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기억을 할 지는 모르겠지만...
생일 선물로는 조그마한 공을 사주려고 했다가 짱이가 마트에서 소형 레고에 필이 꽂히는 바람에 급수정.
생일을 맞이해 식사를 하러 간 곳은 시내 중심가에 있는 HOFBRÄU...
물론, 애들에게 맥주를 먹이러 간 건 결코 아니고, Schweinehaxen을 먹으려 간 것이다.
아이들은 우선 오렌지 주스와 사과 주스로 목을 축였다.
(물론, 어른들은 맥주...)
식사로는... 어른들은 학센(Schweinehaxen)과 돼지 스테이크(port steak)를 주문했고...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는 Haxen... ㄷㄷㄷ
애들은 어린이용 돈가스(Schweineschnitzel)를 주문했다.
이게 뭔 어린이 메뉴냐!!! 어른 용이닷!
그런데, 돈가스를 나눠먹었지만, 끝내 다 먹지 못한 식탐남매... 어쨌거나 배불리는 먹었다.
식당을 나와서 배를 꺼뜨릴 겸 Schnoor를 돌아다니다 식당 앞에서 할아버지(?) 동상 발견.
애들은 이 할아버지를 열심히 괴롭힘.
다음으로 향한 곳은 Weser 강변 선착장.
물만 만나면 뭐가 그리 좋은지 이리 저리 뛰어다니고 놀았다.
놀다 놀다 지칠 때 쯤 귀가...
숙소 앞에 있는 주방장 인형을 역시 괴롭힌다...
주방장 코는 그만 파라고!
생일 축하해 짱아. 진심으로... 그리고, 사랑한다. 우리 린이 짱이 모두...
린이가 갈수록 이뻐지는군요. 어떻게 아버지에게서 저런 이쁜아이가 나올수 있었는지 미스테리라능.. 캬캬캬
답글삭제아드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
답글삭제레고 좋은 선물이네요.
저는 요즘도 보면 가끔 사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크
그리고... 페니웨이님 말씀에 저도 한 표 던져도 실례가 되지 않을지요. ^^;;;
딱 보니 부인께서 미인이신 듯... (부러워요 [emo=091])
답글삭제아, 늦었지만 생일 축하한다고 전해주세요.[emo=115]
페니웨이님의 리플이 웬지 압박 ㅋㅋㅋ
답글삭제아무튼 생일 축하해 짱아 ㅋㅋ
사족 : 이 아이는 커서.. 독일간걸 기억하지 못합니다 ㅋㅋ 증거를 많이 남겨두세요 ㅋㅋ
@페니웨이™ - 2010/04/09 07:57
답글삭제결혼해보심 안다능... 캬캬캬
결혼하심 손만 잡고 자도 꼭 닮은 애기가 나타난다능...
@terminee - 2010/04/09 09:41
답글삭제헐... 이거 뭐... 전 공공의 적인가효...? ㅠ.ㅠ
@류청파(koc/SALM) - 2010/04/09 09:58
답글삭제고맙습니다. ^^;
@구차니 - 2010/04/09 10:59
답글삭제증거야 뭐 엄청나게 남기고 있죠... 고맙습니다. ^^;
음.. 나도 해외에 나가본 기억이 없는데.. 혹시 내가 기억 못하는 시절... 다녀온 건가...!? (설마...-_-!)
답글삭제@Oo고목나무oO - 2010/04/09 21:15
답글삭제캬캬
[emo=027] ㅎㅎㅎㅎㅎㅎㅎ...
답글삭제페니웨이님의 말씀에 한표를......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mo=027]
@사진우주 - 2010/04/10 02:01
답글삭제[emo=132]
참.. 그리고 짱이 생일 축하 한다고 전해 주고~ 음.. 난 분명히 짱이 선물 사줬다고 짱이한테 전해줘! ㅋㅋㅋ (베이직 하우스...^_^)
답글삭제다시 브레멘에 가셨나보군요. 호프브로이에 슈바이네학센이 나오길래 이번에는 혹시 뮌헨으로 가신게 아닌가 잠깐 생각했었습니다. 독일에서는 냉장고에 상비되어 있었던 사과주스지만 한국에 와서는 한 번도 마셔보지 못했다는 것이 새삼 떠올랐습니다. 딸아이도 한국에 들어와서는 한 번도 마셔보지 않았던 것 같네요. 독일에서는 식당에 가면 당연히 마시던 거였는데요.
답글삭제@Oo고목나무oO - 2010/04/10 07:18
답글삭제고마워~
@jVM - 2010/04/11 01:54
답글삭제네... 다시 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