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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27일 금요일

[아바타] 특별판: 팬을 위한 특별 선물


[아바타] 특별판 감상.

예전 [터미네이터2] 특별판을 봤을 때와 비슷한 기분이었다.
극장판을 봤을 때는 못 느꼈지만, 막상 특별판을 보고 나니 '아! 그 부분이 조금 매끄럽지 못했구나!'하는 느낌…

[아바타]의 특별판 역시 완성도에 초점을 두고 있었다.
오리지널을 봤을 때는 자연스럽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특별판을 보고 나니 '아! 그 부분이 조금 매끄럽지 못했구나!'했다.
(다시 말하면 특별판이 안 나왔으면 그런 생각을 못 한 것임. ㅎㅎ)

이 특별판은 팬을 위한 특별 선물 정도의 가치가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다시 봐도 후덜덜한 수준의 재미와 완성도 그리고, 비주얼을 보여주는 영화였다.


덧1. 언론에서 자주 얘기하는 쯔테이의 죽음이나 추가적인 동물 씬보다는 앞부분의 학교씬이 더 인상적이었음.

덧2. 볼수록 현정부 패러디 코드가 많다. 특히, 네트워크 기술을 이용해야된다는 말을 개무시하면서 삽질로 밀어붙이는 그 장면!

덧3. 반복 감상하다보니 명확해졌다. 카메론의 장점은 오버하지 않는다는 것. 언제나 적절한 순간까지만 표현한다.

덧4. 일부 언론에서 감독판 드립치던데, 이건 특별판이지, 감독판이 아니다. 무식은 자랑이 아닙니다. 기.자.님.들!

2010년 6월 10일 목요일

아직도 수익을 내고 있는 [아바타]!

네티즌 님과 얘기를 하다가 [아바타]가 아직 극장에서 내려오지 않았단 루머(?)를 들었다.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던 건데 혹시나하고 boxofficemojo를 찾아봤다.

그런데, 정말로...

6월 10일 기준, 마지막으로 집계된 데이터는 6월 7일까지임


아직까지 수익을 내고 있다!
그리고, 현재까지의 세계 수익은 무려...

Worldwide: $2,727,213,502


27억 달러를 넘는다!
2위인 [타이타닉]이 18억달러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젠 수익에 있어서는 누구도 추격이 불가능한 수준이 될 것 같다.
게다가, 루머대로 11월 경에 재개봉을 한다면 수익은 손쉽게 30억 달러를 넘길 것 같다.

흠좀무. 카메론 감독 당신 대체 어느 별에서 온 거요? 네?

2010년 2월 4일 목요일

더 이상 넘을 흥행이 없어져버린 [아바타]

2010년 2월 3일 수요일 [아바타]는 [타이타닉]의 거대한 벽을 넘어섬으로써 더 이상 넘을 흥행이 없게되었다.
이제 전미 수익 6억 달러, 전세계 수익 20억 달러를 달성하였으며, 지금도 수익은 계속 오르고 있다.

이젠 이 [아바타]의 흥행이 어디까지 가는지 지켜볼 따름이다. 대단한 카메론 옹...



덧1. 사실, 엄밀히 말하면 모든 흥행 기록을 다 가진 것은 아니다.
예컨데, 개봉 첫주말 최고 흥행 기록은 [다크나이트]이고, 물가를 고려한 최고 흥행작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이다.

덧2. [아바타] 4D 보고싶다... 헐~

2010년 1월 28일 목요일

[아바타]를 통해 10억 달러 클럽에 가입한 20세기 폭스

요즘 [아바타]의 흥행 기록을 보니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국내에서는) 외화 최다 수익, 최단 기간 흥행 1위, (물론) 역대 흥행 1위 등등...

그 중 내가 주목하고 싶은 것은 10억 달러를 가볍게 넘은 수익 그 자체이다.
그렇다! 다른 영화들이 겨우겨우 넘기는 10억 달러를 이 영화는 아무런 무리 없이 스브적 넘긴 것이다!
워낙 [아바타]의 흥행이 미친 수준이라 그다지 주목을 받지 않은 부분인데, 10억 달러라는 돈은 상상하기 힘든 액수다!

전설 [타이타닉]을 넘어선 새전설 [아바타]... ㄷㄷㄷ


헐리우드 영화 제작사 중에 큰 손으로 꼽을 수 있는 제작사는 대략 8개사 정도이다.
20세기 폭스, 파라마운트, 뉴라인시네마, 부에나비스타, 워너브라더스, 드림웍스, 유니버셜, 소니.

이 중 월드와이드 10억달러를 돌파한 영화는 고작 5개 배급사에서만 갖고 있다.
최근 워너가 [다크나이트]를 통해 10억달러 클럽에 들어오기 전까지 오직 단 3편만이 이 영광을 누렸으며, 시간을 조금만 더 앞으로 당겨보면, 20세기가 끝나는 시점까진 오직 [타이타닉] 단 한 편만이 이 영광을 누리고 있었다.

이번에 [아바타]를 통해서 20세기 폭스도 드디어 10억 달러 클럽에 가입했다.
폭스에서 영화제작을 지원할지 여부에 대해 고민 많이 했는데, 이 결정을 한 사람들 요즘 정말 두다리 뻗고 잘 것 같다.


덧1. 이 전까지 폭스의 최대 수익 영화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1]로 9.24억 달러였다.

덧2. 위에 언급된 8개사 중 10억 달러를 달성하지 못한 3개 회사의 최대 수익 영화들은 각각 아래와 같다.

드림웍스: [슈렉2], 9.20억 달러
유니버셜: [쥬라기 공원], 9.15억 달러
소니: [스파이더맨 3], 8.91억 달러

덧3. 당연한 얘기지만, 10억 달러 돌파 영화 중 2편은 같은 감독의 작품이다. "세상의 왕" 제임스 카메론.

2010년 1월 27일 수요일

[아바타] 최고수익 영화 등극!

드디어... [아바타]가 마의 [타이타닉]의 벽을 넘어섰다.
영화 사상 도저히 깨질 것 같지 않았던 그 벽2010년 1월 26일 결국은 깨진 것이다.
뭐, 같은 감독이라 그닥 큰 충격은 아니지만...

18.59억$... ㄷㄷㄷ ('10.1.27)


이제 다음 벽은 전미 수익 6억$. 그 역시 [타이타닉]이다...
이 벽은 언제쯤 무너질까?

2010년 1월 27일 전미수익 현황


2010년 1월 24일 일요일

재미로 예측해보는 [아바타] 흥행 수익 #2

by BLUEnLIVE | 2010/01/17 21:26

[아바타]의 흥행이 그야말로 파죽지세다. boxoffice에 의하면 개봉한지 거의 1달이 되어가는 1월 15일까지 집계된 수익이 총 14억 3500만 달...


아바타의 개봉 5주차 수익이 집계되었다.
1월 22일까지 전세계 수익은 무려 17.19억 달러.

지난 포스트에 이어 5주차 수익까지 고려해서 앞으로의 수익을 예측해봤다.
예측 방식은 지난 포스팅과 같은 방식이다.

1. 5주차까지의 수익

미국 5주차까지의 미국 수익은 무려 5.17억 달러다.

boxoffice에 올라온 수익을 다시 그린 표



2. 추세선 그림

1번의 수익을 기준으로 추세선을 그리면 아래와 같은 모양이 된다.
숫자의 단위는 천달러이다.


액셀로 추세선을 그릴 때 지수선 유형을 로그로 하면 주수익 = 143091 - ln(-1)*60622 이라는 식이 나온다.
그리고, 지수로 하면 주수익 = 177120 * e^(-0.27*) 라는 식이 나온다.


3. 미국 수익 예측

예상수익은 로그 추세선/지수 추세선 모두 5주차 수익을 예상해봤다.
로그 추세선으로 예측한 총 수익은 648,840,000 달러(요약하면 6.49억 달러)이다.
그리고, 지수 추세선으로 예측한 총 수익 660,543,000 달러(요약하면 6.61억 달러)이다.
너무 긍정적인 예측은 자제하고 6.5억 달러로 결정.



4. 전체 수익 예측

미국 예측 수익을 6.5억 달러로 잡고, 현재까지의 미국:해외 수익 비율인 30.6:69.4를 적용한다.
예상되는 총 수익은 21.24억 달러(해외 14.74억 달러)이다.


5. 총평

  1. 3주차→4주차 드랍율이 28%였던 것에 비해 5주차의 드랍율은 5%에 지나지 않아 전체적인 예측값이 많이 상승했음

  2. 지난 예측에서는 [타이타닉]의 18.43억 달러를 넘기 힘들다는 결론이었는데, 이번 예측에서는 이를 가볍게 넘고 마의 20억 달러를 넘을 것 같다는 결론임

  3. 실제로도 관객들이 몰려드는 추세나 이미 본 관객들이 또 극장을 찾는 모습을 보면 [타이타닉]은 넘어설 수 있을 것 같음

  4. 역시 기록은 깨라고 있는 것임!


2010년 1월 17일 일요일

재미로 예측해보는 [아바타] 흥행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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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의 흥행이 그야말로 파죽지세다.
boxoffice에 의하면 개봉한지 거의 1달이 되어가는 1월 15일까지 집계된 수익이 총 14억 3500만 달러(미국 4억 6천만 달러 + 해외 9억 7400만 달러)이다.

얼마전까지는 과연 아바타의 수익이 ([타이타닉]만이 넘었던)마의 15억달러 벽을 넘을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이젠 [타이타닉]을 넘어 20억달러의 무한장벽을 넘어설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만약 그런 꼴(?)이 벌어진다면 이건 넘사벽보다 초큼 높은 벽이 되는 거다)

재미로 [아바타]의 흥행수익을 예측해봤다.
boxoffice에서 집계된 4주간의 미국내 주간 수익을 기준으로 했으며, 모든 하늘의 사람들의 분석도구(?)인 액셀을 사용했다.
예측은 아래와 같은 순서로 진행했다.

1. 미국 일일 수익을 1주일 단위로 합산해 주간 수익 계산
2. 그래프를 그린 뒤 추세선 그림(로그 및 지수로 각각 그림)
3. 추세선 식을 통해 미국 수익 예측
4. 현재까지의 미국과 해외의 수익 비를 적용해 전체 수익 예측


1. 주간 수익 계산

12월 18일부터 1월 14일까지의 4주간 집계된 미국 수익은 총 4.5억달러이다. (아래 표 참조)

boxoffice에 올라온 수익을 다시 그린 표



2. 추세선 그림

위의 표를 기준으로 추세선을 그래면 아래와 같은 모양이 된다.


액셀로 추세선을 그릴 때 지수선 유형을 로그로 하면 주수익 = 146530159 - ln(-1)*69727466 이라는 식이 나온다.
그리고, 지수로 하면 주수익 = (200000000) * e^(-0.37*) 라는 식이 나온다.


3. 미국 수익 예측

예상수익은 로그 추세선으로는 8주차까지 수익이 있으며, 총 수익은 568,620,559 달러(요약하면 5.69억 달러)이다.
그리고, 지수 추세선으로는 13주차까지 수익이 있으며, 총 수익은 548,511,615 달러(요약하면 5.49억 달러)이다.


어느쪽이건 대략 5.5억 달러 안팎의 수익이 예상된다.


4. 전체 수익 예측

미국 예측 수익을 5.5억 달러로 잡고, 현재까지의 미국:해외 수익 비율인 32.1:67.9를 적용한다.
예상되는 총 수익은 17.13억 달러(해외 11.63억 달러)이다.


예측 결과로는 아쉽게도 [타이타닉]의 벽은 넘을 수 없을 것 같다.
하지만, 예측은 깨지라고 하는 법이다! [아바타]의 선전을 기대한다!



덧1. 나는 수학이나 통계학 전공자고 아니고, 순전히 재미로 해본 예측이며, 액셀의 기본기능만 사용한 예측이라 이 예측에는 신뢰도 같은 것은 없다.

덧2. 1주차보다 2주차 수익이 높았기 때문에 추세선을 그릴 때 첫 주 수익은 포함하지 않았다.
너무나 낙관적인 예측을 피하기 위해서다.

2009년 12월 28일 월요일

[아바타] 엔딩크레딧에서 본 반가운 이름: 존 놀(John Knoll)

John Knoll

1988년 존 놀과 토마스 놀 형제는 어떤 신예 감독과 함께 어떤 영화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자신들이 만든 이미지 편집 도구를 사용한다.

이제 겨우 영화 2편을 감독한 이 신예 감독은 완벽에 대한 집착으로 새로운 효과를 계속 요구했으며, 이 과정에서 놀 형제는 프로그램을 계속 업데이트하며 그의 요구를 충족시켰고, 이후 이 프로그램을 완성시켜 1989년에 Adobe사에 팔게 된다.

그 감독의 이름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었고, 당시 [터미네이터][에어리언2]를 흥행시킨 상태에서 차기작인 [어비스]를 제작하고 있었으며, 그들이 만든 프로그램은 포토샵이었다.

지금은 포토샵은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 세상의 전설이며, 마일스톤이지만, 당시에는 놀 형제는 이 프로그램을 팔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녔지만, 아무도 이 프로그램을 사주지 않았던 것이다.

이후 존 놀은 [스타워즈 에피소드 1~3], [캐리비안의 해적 1~3] 등의 영화에서 ILM의 Visual Effect Supervisor로서 참여하는 등 이 바닥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다.

[아바타] 엔딩 크레딧(및 imdb)을 보니 [아바타]에서도 존 놀은 ILM의 Visual Effect Supervisor로 참여했다.
([아바타]의 CG는 WETA Digital에서 주관했으나, ILM에서 일부를 담당함)

엔딩 크레딧에서 존 놀이라는 이름을 보니 무척 반가웠다.

전설의 시작


덧1. 난 돈이 없어 공짜 프로그램인 Paint.NET을 쓴다. ㅎㅎ

덧2. 개발 과정에서 이름이 몇 번 바뀌었다. DisplayImage ProPhoto LabPhotoShopPhotoshop.
(okto님의 제보토마스 놀과의 인터뷰에서 발췌)

2009년 12월 20일 일요일

[아바타] 3D 아맥 감상!

경배하라! [Avatar]!!


[아바타]를 용산 CGV에서 3D 아맥으로 관람했다.

익히 알려진대로 그래픽은 혁명이었다.
판도라 행성 장면들은 CG라는 생각을 여러번 잊어버렸다. 마치 나비족 사람을 어디에선가 섭외해서 찍은 것 같았다.

심야인지라 들어가기 전에 카페인 충전!


워낙에 ㅎㄷㄷ한 수준의 그래픽에 충격을 먹은 상태라 복잡한 리뷰는 패스하고 단상 위주로 정리함.


1. 그래픽

이건 뭐 말이 필요 없다. 클라이막스 비행선 전투씬에서 [스타워즈 에피소드3]의 도입부 우주 전투 씬이 마치 드라마 [아이리스]의 시가전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눈이 튀어나오는 경험이란 게 바로 이런 것이었다.



2. 주인공은?

샘 워딩턴이 연기한 제이크 설리는 실제적으로 주인공이 아니다.
주인공은 판도라 행성 그 자체다.

제이크 설리는 (영화의 내용 그대로) 행성의 수많은 생명체 중 하나일 뿐이다.
지구와는 전혀 다른 생명체들 뿐만 아니라 지구와는 다른 물리법칙이 존재하는 행성 그 자체가 진정한 주인공이다.

그리고, (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이 주인공을 지구인이 공격한다.



3. 플롯이 단순한 게 단점이라고?

이 영화의 주된 배경은 (실질적인 영화의 주인공인) 판도라 행성이다.
이 행성은 지구와는 전혀 다른 세상이다.

이런 환경에서 복잡한 플롯이 등장한다면 (지금까지의 카메론 영화와는 다른) 한번에 이해가 되지 않는 불친절한 영화가 될 것이다.

이 영화에서 플롯이 단순하다는 점은 장점이다.
플롯이 단순하고 명쾌하기 때문에 굉장히 낯선 판도라 행성의 환경을 관객들이 부담 없이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4. 제이크 설리의 머리카락 길이는 생각의 변화를 의미함

샘 워딩턴이 연기한 제이크는 (익히 알려진 바와 같이) 전직 해병대원이다.
도입부에서 쿼리츠 대령과 제이크는 머리카락 길이가 거의 같으며, 생각도 비슷하다.
(그냥 무식한 해병... ㅋㅋ)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의 생각이 바뀌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머리카락도 길어진다.
(머리 길이 역시 영화 진행에 맞춰 길어지는 걸 보면 배우들을 어디까지 두들겨잡았는지가 눈에 선하다)

그리고, 나비족일 때의 그는 장발이다.



덧. 영화 [아바타]에 대해 '억' 소리 나는 볼거리…'싼티' 나는 아이디어라는 기사(?)가 한겨레에 올라왔다.
여기저기서 짜집기했다며 플롯에 대해 다른 영화들의 제목을 거론하는데, 그냥 이런저런 거 좀 봤다고 자랑하는 글일 뿐이다.

그 기자가 기억이 안 나는 것 같은데, (그 전설적이었고 혁명적이었던) [터미네이터2]는 '미래에서 온 로봇과 어린이가 친구가 된다'라는 '싼티 나는 아이디어'였고, (도저히 흥행을 깨뜨릴 수도 없는) [타이타닉]은 '침몰하는 거대한 배에서 남녀가 사랑에 빠지고, 남자의 희생으로 여자는 산다'라는 '싼티 나는 아이디어'였다.

게다가, 거대로봇에 사람이 타는 얘기는 (아마도 기자가 어려서 잘 모르는 듯한데, 역시 혁명적이고... 또 뭐 있나...?) [에어리언2]에서 제대로 보여줬으며, 카메론 감독의 첫 작품인 [제노제네시스]에서 자신이 구현했던 장면이다. 그런데, 개념이 좀 다른 [아이언 맨]을 굳이 비교하는 싸구려틱한 개념은 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