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X 3.11alpha라는 코덱을 제작(추출?)한 Jérôme "Gej" Rota를 Kevin Hell이 영입하고서 자체 코덱을 만들면서 DivX 3.11 alpha는 추가 개발이 중단되고, 상용 코덱인 DivX가 나오게 되었죠.
DivX 3.11alpha는 MS의 mpeg4 코덱을 reverse-engineering해서 만든 코덱입니다.
하지만, DivX 4.x 이후는 Gej를 비롯한 엔지니어들이 mpeg4 표준에 준해서 개발한 자체 코덱입니다. 단지, DivX 4.x 이후에서도 3.11alph의 디코딩을 지원할 뿐입니다.
하지만, DivX 4.x 이후는 Gej를 비롯한 엔지니어들이 mpeg4 표준에 준해서 개발한 자체 코덱입니다. 단지, DivX 4.x 이후에서도 3.11alph의 디코딩을 지원할 뿐입니다.
이에 대한 반발로 순수 공개 코덱인 XviD도 나오게 된 것이구요.
이 회사에서 드디어 H.264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자체적으로 개발을 하는 것이 아니라 독일의 H.264 개발 회사인 MainConcept를 약 2천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는군요. (로이터 기사 참조)
사실, doom9의 분석에 의하면 DivX가 같은 압축률(같은 파일 크기)에서 XviD보다 화질이 떨어진다고는 했지만, SMP 지원을 비롯해서 mpeg4 비디오 인코더/디코더의 발전에 여러가지로 기여한 바가 큽니다.
앞으로 품질 좋은 인코더/디코더를 개발해주기를 기대해봅니다.
뱀다리: mpeg4 시절에는 (윈도우 환경에서는) 모든 코덱이 vfw 코덱으로 되어있어 virtualdub로 인코딩하기 쉬웠는데, H.264는 x.264를 비롯한 많은 코덱이 mpeg 컨테이너나 MKV 등을 주로 사용하면서 virtualdub 매니아인 저에게는 다소 귀찮음이 있었습니다. DivX, Inc.에서는 그냥 vfw로 만들어주길 기대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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