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시간을 내어 여러 나라(라고 쓰고 딱 두 나라라고 읽는다)를 돌아다니며 스틸북을 찾아봤다.
1. 독일: Water Front
독일에서 블루레이를 찾아보기에 제일 가능성이 있었던 곳이 이 Water Font라는 몰이었다.
여러 군데를 뒤져봤지만, DVD/블루레이 매장이 가장 넓어 별별 것이 다 있었다.
뒤져뒤져 [다크 나이트] 블루레이를 찾았지만, 스틸북도 없고, 한글 자막도 없었다. 아쉽.
그런데, 이게 있었다. 무려 [터미네이터 2] 스틸북.
역시 지존은 지존인 거다. 영화가 나온 지 18년이 지났지만, 블루레이가 팔릴 수 있다는 거...
(참고로, 블루레이는 2007년에 첫 출시, 2009년에 재출시)
여러 군데를 뒤져봤지만, DVD/블루레이 매장이 가장 넓어 별별 것이 다 있었다.
뒤져뒤져 [다크 나이트] 블루레이를 찾았지만, 스틸북도 없고, 한글 자막도 없었다. 아쉽.
자막: 독일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네덜란드어, 노르웨이어, 스웨덴어, 핀란드어, 영어 (헉헉)
그런데, 이게 있었다. 무려 [터미네이터 2] 스틸북.
역시 지존은 지존인 거다. 영화가 나온 지 18년이 지났지만, 블루레이가 팔릴 수 있다는 거...
(참고로, 블루레이는 2007년에 첫 출시, 2009년에 재출시)
2. 영국: Stensted 공항
영국에서 독일로 나올 때 스텐스테드 공항에서 비행기를 탔다.
공항 면세점에서 다양한 블루레이를 파는 매장을 찾을 수 있었다.
찾아보니 [배트맨 비긴즈]와 [다크 나이트]를 함께 진열해놨더라. Yes!
게다가, [다크 나이트]는 무려 한글 자막도 지원되는 버전인 거다!!!
하지만, 이 곳에도 스틸북은 없었다. OTL
한글 자막이 지원되는 걸 보고 엄청나게 기대했는데, 스틸북이 없어 패스.
그런데, [Inglorious Bastards] DVD를 판매하고 있었다.
표지에 "Interview with Tarantino"라고 적은 걸 보면 [거친 녀석들(Inglorious Bastards)]이랑 관련이 있는 건가 싶었지만, 패스. (설마 영국의 공항에서 캠버전 DVD를 파는 짓은 안 하겠지?)
공항 면세점에서 다양한 블루레이를 파는 매장을 찾을 수 있었다.
찾아보니 [배트맨 비긴즈]와 [다크 나이트]를 함께 진열해놨더라. Yes!
게다가, [다크 나이트]는 무려 한글 자막도 지원되는 버전인 거다!!!
SUBTITLES: *Korean*
하지만, 이 곳에도 스틸북은 없었다. OTL
한글 자막이 지원되는 걸 보고 엄청나게 기대했는데, 스틸북이 없어 패스.
그런데, [Inglorious Bastards] DVD를 판매하고 있었다.
표지에 "Interview with Tarantino"라고 적은 걸 보면 [거친 녀석들(Inglorious Bastards)]이랑 관련이 있는 건가 싶었지만, 패스. (설마 영국의 공항에서 캠버전 DVD를 파는 짓은 안 하겠지?)
사실 짧게 2 군데만 적었지만, 많은 곳을 뒤지면서 [다크 나이트] 스틸북을 찾아봤다.
하지만, 찾을 수 없었다. 스틸북을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는데, 보지 못해 아쉬울 따름이다.
대신 찾은 선물(?)은 배선생 장난감. ^^;
4세 이상 사용 가능... 캬캬캬
사진의 The Inglorious Bastards는 [V2 폭파대작전(1978)]으로 개봉된 고전입니다.
답글삭제그나저나 누군지 몰라도 참 귀찮은 부탁을 했군요.
@페니웨이™ - 2009/10/24 15:37
답글삭제글게요... 캬캬캬
오늘 하도 어찌어찌하다가 배트맨비긴즈와 다크나이트를 연짱 봤는데
답글삭제아 역시 잼나더군요..
@마루. - 2009/10/26 00:03
답글삭제오~ 볼만한 연짱이죠.
전 [카지노 로얄]-[퀀텀 오브 솔러스]를 한 번 봤는데, 고통스럽더군요.
진정한 용두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