로 감상 못한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 두번째 보니까 집중도도 높아지고 못봤던 부분도 보이더군요 .. 하비덴트의 동전 .. 정말 1922년이 맞더라구요 .. 눈 크게 뜨고 집중해서 보니 확인이 되더군요. 그리고 문제의 5명이 죽고 둘은 경찰이라는 대사 .. 오늘 보러 가기 전부터 계속 생각해 봤는데 얼추 제가 생각한 가설이 맞는 것 같기도 해요 ㅋ 먼저 5명이라는 숫자는 처음에 노년형사 말로니와 운전수 라미레즈는 그냥 기절했으므로 제외 그럼 나머지 둘은 누구냐 ?! 이게 문제인데 병원에서 하비를 경호하던 두명의 경찰은 아무리 봐도 억측이거든요 .. 그 둘을 생각한다면 그 폭발해 버린 병원 잔해에서 죽은 사람이 누구인지를 거의 하루만에 정확히 찾아 내겠습니까 ? 그래서 무리라고 봤죠 .. 그래서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 봤는데 .. 고든 가족을 경호하던 경찰들이 있지 않을까 ?!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 아직 조커가 잡히지 않은 상황인데 충분히 고든은 자기 가족들을 가드하고 있을 수 있다고 결론 지었지요. 그래서 오늘 확인한 결과 라미레즈가 고든의 부인에게 전화통화하면서 나누는 대화가 .. 고든 부인은 자신들을 경호하고 있는 경찰 두명이 있다고 하였고 라미레즈는 자신이 따돌려 줄테니 어서 나오라고 했지요. 고로 수수께끼의 두명은 이 경호경찰 두명이 되는 겁니다. 그럼 노년 형사까지 포함해서 경찰은 셋이 되는 것인데 .. 이 노년형사는 솔직히 경찰에서 현역으로 뛰기에는 너무 나이 들어 보이지 않습니까 ?! 그래서 생각한건 이미 은퇴한 형사인데 .. 그 동안의 경력을 인정해서 배트맨 수사전담 팀의 일원으로 경찰에서 명예직으로 근무하고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비상시국에 아무리 비번이랍시고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그의 모습은 이런 가설을 뒷받침 한다고 주장합니다 ㅋ 그래서 하비에게 살해된 사람은 다섯이고 경찰은 둘이 되는 거죠. 뭐 경호경찰 둘이 살해된 장면은 안 나왔지만 .. 라미레즈는 이미 쓰러져 있는데(경찰둘을 따돌려준다는 약속은 지키지 못하고) 순순히 잡혀 있는 고든의 가족을 보면 투페이스에게 살해 되었다고 보는게 타당할 것 같습니다. 그 둘도 재수없게 동전 뒷면이 나왔겠지요 ..
아 .. 이제 슬슬 생각을 정리하며 감상문이나 적어 봐야 겠네요 .. ㅎㅎㅎ
덧) 하비의 동전의 숫자가 1922년인 걸 확인하고 배트맨 포에버를 봤는데 .. 젠장 .. 타미리존스의 동전은 모양만 계속 보였지 숫자 부분은 도저히 확인이 않되네요 ㅋ
이건 반쯤 농담으로 적는 겁니다만 .. 고든의 아들은 동전이 뒷면이 나왔어도 살았을 수도 있겠더군요 .. 하비가 앞에 다섯명을 죽이고 배트맨한테 까지 한발 더 쐈으니 .. 총알이 다 떨어지지 않았을까요 ? ㅋ 이것 때문에 권총도 참 유심히 봤는데 정확히 몇연발 짜리인지는 확인이 않된 .. 모양이 대충 6연발 같던 ㅋ
자 이제 타이타닉을 넘는거다!
답글삭제@페니웨이™ - 2008/08/18 09:38
답글삭제고고!!!
ㅎㅎ 타이타닉 뛰어 넘었으면 좋겠네요 ..(재미는 있었지만 별루인 영화) 오늘 두번째 감상하러 갑니다. 아이맥스로 볼려구 얼마나 기다렸던지 ㅋ 여담이지만 영화 달콤한 인생에서 황정민씨가 지금 보니 글래스고 스마일로 나왔더군요 출발비디오여행인가 어디선가 잠깐 지나가는 영상으로 나왔는데 지금 영화 포토로 확인해 보니 맞더라구요 .. 뭐 반쪽짜리 이긴 하지만 .. ^^;
답글삭제@마장군 - 2008/08/19 06:57
답글삭제저도 [타이타닉]을 재미있게 봤지만, 극찬을 받을 영화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뛰어넘기를 바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황정민 씨... 글래스고 스마일 맞습니다.
원래 대본에 없었던 건데 황정민 씨가 이렇게 하겠다고 찍은 것이라더군요.
영화의 역사를 새로쓰고있는 다크나이트^^
답글삭제@아르도르 - 2008/08/19 17:01
답글삭제꼭 신기록을 수립하기를 기원합니다!!!
두번째 감상을 마치고 들어 왔습니다. 첫번째때는 이미 캠버젼으로 봤음에도 불구하고 화면보랴 자막보랴 또 영화 내용에 휩쓸려 다니르라 제대로 감상 못한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 두번째 보니까 집중도도 높아지고 못봤던 부분도 보이더군요 .. 하비덴트의 동전 .. 정말 1922년이 맞더라구요 .. 눈 크게 뜨고 집중해서 보니 확인이 되더군요. 그리고 문제의 5명이 죽고 둘은 경찰이라는 대사 .. 오늘 보러 가기 전부터 계속 생각해 봤는데 얼추 제가 생각한 가설이 맞는 것 같기도 해요 ㅋ 먼저 5명이라는 숫자는 처음에 노년형사 말로니와 운전수 라미레즈는 그냥 기절했으므로 제외 그럼 나머지 둘은 누구냐 ?! 이게 문제인데 병원에서 하비를 경호하던 두명의 경찰은 아무리 봐도 억측이거든요 .. 그 둘을 생각한다면 그 폭발해 버린 병원 잔해에서 죽은 사람이 누구인지를 거의 하루만에 정확히 찾아 내겠습니까 ? 그래서 무리라고 봤죠 .. 그래서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 봤는데 .. 고든 가족을 경호하던 경찰들이 있지 않을까 ?!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 아직 조커가 잡히지 않은 상황인데 충분히 고든은 자기 가족들을 가드하고 있을 수 있다고 결론 지었지요. 그래서 오늘 확인한 결과 라미레즈가 고든의 부인에게 전화통화하면서 나누는 대화가 .. 고든 부인은 자신들을 경호하고 있는 경찰 두명이 있다고 하였고 라미레즈는 자신이 따돌려 줄테니 어서 나오라고 했지요. 고로 수수께끼의 두명은 이 경호경찰 두명이 되는 겁니다. 그럼 노년 형사까지 포함해서 경찰은 셋이 되는 것인데 .. 이 노년형사는 솔직히 경찰에서 현역으로 뛰기에는 너무 나이 들어 보이지 않습니까 ?! 그래서 생각한건 이미 은퇴한 형사인데 .. 그 동안의 경력을 인정해서 배트맨 수사전담 팀의 일원으로 경찰에서 명예직으로 근무하고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비상시국에 아무리 비번이랍시고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그의 모습은 이런 가설을 뒷받침 한다고 주장합니다 ㅋ 그래서 하비에게 살해된 사람은 다섯이고 경찰은 둘이 되는 거죠. 뭐 경호경찰 둘이 살해된 장면은 안 나왔지만 .. 라미레즈는 이미 쓰러져 있는데(경찰둘을 따돌려준다는 약속은 지키지 못하고) 순순히 잡혀 있는 고든의 가족을 보면 투페이스에게 살해 되었다고 보는게 타당할 것 같습니다. 그 둘도 재수없게 동전 뒷면이 나왔겠지요 ..
답글삭제아 .. 이제 슬슬 생각을 정리하며 감상문이나 적어 봐야 겠네요 .. ㅎㅎㅎ
덧) 하비의 동전의 숫자가 1922년인 걸 확인하고 배트맨 포에버를 봤는데 .. 젠장 .. 타미리존스의 동전은 모양만 계속 보였지 숫자 부분은 도저히 확인이 않되네요 ㅋ
@마장군 - 2008/08/20 00:00
답글삭제오~ 괜찮은 해석이군요.
(결론은 쉽게 나지 않겠지만) 가능성이 꽤 높은 해석으로 보입니다. ㅎㅎㅎ
자주가는 앤드류님의 블로그에서 재밌는 영상이 있길래 퍼다가 트랙백 보냅니다.
답글삭제@마장군 - 2008/08/20 00:41
답글삭제냉큼 다운받아버렸습니다. 최강이군요!!!
잘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이건 반쯤 농담으로 적는 겁니다만 .. 고든의 아들은 동전이 뒷면이 나왔어도 살았을 수도 있겠더군요 .. 하비가 앞에 다섯명을 죽이고 배트맨한테 까지 한발 더 쐈으니 .. 총알이 다 떨어지지 않았을까요 ? ㅋ 이것 때문에 권총도 참 유심히 봤는데 정확히 몇연발 짜리인지는 확인이 않된 .. 모양이 대충 6연발 같던 ㅋ
답글삭제@마장군 - 2008/08/20 04:02
답글삭제결과론적인 얘기지만, 아마 어떤 상황이었더라도 놀란 감독은 고든의 아이들이 사는 것으로 만들었을 겁니다.
배 2척의 장면에서도 보여줬듯이 인간의 선을 심하게 넘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고든은 타락하지 않을 것이란 것과 함께 얼마 안되는 예측 가능한 장면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게리 올드만 옹은 아들을 위해 악역을 안 맡겠다 했으니...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