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9일 월요일

[다크나이트] 상영회 열었습니다

그동안 꼭 열고 싶었던 [다크나이트] 상영회를 열었습니다.

자리엔 QAOSokto님이랑, 무비알지의 jafo님이 함께하셨습니다.
페니웨이™님도 초대를 했는데, 바쁜 스케쥴로 인해 못 오셨습니다.

okto님은 린이 생일을 기념해서 고구마 케익을, jafo님은 샤또 라 발리에 와인을 갖고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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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 먹어야 산다.


상영 순서는 고담 투나잇영화 본편나머지 서플블루레이 서플 순이었습니다.

1. 고담 투나잇은 시점이 영화 바로 앞이기 때문에 먼저 보는 것이 몰입도를 높여주더군요.

2. 영화 본편은 DVD를 보려고 하다가 PC와 TV를 연결해서 HD 버전을 봤습니다. 칼같은 화질이 압권이었습니다.
   (PC를 연결하고 먹는 와인맛은 이 세상 최고의 맛이었습니다)

3. 블루레이 서플은 DVD엔 (당연히) 포함되어 있지 않아 어렵게 구해서 봤는데, 자막이 없어... ㅠ.ㅠ

상영은 오후 2시경에 시작했는데, 밤 11시가 되어야 끝났습니다.
그렇게나 오래 걸릴 줄은 몰랐는데, 시간이 꽤 오래 걸리더군요. 하지만, 정말 즐거운 상영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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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터질 듯한 정보량~ ㅎㄷㄷ




댓글 37개:

  1. ㅎㅎ 재미났었나 보구려~

    난 수안보 다녀와서 넉다운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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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부럽삼..ㅜㅜ 전 어제 하루종일 뇌이버랑 씨름하느라 일은 일대로 안되고.. 후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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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전.. 영화관에서 자막 다올라갈때까지.봤다는.............[emo=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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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oneniner - 2009/02/09 08:58
    구럼구럼. HD의 뽀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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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페니웨이™ - 2009/02/09 10:58
    걔들은 인터넷 세상에서 상종하면 안될 족속 중 하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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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사진우주 - 2009/02/09 11:48
    극장에서만 4번 달렸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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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우오오,, 블루레이도 화질 압권일 텐데..

    자막 없음.. 슈레귀?



    전 깨끗한 화질로 보질 못해서..

    다시 봐야 하려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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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Forevler - 2009/02/09 13:02
    화질이 터져나갑니다.

    덕분에 구입한 "소장판" DVD는 그냥 보관함으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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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치사하게 저는 싹 빼두었군요. 여기서 가면 두시간밖에 안걸리는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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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도아 - 2009/02/09 17:30
    [다크나이트]를 그닥 안 좋아하시는 것 같아서요...(텨텨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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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감동의 42인치더군요. 덕분에 오랜만에 눈보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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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하마터면 42인치에게 미안할 뻔 했죠^^ 정말 즉흥적이고도 극적으로 HD감상을 할 수 있었네요. 덕분에 좋은거 많이 먹고 눈도 즐거웠습니다.

    무려 9시간이었군요. 어제 귀가 후 허리가 뽀개지는 줄 알았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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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okto - 2009/02/09 20:56
    제대로 감상을 위해 HDMI 케이블을 질렀다능~



    다음 작품은 [블레이드 러너]라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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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나도 블루레이 보고싶다...



    내가 본건 짝퉁(!?) DVD 버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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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브..블레이드 러너때는 부디 저도 초청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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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okto - 2009/02/09 20:51
    눈보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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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oldtree - 2009/02/09 21:52
    놀러와라. 이제 완벽한 환경을 구축했다. 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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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천용희 - 2009/02/09 21:53
    알겠습니다.

    상영회를 할 때 연락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알아두셔야 할 것은... 오디오가 무려 티비 순정 오디오라는 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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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덕분에 저도 다크나이트를 좋은 화질로 보았습니다.

    사실 집에서도 전에 한번 블루레이 화질로 봤긴했지만.... ㅎㅎㅎ

    그리고 점심과 간식들 정말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는 와인 말고 아이들도 같이 먹을 수 있는 걸로 준비해야 할까봐요. ^^



    그나저나 빨리 좋은 스피커를 구하여야 할텐데...

    제가 옆에서 엄청나게 뽐뿌질 해드릴께요. ^^

    [emo=031]



    참 그리고 가져가신 케이블은 적용해 보셨는지요.

    부디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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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JAFO - 2009/02/10 18:53
    스피커 뽐뿌는 가볍게 반사하겠습니다. [emo=004]

    케이블은 초큼 늦게 들어가는 바람에 따로 연결은 못해보고 길이만 맞춰봤는데, 아슬아슬하게 맞더군요.

    그래서 과감히 3m로 하나 질렀습니다. [color=red][b]스테레오[/b][/color] 스피커 라인과 함께 말이죠... 텨텨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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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으헝헝 무...무려 블루레이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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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아우, 이런 좋은 자리가 있었을줄이야~

    미리 알았더라면 양주 한병 들고 가는건데,, 아쉽습니다. 혹시 다음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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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Ludens_ - 2009/02/10 23:21
    흐흐흐... 소스만 블루레이... 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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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이정일 - 2009/02/11 02:20
    요즘 jafo님과 제가 좀 바빠서 이번 일정도 전날(토요일) 번갯불에 콩볶아먹듯이 잡은 겁니다. (휴~)



    다음번엔 널리 알려 일정을 잡겠습니다.



    그런데... 양주까지 마시면 돌아가시는 분들 교통편이... 쿨럭.



    참, 어쨌든 차기작은 [블레이드 러너] Final Cut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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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전 다크나이트 IMAX (왕십리) 보고 왔습니다.



    어저께요... ㄷㄷ









    2시간 30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지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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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코프 - 2009/02/11 23:42
    저는 IMAX로는 한번 봤는데, 충격 그자체였습니다.

    바쁘지만 않으면 한번 더 달리고 싶은데... 시간이...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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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이러면 블루레이플레이어가 팔릴 일이 없겠는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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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궁시렁 - 2009/02/13 15:24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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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BLUEnLIVE - 2009/02/14 01:03
    컴에 블루레이 디스크를 넣고 TV에 연결해서 봤다-고 생각했네요. 혼란을 끼쳐드려 죄송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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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오오 .. BR-Player를 구입 하신겁니까 ? 한 영화를 여럿이 앉아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감상 할 수 있었다는게 참 부럽네요 .. 전부터 궁금한 점이 하나 있는데요 .. DVD로 감상하면 의문이 풀릴 줄 알았는데 보너스 트랙에서도 언급이 없더군요 .. 배트포트가 골목에서 쭈욱 .. 미끄러져 나오면서 빠져 나왔다가 다시 앞으로 달려 나가는 장면에서요 .. 포트 바퀴 앞쪽에 달린 헤드라이트가 빙글빙글 회전하는데 .. 그게 어떤 원리인지 파악 돼시나요 ? 불빛이 거의 원을 이루는 지라 .. 그럼 헤드라이트가 바퀴 밑으로 깔렸다가 다시 원위치 되어야 하는데 .. 불가능 하지 않나요 ? 정말 이해가 안가는 장면이라 .. 여~러분의 의견을 들어 보고자 합니다 ^^

    그런데 왕십리에서 아이맥스로 재감상은 안하셨나요 ? 음 .. 전 다리를 다쳐서 계속 쉬는 중인데 상태를 봐서 보러 갈려구요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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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궁시렁 - 2009/02/13 15:24
    아... 네... PC입니다. ㅡㅡ;;;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자금의 압박으로 홀드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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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마장군 - 2009/02/14 15:18
    1. PC입니다. ㅠ.ㅠ



    2. 그 부분은 블루레이 서플에 있는 <Batman Tech>에서 설명을 본 것 같습니다.

    바퀴+헤드라이트 통째로 좌우로 회전하는 구조라는군요.



    3. 매일 밤 12시 퇴근 크리... 왕십리는 마음은 굴뚝이지만 포기했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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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비밀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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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Anonymous - 2009/02/15 11:57
    BR 버전이 아니라 미국 TV에서 방송한 방송본입니다.

    torrent를 검색하면 의외로 쉽게 찾을 수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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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덕분에 잘 봤습니다 ^^; 그런데 DVD서플에 있는 고담투나잇을 보다 보면 하비덴트 부분에서 꽤 재밌는 내용을 볼 수 있더군요 .. 고담국립은행을 은행강도가 털어 갔다고 속보가 전해지는데 .. 뉴스 내용이나 인터뷰가 문제가 아니라 은행명이 ㅋ 마피아들이 자기들 돈을 국립은행에 숨겨두고 있었다니ㅎㅎ 왠지 웃음이 나더군요 .. ^^ 그리고 고담시 .. 인데 시립이 아닌 국립이라 .. 고담을 한개의 독립국가로 설정을 한 것인지 .. 아니면 미국정부의 국립은행중 하나라는 건지(초반에 법정씬에서 미국에 대한 언급이 잠깐 나오긴 하지만) ㅋ요모조모 뜯어 보다보면 다크나이트도 완벽하지 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전, 한가지 영화관에서 볼때부터 생각한건데 만약 중국에서 다크나이트가 상영을 한다면(했는지 안했는지 모르겠네요) 법정씬에서 권총에 대해 하비가 얘기를 꺼낼때 어떻게 번역했을까 궁금하더군요 .. 영화 내용을 바꿔서 미국산 ? 중국산을 썼어야지 .. 이런식으로 번역 하지는 않았을까요 ?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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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2월23일 오늘 히스레져가 남우 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 오늘 밤은 왠지 밤 하늘에 대고 조커시그널을 쏘아 올리고 싶어지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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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마장군 - 2009/02/23 21:59
    조커 시그널... 그의 조커는 영원할 겁니다.



    그리고... 남우 조연상에 음향 편집상으로 끝나버릴 [다크 나이트]가 아니란 생각입니다.



    남우 조연상은 당연한 것이고 이 외에 적어도 2-3개는 더 수상할 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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