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 푸드코드에서 먹기로 했는데, 눈에 띈 것이 버거킹이었다.
냉큼 버거랑 팥빙수를 시켰는데, 시키고 나서야 바로 옆집에 눈에 확 들어왔다.

그 옆집은 바로... 부페식(일정액) 회전초밥 집이었다. 에효~
결국, 점심은 그냥 버거킹을 먹고, 퇴근 후에 다시 왔다.
회전초밥집 답게 고급형 초밥은 아니었지만, 저렴하게 먹기엔 부담없는 초밥이었다.
둘이서 각각 11~12 접시 정도 먹은 것 같은데, 정말 배불리 맛있게 먹었다.
약간의 단점이라면 밥이 약간 건조해보이는 것이 밥과 다른 재료들을 따로 만들어 붙인 티가 난다는 점과, 연어는 좀 맛이 없다는 정도였다. 하지만, 못먹을 정도의 문제는 결코 아니고, 약간 그런 점이 느껴졌단 뜻이다.
(연어의 맛은 같이 간 동료의 평이다)
게다가 평일엔 가격이 정액이란 점을 생각하면 그런 사소한 단점은 정말 사소할 뿐이었다. 푸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