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는 BEXCO, 숙소는 해운대, 기간은 PIFF 기간… 최고의 상황이지 않습니까?
회사에서 PIFF를 볼 수 있도록 마치 지원 내지는 종용을 하는 분위기 같았습니다!!!
하지만, 전시회가 바빠서 정작 영화는 한 편도 보지 못했습니다.
저녁이 되면 시간은 좀 있었지만, 몸이 파김치가 되어서 마음의 여유가 전혀 없었습니다.
대신, 짬을 잠시 내서 해운대에 설치된 PIFF 부스만 좀 돌아다니고 인증샷만 찍었습니다. ㅠ.ㅠ
디카를 따로 갖고 간 것이 아니라 폰카(그것도 극악의 모토롤라 레이저 ㅡㅡ;;;)로 찍은지라 적절한 구도는 생각도 못하고 그저 얼굴만 슬쩍 집어넣었습니다. ㅠ.ㅠ
위의 네이버 PIFF 카페 바로 앞에 이와 같은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화면이 좀 뿌연 관계로 잘 안 보이긴 하지만) 윈도우 부팅 화면인데, 딱 여기서 얼어있었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얼어있는 상태로 몇날 몇일을 가더란 겁니다.
관계자들이 아무도 신경쓰지 않고 있었단 얘기입니다. ㅡㅡ;;;
(보통 여기서 얼면 바로 공포의 블루스크린이 뜨는데, 특이하게도 딱 저 상태에서 굳어있더군요)
으헝~ 부럽소~
답글삭제아직도 출장중이신가요? 무지 길다능...
답글삭제@페니웨이™ - 2008/10/18 09:59
답글삭제그림의 떡이었습니다. ㅡㅡ;;;
@okto - 2008/10/18 12:07
답글삭제근 한 달만에 엊그제 올라왔습니다.
올라와서야 포스팅을 한 겁니다. ㅠ.ㅠ
저 부스 몇번을 지나갔는데...
답글삭제연락이라도 됐음 만나뵐 수 있던 건데...OTL
@천용희 - 2008/10/22 00:20
답글삭제정말 아쉽습니다.
하지만, 뭐 연락처를 모르니... ㅎㅎㅎ
@BLUEnLIVE - 2008/10/22 09:48
답글삭제아, 그리고 블로그에 남기신 이스케피스트 말인데요, 영국쪽에서 내년 1월에 DVD 나오네요. 현재 프리오더 뜬 상태이고요. 미국쪽은 선댄스 공개이후 개봉일자도 안 잡혀 있어서 일단 내년을 봐야 알 듯합니다.
부산에서 한거라 여기 적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