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절이 지나가자 숙소(호텔)에서 비워두었던 테라스를 정리하여 테이블을 세팅해놓았다.
그런데, 저녁이 되어도 아무도 안 쓰고 있더라...
이런 거 놓칠 내가 아니다...
일단 테이블 세팅...
4인 가족이 먹는데는 원탁 2개면 충분한 거임
오늘의 메뉴는 오무라이스~.
찌개나 국은 외국인들에게 불편함을 줄 것 같아 간단한 메뉴로 정했다.
둑은둑은... 좋아라 기다리는 린이랑 짱이
케찹을 바른 뒤 식사 실시!
잘 먹겠습니다!
젤 먼저 자기 몫을 해치운 짱이... 그러나, 오무라이스가 없어 김빠빠로 대치...
인생 뭐 있나... 먹는 게 남는 거여...
결국 마지막까지 눌러앉아 두 접시를 해치웠다...
벌컥벌컥... 아니... 허겁지겁... 어쨌거나, 맛있게 먹는 짱이
맛있게... 그리고 귀엽게 먹네요.
답글삭제OTL
그런데 BLUEnLIVE 님이 여우 같은 마누라와 토끼 같은 아이들을 놓을 때 난 뭘 한 거지? (갑작스레 좌절 모드)
엄청 행복해 보이네요 ㅋㅋ
답글삭제역시 먹는것 앞에 인간은 가장 행복해지나 봅니다 ㅋㅋㅋ
짱이 참 잘 먹네요. 크크
답글삭제@류청파(koc/SALM) - 2010/05/08 13:31
답글삭제v^.^v
@구차니 - 2010/05/08 22:17
답글삭제밥 먹어서 햄볶아요~
@terminee - 2010/05/10 14:39
답글삭제짐승에 가깝습니다. ㅋㅋ
후럴럴럴
답글삭제어쩌다 저는 유럽은 한번도 안가본건지 OTLOTLOTL
저의 제일 큰 콤플렉스란 말입니다..
저의 꿈은 프랑스나 벤쿠버에 사는거에요..
@Forevler - 2010/05/14 22:42
답글삭제저는 스위스...
지금 스위스에 와있는데, 다음주에 또 오려구요... ㅎㅎ
계란 요리에 케찹은 정말 흠잡을 데 없는 조합인 듯 합니다. 저거 보니 라면이 확 땡기네요. 해외에서 먹는 라면이 글케 맛있다던데...
답글삭제@okto - 2010/05/15 13:34
답글삭제특히 스위스에서 먹는 놈은 더 죽이더라능... 캬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