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007 영화인 [살인번호]에서 처음 등장하여 18편의 007 영화에서 제임스 본드가 사용하던 권총은 (거의 언제나) 발터 PPK였습니다.
[007 네버다이]에서 비록 발터 P99에게 그 자리를 내주기는 했지만, 역시 제임스 본드의 총이라면 발터 PPK가 어울립니다.
이번에 공개된 [Quantum of Solace(국내 개봉명 : 퀀텀)]의 스틸 샷 중 하나를 보니 새로운 제임스 본드는 발터 PPK를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1장의 스틸샷에서만 볼 수 있지만, 일단 돌아온다는 것만으로도 반갑습니다.
그런데, Felix Leiter와의 만남도 그랬지만, 전편과의 연계가 조금 어지러워지기는 하는 것 같습니다.
[살인번호]에서 처음 만난 필릭스 라이터와 [카지노 로얄]에서 다시 처음 만났었는데,
저 총이 발터 PPK가 맞다면 역시 [살인번호]에서 지급받은 총을 그보다 앞선 시간대인 [퀀텀]에서 사용하게 되거든요.
어쨌든, 더 화끈하고 기름기 쫙 빠진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립니다!!!
오, 한국 개봉명이 '퀀텀'인가요?
답글삭제'유어 아이스 온리', '네버다이', '어나더 데이'에 이어 이번엔 '퀀텀'이군요.
매번 앞부분을 잘랐는데 이번엔 반대로 했군요.
하던대로 했으면 '오브 솔래스'가 돼야 하는 건데...ㅋ
@吳공본드 - 2008/04/10 13:58
답글삭제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퀀텀이라고 합니다.
어쨌든 "언리미티드"처럼 정체불명은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