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3일 화요일

린이가 처음으로 쓴 동화(?): <유치원 가는 날>

린이가 처음으로 동화(?)를 썼다.
길이도 짧고 별 내용도 없지만, 그래도 너무 귀엽다.

제목: 유치원 가는날
지은이: 김세린
출판사: 행복한 집
유리가 유치원에 가네요.
왠지 행복해 보이네요.
오늘은 생일파티에서 유리가 생일이거든요.
생일 맞은 친구는 드레스를 입어요.
자, 다왔어요.
저절로 웃음이 나와요.
드디어 생일파티가 시작됐어요.
그 때 너무 행복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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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1. 주인공 이름을 '유리'로 정한 것이 참 앙증맞네요.

    그 나이대에 봐도 유리란 이름이 예뻐보이는걸까요? ㅋ



    p.s. 우측 상단에 선생님 글씨(로 추정되는..) 완전 깨네요.

    지은이 써놨는데 왜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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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요유오 가 자주 보여서, 운율 띄우는거 같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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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요'에서 끊어읽다보니 랩가사로서 완벽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정된 지면을 자유롭게 누비는 글씨들의 배치 또한 멋집니다. 특히, 저 [color=red]우ㅐㄴ지[/color]는 디트로이트 뒷골목 래퍼들의 삶을 비추는 의도적 맞춤법 오기와 닿았있는 정서랄까요? 세린이가 힙합이 뭔지 알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마춘법 따윈 개나 줘버려! 난 자유로울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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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구차니 - 2009/11/04 09:27
    운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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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유리양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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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애쉬™ - 2009/11/04 23:51
    그런데, 유리는 과연 누굴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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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유리양은 따님의 유치원 친구가 아닐지..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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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KIM GOON - 2009/11/05 20:29
    그러지 않아도 물어봤는데, 유리라는 친구는 없다더군요. 과연 뉘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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