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5일 수요일

웅혼한 대륙의 기상이 느껴지는 놀이터 발견

by BLUEnLIVE | 2010/04/02 05:23

5리터 맥주 + 삽겹살 혼자 먹기 신공! by BLUEnLIVE | 2009/09/24 06:57 가든 파티 개최!에서 적었듯이, 이 곳 독일에는 무려 5리터 캔...


독일에는 6리터 맥주(5리터 말고 6리터도 발견함!), 5리터 물, 1리터 요거트만 있는 게 아니다.
놀이터도 웅혼한 대륙의 기상이 느껴진다!

일단, 입장해보면 놀이기구들의 크기가 장난이 아니다.

이 샷만 봐도 대략 ㄷㄷㄷ


독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 놈도 무려 (로프가 아니라) 쇠줄로 만들어져있으며, 짱이는 올라갈 수도 없다.
(직접 타봤다가 곧휴가 쇠줄에 부딛히는 참사가 있었다. 대략 5분간 K.O. 상태... ㄷㄷㄷ)


대략 목재 정글짐의 업그레이드 쯤 되는 이 놈은 [코만도]에서 주지사님께서 갖고 노시던 통나무를 연상시킨다... ㄷㄷㄷ


미끄럼틀은 애들만 타는 것인가? 어른들이 타기엔 너무 조그마한 것이라 생각하는가?
이걸 보시라!


여기엔 평범한 그네따윈 없다. 그네도 대략 이렇다... ㄷㄷㄷ


트램벌린도 있다. 평범한 천으로 만들어지지 않았다. 타이어 고무 같은 재료로 만들어져있다. ㄷㄷㄷ


여기서 애들이랑 놀고 나니까 어른들이 먼저 지치는 것 같다. 아고고 즐거워!!!


덧1. 이 공원 옆에는 강(Weser/베저)이 흐르는데, 공장 폐수로 굉장히 지저분하다.
그런데, 사람들이 노를 저으며 건너고 있더라. 과연 대륙... ㄷㄷㄷ

하얀 건 몽땅 폐수 거품... ㄷㄷㄷ


덧2. 절약정신도 좋지만, 마트의 카트를 손수 끌고 가시거나 공원에 버려두시는 기상을 보여주시는 분들도 계신 듯.
이건 좀 아니잖아!!!



댓글 6개:

  1. 대륙이라고 하셔서 중국인줄 알았잖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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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전에 [u]왕건의 "천하 통일"[/u]이라니까 착각하신 분이 계신 것과 마찬가지네요.

    왜 다들 "대륙"이니, "천하"니 하면 중국(?)이라고 착각할까요?

    사실 중국이라는 나라는 없습니다. 엄밀히 말해 중"화" 인민공화국이죠. 다시 말해 "화국"-한족이 스스로를 "화족"이라고 하죠.-입니다. 아무도 대한민국을 "대국"이라고 안 하는 것과 마찬가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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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구차니 - 2010/05/05 12:05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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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류청파(koc/SALM) - 2010/05/05 15:01
    유럽도 대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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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놀이기구들이 무시무시하군요.

    성인용(?!) 놀이터인 듯...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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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terminee - 2010/05/06 11:28
    문제는 여기에 유치원에서 단체로 놀러 온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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