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자체는 별로 수긍이 가지 않는 이유를 대며 실시했지만,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은 무척 즐거웠다.
시간에 맞춰 유치원에 도착해보니, 이미 많은 준비들을 해놓은 상태였다.
행사와는 별 상관도 없고, 목적도 모르겠지만, 가장 놀란 건 (아마도 천사의) 날개.
보자 마자 필 받은 소영이는 이 날개를 배경으로 천사컷을 하나 찍어줬다.
무한한 공간 저 너머로~ (응?)
우선 가볍게 체조로 몸을 풀고서...
바로 그리기 시작.
커다란 천에 나름의 집모양을 그리는 것으로 행사를 시작했다. (왜 그리는지는 모르겠음. ㅋ)
이 집은 집단창작의 과정을 거친 뒤...
아이폰 어플 Gorillacam의 위력!
모여서 파이프에 연결을 하는 것으로 완성되었다.
집을 다 만든 다음에는 집과 무관하게 좌판을 펼치고 물건 팔기 시작…
물론, 금강산도 식후경!
여기서 나를 제일 감동먹게 했던 건 다름 아닌 루빅스 큐브.
린이와 짱이가 아빠 선물이라며 하나 사주더라. ㅠ.ㅠ (감동의 눈물)
린이와 짱이가 사준 아빠 선물!
아이들에게 경제개념을 가르친다는 이유는 별로 수긍가지 않지만, 아이들과 함께하는 것이 너무나 즐거운 하루였다.