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16일 화요일

추억의 미드 [미션 임파서블]

by BLUEnLIVE | 2010/03/16 00:04

1996년작 [미션 임파서블]에서 IMF의 리더 짐 펠프스(존 보이트 분)는 아내를 포함한 요원들을 배신하고 자신도 죽는다. 이를 통해 짐 펠프스...


비교적 젊은 층에게는 [미션 임파서블]은 브라이언 드 팔마, 오우삼, 쌍제이의 영화 시리즈로 알려져있을 것이다.
하지만, 조금 나이가 있는 세대에게는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방송했던 미드로 더욱 유명하다.

시즌3 (1968년-1969년)


이 추억의 미드에 대한 이런 저런 얘기거리들을 정리해봤다.

  1. 우리나라에서는 [제 5 전선] 및 [돌아온 제 5 전선]으로 방영됨

  2. 1966-1973년에 7개 시즌동안 171개 에피소드로 방영되고
    1988-1990년에 2개 시즌동안 35개 에피소드로 방영됨

  3. 시즌 1의 리더는 댄 브릭스였으며, 그가 IMF 팀을 재결성하는 것으로 나옴

  4. 시즌 2부터 리더는 짐 펠프스가 맡는데, 댄 브릭스를 대체한 이유는 전혀 언급되지 않음

  5. 1988-1990년에 등장하는 그랜트 콜리어는 1966-1973년 판의 바니 콜리어의 아들임
    그런데, 둘을 연기한 필 모리스와 그렉 모리스는 실제로도 부자관계임

  6. 1989-1990년에 새넌 역을 맡았던 제인 배들러는 그 전에 미드 [V]에서 다이아나 역을 통해 이름을 알렸음


리뉴얼 시즌 1(1988년-1989년)의 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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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1. Q P2010년 3월 18일 오후 5:00

    [quote]우리나라에서는 [제 5 전선] 및 [돌아온 제 5 전선]으로 방영됨[/quote]

    제목에 영어단어를 그대로 쓰는걸 자제하라는 당시의 지침 혹은 분위기 등의 이유였겠지만 요거 때문에 원제가 같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네요. (위 드라마를 처음 안 때는 영어에 대한 관념이 없을 때입니다.;; )

    근데 패자의 역습처럼 완벽한 오역으로 한 영화를 다른 영화 짝퉁으로 만드는 경우에 비하면 차라리 잘 된 건지도 모르겠네요. 미션 임파서블을 패자의 역습식으로 번역했다면 정말 끔찍한 결과가 나왔을지도...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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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UEnLIVE2010년 3월 18일 오후 7:13

    @Q P - 2010/03/18 17:00
    당시의 제목 붙이는 센스를 생각하면 제5전선 정도면 나름 준수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허허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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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Oo고목나무oO2010년 3월 24일 오후 10:59

    요즘... 출장 중인가... 첫화면이 항상 그대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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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BLUEnLIVE2010년 3월 25일 오전 1:44

    @Oo고목나무oO - 2010/03/24 22:59
    아니... 뭐... 야비군... 캬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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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Forevler2010년 3월 27일 오후 2:51

    흠 제가 세포로서 존재하기도 전 이야기로군요... 8D

    한번 또 보기 시작하면 끝이 없을테니 포스터하고 오프닝만 감상합니다~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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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마장군2010년 3월 31일 오후 9:37

    전 두개의 시즌으로 끝난 미드인 줄 알았는데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군요 .. ㅎ 이 미드의 잊지 못 할 에피소드중에 하나가 .. 컴터의 바이러스 때문에 사람도 감몀되어서 쓰러지는 설정이 나왔었다는 거 .. [emo=061]그 당시(초기 애플 컴터를 지나 플로피 디스크(A드라이브?ㅋ) 두장 꽂는 컴터가 막 .. 나오기 시작할 무렵 쯤 이었던 것 같은][emo=033]) 그 에피소드 보구 컴터 근처에(중학교 시절에 학교에서 일주일에 한시간 정도 컴터교육을 했던) 가기가 참 무서웠었던[emo=056] 기억이 있네요 ㅎㅎㅎ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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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마장군2010년 3월 31일 오후 9:39

    @마장군 - 2010/03/31 21:37
    맞다 ... 자폭하는 지령 디스크 때문에 컴퓨터형사 가제트랑 비교 되서 참 재밌었던 기억도 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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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BLUEnLIVE2010년 3월 31일 오후 10:52

    @마장군 - 2010/03/31 21:37
    저도 그 에피소드 기억납니다.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은근 불안에 떨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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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koc/SALM2010년 4월 1일 오후 5:39

    그런데 앞으로는 그와 비슷한 일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1) 컴퓨터 바이러스가 인간에 유해한 주파수를 끊임없이 내보내거나... ㅡㅡ;

    (2) USB에 특정 컴퓨터 프로그램(바이러스 등)에 반응하는 나노머신이 들어 있어서, 작동 신호를 받아 인체에 침투하여 인체에 해를 끼치거나... 등등...

    설정도 많이 바뀌어 갈 테죠.

    특히 (2)번 설정은 소설에 써먹으려고 스토리 구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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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BLUEnLIVE2010년 4월 1일 오후 5:44

    @koc/SALM - 2010/04/01 17:39
    아... 무섭...

    컴퓨터를 끊어야 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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