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모든 김치 리뷰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야근을 마치고 돌아와서 김치를 맞이했습니다. ㅠ.ㅠ
이번엔 마눌님이 박스의 사진을 찍어두셨더군요. (아싸~)
김치를 맛보다가 느낀 점이 한울 김치는 전체적으로 맛이 일정하다는 것입니다.
전반적으로 한울 김치는 배추김치보단 무김치 쪽이 더 맛있었는데, 이번 배추김치는 무김치와 맛이 비슷하더군요.
이 점은 장점도 될 수 있고 단점도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딱 이 맛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어떤 김치를 고르든지 "한울 김치는 이 맛"이라서 좋다는 생각이 들 수 있겠지만, 반대로 어떤 김치도 맛이 비슷하기 때문에 김치 특유의 맛을 찾고 싶은 소비자들에게는 부정적인 반응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자 쪽입니다. 특히, 한울 김치 중 무김치들은 맛이 아주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배추김치에서도 그런 맛을 느끼는 것도 괜찮더군요.
그리고... 역시 김치는 고구마와 함께 먹으면 짱입니다.
특히... 새벽 1시에 고구마와 김치를 함께 먹으면 더욱 좋습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우울한 거냐!!!)
불타는 야근크리?
답글삭제@페니웨이™ - 2009/03/26 08:10
답글삭제그저 눈물이 날 뿐... ㅠ.ㅠ
고구마에 김치라~ 죽이는 조합이군요 ^^
답글삭제저도 맛김치 사진만 찍어놓고 아직 포스팅 못했네요 ㅎㅎㅎ
이번 김치가 저한테는 한울제품중에서 제일 입맛에 맛더라구요 ^^;
나중에 포스팅하게되면 트랙백 쏠께요~~
@sleeepy - 2009/03/30 10:58
답글삭제뭔가 특이한 김치라고 홍보하던데...
아마도 무김치에 들어가던 양념 + 배추의 조합 같습니다.
아무래도 한울은 무김치가 좀 짱이더군요.
trackback from: [모니터링 엿보기] 한울 쉬즈미 맛김치, 정말 맛나네~!
답글삭제한울 쉬즈미 김치 모니터링 3기도 어느 새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다섯 번째 모니터링 품목이자 한울의 대표작 중 하나인 맛김치를 받아보신 모니터링 요원분들의 즐겁고 생생한 후기를 모아봤어요^^ 손바닥님, 남은 김치는 요렇게~~ 손바닥님이 만드신 백김치롤과 맛김치를 볶아서 만든 앙증 맞은 주먹밥이 군침돌게 만드네요. 해피와 돌이가 넘 귀여워서 매일 방문하는데 사진도 정말 잘찍으세요~ ^0^ 멋진성이님, 쉬즈미 맛김치 도착 보고 모니터링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