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 하는 국제선 탑승이라 여러모로 어리버리. (그런다고 독일까지 배를 타고 갈 수도 없고. OTL)
1. 공항 버스
인천공항에서 13:15에 출발하는 비행기인데, 지연을 고려해서 08:30 버스 탑승.
예정시간이 10:10 도착이라 지연을 고려해서 탔는데, 오히려 10:00에 도착. 3시간을 공항에서 멍때리고 보냄.
예정시간이 10:10 도착이라 지연을 고려해서 탔는데, 오히려 10:00에 도착. 3시간을 공항에서 멍때리고 보냄.
2. 비행기
인천 → 프랑크프루트는 KAL(13:15~17:35)로 이동.
4시간 20분밖에 안 걸리는 게 아님. 7시간 시차가 있어 11시간 20분.
가능 동안 알프레드 히치콕의 [이창], 히치콕 다큐, [더블 스파이](이것도 영화냐!), [울버린] 등 감상.
옆자리 아주머니는 유럽여행 가는 길이란다. 독일-스웨덴-핀란드-덴마크-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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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프루트 → 브레멘은 루프트한자(21:25~22:20)로 이동.
공항 대기 시간이 무려 4시간 가까이 됨.
문제는 시차때문에 탑승시간은 우리나라 기준으로 새벽 4시 25분.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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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20분밖에 안 걸리는 게 아님. 7시간 시차가 있어 11시간 20분.
가능 동안 알프레드 히치콕의 [이창], 히치콕 다큐, [더블 스파이](이것도 영화냐!), [울버린] 등 감상.
옆자리 아주머니는 유럽여행 가는 길이란다. 독일-스웨덴-핀란드-덴마크-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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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탑승 게이트. 바이바이 코리아. 2달 뒤에 보자.
프랑크프루트 → 브레멘은 루프트한자(21:25~22:20)로 이동.
공항 대기 시간이 무려 4시간 가까이 됨.
문제는 시차때문에 탑승시간은 우리나라 기준으로 새벽 4시 25분.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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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프루트 공항에서 환승을 기다리며 찰칵
3. 호텔
독일 회사에서 지원해준 택시 타고 편안히 이동.
무려 16시간 5분(비행 12시간 15분, 대기 및 환승 3시간 50분 OTL)에 걸친 이동 뒤에 호텔 도착한 것임.
도착하니 11시경 즉, 우리나라 시간으로 새벽 6시... 잠이 슬슬 깰 시간이라 그런지 잠이 안 옴.
(결국 1시 넘어서야 겨우 잠들었다능.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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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6시간 5분(비행 12시간 15분, 대기 및 환승 3시간 50분 OTL)에 걸친 이동 뒤에 호텔 도착한 것임.
도착하니 11시경 즉, 우리나라 시간으로 새벽 6시... 잠이 슬슬 깰 시간이라 그런지 잠이 안 옴.
(결국 1시 넘어서야 겨우 잠들었다능.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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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에 찍은 호텔 사진.
ㅎㅎ 유럽은 그나마 나은편임~
답글삭제갔다가 돌아올때 시차적응 무지하게 잘해야 할 것임~ ^^
시차적응 잘하는 방법
답글삭제12시간 비행시간중에 6시간은 영화를 보세요 ㅋㅋㅋ
음.. 도착시간이 밤이면 먼저 자고 일어 나서 영화 보고
아침이면 영화 보고 자면 됩니다 ㅋㅋ
아놔 캐염장. 나는 내일 옥토님과 디스트릭트 9 시사회 참석크리. :D
답글삭제@oneniner - 2009/09/01 08:47
답글삭제2달 뒤에 고민 예정. 쿄쿄
@구차니 - 2009/09/01 09:22
답글삭제갈 때 그렇게 했는데도 시차적응이 잘 안 되더라능.
@페니웨이™ - 2009/09/01 11:56
답글삭제재밌게들 보시라능...
물 선 외국에서 캐고생 중인데 놀리시냐능. (응?)
이너넷이 좋긴 좋군요. 창 하나로 멀리있는 사람과 이렇게 가까워는걸 보면 새삼 신기^_^
답글삭제생일 늦었지만 축하드림미다...입시 끝나고 뒷북쳐드릴게요ㅠ,ㅠ
시차 적응은 술이 짱이라는....
답글삭제더군다나 기내 맥주 규정은 거의 무한이라는 빌미하에 무지막지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ㅋㅋㅋ
일단 식사는 가볍게 와인을 먹어주시고 음료대신해서 맥주(기왕이면 독일맥주로) 달라고 하시고 계속 리필하시면.....
슬슬 졸리기도하고 그러면서 한국오면 이게 낮인지 밤인지 상관없이 그냥 띵하면서
시차적응 따윈 잊어버리고 술깨는데 더 집중하게 된답니다. ㅋㅋ
@Bondar - 2009/09/01 16:48
답글삭제좋은 결과 이후에 뭔가를 얻어먹고 말겠다능~ (응?)
@JAFO - 2009/09/01 17:17
답글삭제그런 말씀 마시라능.
맥주 계속 먹고, 영화 계속 봤지만, 결국 한 잠도 못 자고 가는 기현상이 벌어지고야 말았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