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17일 토요일

6개월만에 다시 만난 베스퍼 마티니

지난 독일 출장 때 사놓은 릴레이 블랑(Lillet Blanc)을 여차저차한 사정으로 갖고 들어가지 못했다. OTL
다시 출장 와서 이걸 찾은 뒤에 냉장고에 모셔뒀는데, 오늘 드디어 스미르노프 보드카고든 진을 사왔다.

그렇다! 다 모인 것이다!


얘들과 함께 사온 것은 다름 아닌 삽겹살...


이걸... 지극히 한국적인 방식으로 구워서...


이렇게 만들었다.


그리고, 마무리는 베스퍼 마티니.

3 measures of Gordon, 1 of Vodka, half of Lillet Blanc


6개월만에 다시 만나니 반갑기 그지 없더라...

댓글 5개:

  1. 애들에게 물이라고 속이고 먹이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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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구차니 - 2010/04/17 11:00
    굿 아이디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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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구차니 - 2010/04/17 11:00
    이 양반들이... [emo=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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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흠... 뭔지 모를 것들이군요.

    술을 많이 먹긴 하지만 맨날 소주, 맥주, 막걸리라...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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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terminee - 2010/04/19 14:12
    저게 무려 [카지노 로열]과 [퀀텀 오브 솔러스]에 나온 칵테일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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