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통영에서 사 온 굴이 애매하게 남았다.
신선도가 떨어져 그냥 먹기엔 좀 애매해서 굴라면을 끓여먹기로 했다.
라면은 물론 삼양라면. 라면의 참맛은 삼양라면인 거다.
그리고, 굴...
남은 굴을 긁어모으니 대략 이 정도가 나온다.
일단 라면을 끓인다.
남은 라면 2개와 스프를 일단 투입.
라면을 약 2분 끓인 후 부재료인 굴을 집어넣는다. 그리곤 조금 더 끓이는 것으로 요리(?) 끝!
완성! 쫄깃한 면발과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굴라면이 완성되었다!
먹어보니 정말 국물이 시원하다!!!
저도 익은 굴은 잘 먹습니다ㅠㅠ
답글삭제@okto - 2009/11/08 22:38
답글삭제삼촌 세린이예요.
저랑 짱이는 굴 안 먹어요.
(라고 써달라고 했다능...)
굴은 생으로 먹어야 진리!!! 라고 하고 싶지만
답글삭제상대가 삼양라면이라면 납득할 수 있습니다.
생으로 초장 찍어먹어도 너무 맛있는데 라면에 넣으면 더 맛있겠네요. 건강라면 ? ㅎ
답글삭제@다이나모 - 2009/11/08 22:50
답글삭제오~ 삼빠시군효!
사실, 이 굴은 1주일간 먹다먹다 남은 놈입니다. ^^;
@cdmanii - 2009/11/08 22:53
답글삭제공장에서 막 업어온 놈을 생으로 초장 찍어먹으면... 듀금이죠!
(통영에서는 갓 잡아온 굴을 대량으로 포장하는 곳을 '굴공장'이라 부르더군요)
아!
답글삭제굴!
ㅠ.ㅠ
@구차니 - 2009/11/09 13:42
답글삭제쩝쩝쩝. 굴. ^^;
@BLUEnLIVE - 2009/11/08 22:45
답글삭제굴보단 고기!ㅎㅎㅎ
아... 굴이네요!!
답글삭제굴튀김, 굴칼국수, 굴전(파전같은거) 다 엄청 좋아하는 것들인데 ㅠ_ㅠ
저는 다음에 제가 자주 해먹는 라면죽 요리법 올려볼게요.
보통 라면의 양보다 한 1.5배 많아져 배부르게 먹기엔 딱이고
여러 고담백질 재료들이 많이 들어서가서 매우 고소하지만
살짝 겉으로 보기엔 엽겨운 요리랍니다.
굴 찐~~짜 좋아하죠...저희 집이 대부도라서 겨울에 가면 어머님이 항상 굴과 초장..혹은 초간장을 주시면
답글삭제형이랑 저랑 둘이 한그릇을 다 헤치우는......한번은 친구결혼식 가서 굴이 나와 좋아서 다먹었는데
식중독걸려서 죽을뻔한적도......생굴은 항상 신선도를 조심하셔야 합니다.
맛나보이는군~ ㅋㅋㅋ
답글삭제그나저나 왼쪽에 보이는 RSS 피드랑 머 이런거 계속 둘 생각이오?
최대화면으로 하면 잘 모르겠는데~
그게 아니면 계속 글을 가리는 구먼...
게다가 계속 따라다니니 원~
@꾼이 - 2009/11/11 04:08
답글삭제굴!
@마루. - 2009/11/11 13:47
답글삭제아... 그렇죠! 신선도가 굉장히 중요하죠.
위험하셨군요.
@oneniner - 2009/11/11 16:14
답글삭제그런 문제도 있구만... 또 고민 좀 해봐야겠넹...
그런데, 얼마나 낮은 해상도를 쓰길래...
@oneniner - 2009/11/11 16:14
답글삭제저도 비슷한 생각이네요.
뭐 전체화면으로 본다면 상관없지만
창이 작게 리사이즈 돼서 뜬다면 왼쪽편에 둥둥 떠다니면서
글을 읽는데 방해가 되네요 ㅎㅎ
차라리 오른편으로 위치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꾼이 - 2009/11/12 11:04
답글삭제해상도라면~
우리집 노트북의 1280*800 해상도인디 나는 최대화면을 안쓰니깐 가로 해상도가 1000 정도 되지 않을까?
파가 [b]ㅇ벗네요[/b]...
답글삭제라면 한 번 끓여먹을 때 파 한 개만 가위로 큼직하게 잘라 넣으면 국물 맛이 확연히 달라지는데 ㅋㅋㅋ
@Un-i-que - 2009/11/12 13:55
답글삭제굴 맛으로 먹는 굴라면에 파가 들어가면 굴한테 미안하죠.
꼴깍꼴깍 .. 저걸 보니 먹고 싶어진단 말입니닷 !!! 이 시간에 ㅋ[emo=097]
답글삭제@마장군 - 2009/11/13 05:57
답글삭제그럼 달리는 겁니다! [emo=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