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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21일 토요일

엑박 360 레드링 발생!

작년 이맘때 손에 들어온 엑박 360 조사마 버전[footnote]전 세계 150대 밖에 없다는 바로 그 놈이다!!![/footnote]...
이제 겨우 1년 지났을 뿐인데 레드링이 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레드링 3개... ㄷㄷㄷ


문제는... 이걸 집에서 게임기로는 주로 활용하진 않았다는 거다.
DVD 플레이어로 주로 사용했기 때문에 그닥 자주 켜지도 않았는데, 딸랑 1년 지났다고 레드링이 뜨다니...

항간에 말이 많았던 엑박 360의 내구성 문제가 생각보다도 훨씬 심각한 수준이란 생각이 든다.

일단 A/S를 보낼 준비는 해뒀는데, 특이한 케이스 덕분에 1:1 교환은 안 되고, 본사로 돌아가 수리를 받아야 한단다.

구조적으로 생각해보면 이게 그리 고장날만한 부속도 없는 놈인데, 고장이 발생하다니...
하드웨어의 명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제품 치곤 뭔가 좀 부실하다...


2009년 7월 18일 토요일

컴퓨터 사망 ㅡㅡ;

사용자 삽입 이미지

뻗자 잡은 화면이 이거란 얘긴 결코 아니다... ㅋㅋ


금요일 저녁, 동생 생일이라 동해로 출발 준비를 하면서 잠깐 간단한 작업을 하고 있었다.
화면을 들여다보고 있는데, 순간적으로 블루스크린 화면이 보이고, 곧 이 화면이 몇 줄 스크롤되었다.
(그렇다! 블루스크린이 뜨고 바로 뻗는 것이 아니라 이 화면이 스크롤 되는 걸 본 거다!!!)
그리곤 사망...

"이런 윈7, 쉽라!" 하는 생각을 하며 다시 켰는데, 전원만 들어올 뿐, 비프음도 안 들리고, 아무 화면도 안 나오더라.

동해로 오면서 곰곰 생각을 해보니 죽는 순간의 상황으로 몇 가지 단서를 알 수 있었다.

1. 마지막 순간까지 화면에 데이터를 출력했다 → 그래픽 카드와 CPU는 정상임
2. 전원을 넣으면 하드 디스크가 켜지는 소리가 들린다 → 하드 디스크들은 멀쩡함
3. 전원을 넣으면 비프음이 안 들린다 → CPU가 정상이라면 메인보드가 사망했음

그래서 메인보드가 죽었다고 결론을 내렸다.

에효... 집에 돌아가면 메인보드를 확인해봐야겠다.
보드가 사망한 것이라면 A/S는 가능한지, 아니면 사야 되는 건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