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5월 1일 목요일

펀글: 우리는 이명박 정부를 그만 비난 하고 힘을 더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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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ke닷! 힘은 무슨!!!


이제 그만 욕하고 응원하자!!!

이명박 정부는 자기계층의 희생을 감수하더라도 국가경제를 살리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것만은 인정하자. 소고기를 개방하고, 재벌기업의 규제를 최소화하고 법인세 등을 내림으로써 경제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 않는가? 그것만은 인정하자.

아래를 보면 알겠지만 이명박 정부의 구성원은 대부분이 농업, 목축업, 임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다. 기업위주의 정책만을 편다면 그들부터 얼마나 큰 손해를 보겠는가? 쏟아지는 광우쇠고기에 얼마나 많은 타격을 맞겠는가? 그런 생계의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대승적 차원의 정책을 추진하는 현 정부에 우리 박수를 보내자.

이전 노무현 정부는 어떠했는가? 그들의 실속만을 차리지 않았는가? 그들이 큰 부자가 아니라고 해서 땅부자들에게 세금을 씌우고, 약자들을 보살피려 하고, 수입쇠고기에서 뼛조각만 나와도 트집을 잡아 돌려보내지 않았던가. 그들만의 계층을 위해서,,,, 그래서 우리 언론들이 얼마나 욕을 했던가? 욕먹어도 싸지 않았던가?

그러나 이제 보라!!! 자기계층의 욕심엔 아량곳하지 않고 있는 분들을 지원하여 나라를 살리려는 현 정부의 엄청난 노력을 보라

현정부 직업군 현황


박미석 사회정책수석 - 영종도에 있는 논 1천353㎡에서 7년째 논농사에 종사

이동관 대변인 -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밭에서 5년째 밭농사에 종사

김중수 경제수석 - 경북 군위 토지에서 농업에 종사

곽승준 국정기획수석 - 대학교3학년 때부터 성남시 금토동 1만3백여 제곱미터에 이르는 토지와 임야에서 25년 째 농업 및 임업에 종사.

유인촌 문화부 장관 - 제주시 도련2동의 340.5㎡의 대지와 경기도 여주군의 임야 2330.5㎡에서 10년째 농업 및 임업에 종사

김병국 외교안보수석 - 20년 전 미국유학 중임에도 불구하고 농민의 꿈을 키워 충남 아산 임야와 전답, 대지 등 21필지 1만2949㎡과 충북 제천시 농지 4598㎡에서 주택과 건물까지 마련, 농업에 종사

류우익 대통령실장 -경북 상주시에 본인과 모친이 함께 3000㎡ 가량의 농지에서 농업에 종사

최시중 방통위원장 - 충남 아산시 온천동 땅 321㎡(1억5천400만원)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눌태리 밭 1천352㎡(439만원)을 분주히 오가며 농업을 겸업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 - 충남 서천 땅(6592㎡)목장에서 목축업에 종사

김성이 보건복지부 장관 - 경기도 가평군 현리에 1149㎡과 충북 충주시 임야 8848㎡와 텃밭 804㎡에서 주말농장 경영, 효율적 경영위해 농가도 2채 마련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 광주 퇴촌면 관음리 110-1, 110-2번지 (2399㎡)의 임야와 하천까지 구입하여 23년 째 농업뿐 아니라 하천양식까지 연구 중

이만의 환경부장관 - 전남 담양군 무정면 토지에서 신농업기술 연구 중

행정안전부 원세훈 장관 - 경기도 고양시 오금동 토지에서 밭농사에 종사

과학기술부 김도연 장관 -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토지에서 이천쌀농사에 열중

농수산식품부 정운천 장관 - 전남 해남군 일대에서 농업에 종사, 일의 효율성을 위해 농가까지 두 채마련

아, 개쇵키들. 많기도 많군!


  

댓글 23개:

  1. 농사 짓는 사람들 참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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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ㅋ.. 웃어야할지.ㅡㅡㅜ



    그나저나.. 저 구글 수표 받는 방법을 모르겟어요.

    아시다시피 주소가 바뀌었는데.. 이쪽으로 변경이 안되요.

    자꾸 주소변경하려고 하면 에러가 나서요.ㅠㅠ



    이름 쪽에 커서가 가서 이름은 바꾸지도 않았는데

    자꾸 ISO 문자 외 입력 불가. .이딴 메시지가 나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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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trackback from: 맨땅에 헤딩은 당신들이 먼저
    시작은 나 밝게 시작하고 싶었어. 20대 백수의 나지만 밝고 즐겁게 공간 꾸미고 싶었는데 겁부터 나네. 나 아직 20대 직장인 생활 만끽은 커녕 시작도 못 했어. 운전 경험도 없어.. 못해 본 게 너무나 많아. 부모님께 효도도 못 했어. 학자금 대출도 아직 못 갚았어. 미니 스커트도 미완의 몸매로 가슴 한 켠에 미뤄 두고 있어. 친구들과 함께 곗돈 모아 해외 나들이도 한 번 쯤 하길 꿈꿔 봤어. 어학 연수나 유학 말고 친구들끼리의 여행. 아직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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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페니웨이™ - 2008/05/02 17:53
    훈훈한 얘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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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mepay - 2008/05/02 01:31
    다 우리보다 어렵게 사시는 분들입니다.

    이 분들게 힘을 실어드려야 합니다.

    덴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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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파란토마토 - 2008/05/02 02:29
    저도 어제 이사해서 변경해봤는데, 별 일 없이 잘 변경되었습니다.

    (우편번호를 정확하게 검사하더군요. 대단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글 코리아에 메일을 보내보시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걔들도 걍 로봇이 답글 올리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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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정말 훈훈하군요. 도와드려야 겠네요. 이런 개쑝키 쉐리들.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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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회색코끼리 - 2008/05/04 19:55
    왜 이리 훈훈한 분들이 많으신지, 캐숑퀴 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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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주택보급율이 100%를 넘은지 오래되었지만 아직도 집없는 사람이 넘쳐나는 이유와 유사하군요.

    욕이 절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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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더도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저들의 만행(?)을 더 이상 보고 가만히 있으면 주권을 포기한 행동이죠.



    이명박대통령 탄핵서명도 이런 취지와 같이 합니다.

    서명은 하셨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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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이정일 - 2008/05/04 20:35
    제가 서명했을 때는 숫자가 몇 천명 되지 않았을 때였습니다. v^.^v

    (제가 워낙 그분을 사랑하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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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BLUEnLIVE - 2008/05/04 20:37
    그분들에 대한 Blue'nLIVE님의 사랑이 얼마나 대단한 건 세상사람들 다 아는 사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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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농업에 많이 종사들 하시는군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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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그래도 아직 이 글이 뭘 의미하는지 모르는 사람이 댓글을 달진 않았네요 ㅁ_ㅁ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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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Lonewolf dlbo - 2008/05/05 21:44
    그러고 보니 그렇군요.

    예전엔 글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분들도 가끔 답글을 다셨더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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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luztain - 2008/05/05 18:45
    농사가 천하의 근본이란 것은 이명박, 유인촌도 압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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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농사를 짓는 사람이 많은 것을 보면 꼭 왕정으로 복귀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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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도아 - 2008/05/06 08:54
    하는 짓을 보면 왕정이 거의 확실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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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마지막 줄을 보지 못했다면, 쓰레기 블로그 취급할 뻔 했습니다.^^

    땅을 사랑하고 땀흘려 농사에 종사하는 그들이 있기에

    이나라는 법이 필요없고 양심도 원칙도 상식도 불필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는군요.

    개한민국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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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깔아논멍석 - 2008/05/06 13:00
    제 블로그 최대의 위기상황이었군요.

    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어떠한 불법도 용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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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trackback from: kabbala의 미투데이 - 2008년 5월 5일
    학교 다닐 때 입만 열면 그리스 로마 신화 읽어라, 성경 읽어라 하는 사람은 많았지만, 불교 신화를 공부해 보라는 말을 하는 사람은 없었다. 자기 문화에 대한 정체성이 많이 부족한 민족이다. 2008-05-05 10:20:04 현정부 직업군 현황 2008-05-05 11:20:47 이 글은 kabbala님의 2008년 5월 5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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